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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방 스크랩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다섯손가락
월드(이경숙) 추천 0 조회 58 10.08.11 09: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다섯 손가락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그녀에게 안겨주고파
흰옷을 입은 천사와 같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주고 싶네

슬퍼보이는 오늘 밤에는 아름다운 꿈을 주고파
깊은 밤에도 잠못이루면 내마음을 그녀에게 주고 싶네

한송이는 어떨까 왠지 외로워보이겠지
한다발은 어떨까 왠지 무거워 보일꺼야 실은
그대눈물 씻어 주고픈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슬픈영화에서처럼 비내리는 거리에서

무거운 코트깃을 올려세우며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1964년생 이두헌氏는 1983년 보컬 임형순, 키보드 박태완,

드럼 박강영과 함께 '다섯 손가락'이란 그룹을 만들어 그 해에 'KBS 젊음의 행진'으로 데뷔했고,

첫 앨범 [새벽기차/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을 발표했다.

그는 1984년부터 1986년까지 활발한 라이브 콘서트 활동을 하여

1986년에 KBS 가요 락 그룹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고,

1988년에는 詩集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을 출간했으며,

1991년부터 편곡과 컴퓨터 뮤직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김건모 1집 / 조규찬 1집).

1993년에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 실용음악학과에서 공부했고,

 1999년에 서던 켈리포니아 대학원 스튜디오 기타학과에서 음악학 석사를 받고 졸업했다.
그 외에도 '이두헌의 Studio Rhythm Guitar' 기타 교본을 발간(이정선 음악사) 했고,

 한국 가요 100대 명반에 선정(다섯 손가락 1집)되었으며,

KBS 2FM 유열의 음악앨범 '이두헌의 우리노래 명예의 전당'을 진행했다.

또한 뮤지컬 '페퍼민트' 전곡을 작사?곡 및 음악 감독을 했고,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과에 출강하고 있으며,

와인 전문 잡지 월간 에 'Wine & Music'을 연재하는 등 그 모든 일들을 활발하게 하면서

후배양성의 길을 열고, 가요계의 발전에 참여하는 등 참 좋은 일들을 꾸준히 하고 있다.

다섯 손가락을 거쳐 간 뮤지션들 중에는 드럼 박강영, 이상희와 베이스 박문일, 이우빈, 하광훈,

그리고 보컬 임형순, 피아노 강태원, 최태완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많은데,

요즘 중견 가수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다섯 손가락의 재등장이

개인적으로는 누구보다 반갑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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