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2번은 1996년에 지하철 5호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지하철 5호선 개통의 영향으로 1997년 1월에 폐선된 것으로 추정되며, 572번은 당시 수도교통 소속이었는데 1988년 4월1일 천호대교 시내버스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수도교통 사장과 수도교통 정비사가 구속되면서 수도교통은 서울시로부터 강제 퇴출되면서 경영진이 대폭 교체됩니다. 1988년 8월부터 지금의 상호명인 송파상운으로 바뀌면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572번은 버스회사와 운전기사의 잘못으로 추락했다고 할 수 있지만 16번은 참 운 없는 노선이죠. 안그래도 떨어질 당시에도 배차간격 긴 비인기 노선이었는데(학교 소풍철에만 서울대공원 때문에 예외적으로 대호황) 사고 후 동호대교로 돌아가니까 더 안다니게 되다가 결국 폐선되었고요.
첫댓글 572번은 당시 수도교통 소속이었는데, 그때 그 노선은 배차간격이 길어서 잘 다니지도 않던 것이었습니다. 그 사고 후 수도교통은 송파상운으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요. 572번은 몇 년 후 폐선되었습니다.
572번은 1996년에 지하철 5호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지하철 5호선 개통의 영향으로 1997년 1월에 폐선된 것으로 추정되며, 572번은 당시 수도교통 소속이었는데 1988년 4월1일 천호대교 시내버스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수도교통 사장과 수도교통 정비사가 구속되면서 수도교통은 서울시로부터 강제 퇴출되면서 경영진이 대폭 교체됩니다. 1988년 8월부터 지금의 상호명인 송파상운으로 바뀌면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9명 부상, 35명 중경상을 입었다고 하네요.
뚜뱌님,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천호대교 시내버스 추락사고로 버스기사를 포함한 승객 35명이 부상 및 중경상을 입었으며,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뉴스 동영상에서 확인되었죠.
^^ㅋ http://imnews.imbc.com/ 에서 그뉴스 보시면 동영상이 나옵니다..
이 사고는 잘 모르지만, 1994년에 있었던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기억나죠. 당시 한강 북쪽으로 가던 시내버스가 추락하여(상판이 먼저 떨어지고 버스가 뒤집혀서 떨어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숨지거나 크게 다쳤죠. 운전사도 목숨을 잃었고요.
당시 사고버스는 한성교통 16번 BS105 였으며 승객의 대부분은 무학여고 학생들 이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생존자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신도림역에 어느 순간엔가 16번이 존재한 적이 있습니다만...(현 6650 아님. 이동네 마을버스가 16-x 번호를 달게 만들었던 원흉-_-ㅋㅋ인 버스를 말하는 겁니다.) 저 16번과는 관련 없는 노선이겠죠?
16번이 성수대교 사고 직전까지 번동-서울대공원이라는 엽기적 장거리 노선이었죠. 근데 성수대교 이후 장사가 안 되고 안 돼서 어찌어찌하여 716번이 탄생하였고(맞나요?) 16번은 대진여객으로 가서 전혀 상관없는 노선이 됐습니다.
572번은 버스회사와 운전기사의 잘못으로 추락했다고 할 수 있지만 16번은 참 운 없는 노선이죠. 안그래도 떨어질 당시에도 배차간격 긴 비인기 노선이었는데(학교 소풍철에만 서울대공원 때문에 예외적으로 대호황) 사고 후 동호대교로 돌아가니까 더 안다니게 되다가 결국 폐선되었고요.
716번은 그냥 16번 같은 노선에 7자만 붙여서 좌석으로 낸 노선입니다.(즉 성수대교 붕괴 이전부터 있던 노선, 당시에는 그런 노선이 유행했었죠) 그러다가 716번은 도시형으로 바뀌면서 강남역으로 노선 변경되었고요. 대진 16번은 좌석 16번이 바뀐 것이고요.
분당선 도곡역//한성운수입니다... 9401™//716(현145)은 수유역-고속터미널 좌석노선이었고 90년10월에 신설되었고 임시로 서울대공원까지 가기도 했다는군요...완전 좌석판 16번이지요...97년11월엔 도시형으로 형간전환되면서 번동으로 짤렸고 2000년 5월엔 종점이 강남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5월엔 압구정경유에서 갤러리아경유로 변경되었습니다...출처는 파란버스입니다...그나저나 이 노선 R.H때는 괴롭더군요...
버스추락하니.. 성수대교 붕괴 얼마전에 남한강에서 BF105가 추락했던 사고가 떠오르는 군요. 승객포화에 차내 난동이었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