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카레이싱 대회는 바로 Formula 1.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는 이 카레이싱 대회는 매년 전세계 팬들을 위해 챔피언을 뽑는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페라리 팀의 독일선수 미카일 슈마허가 챔피언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 선수 덕분에 페라리 팀은 레이싱의 명가로서 도전적인 승리팀으로 바뀌었다.
카레이싱은 크게 온로드와 오프로드로 나뉜다. 전자는 타원형의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경기이며, 후자는 산이나 사막등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경기를 뜻한다. 국내 카레이싱은 1987년에 처음 시작되었는데, 올해에는 포항에서 금강산까지 오프로드로 진행된 제2회 금강산 랠리가 개최돼 탤런트 이세창이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 카레이싱 경기의 간단한 규칙 *
- 처음 네바퀴를 시점삼아 돌다 녹색 깃발이 들리면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된다. 사고가 날 경우에는 노란색 깃발이 들리고 이때는 절대 추월해서는 안된다. 사고가 수습된 후 파란색 깃발이 들리면 전속력을 다해 달릴 수 있다. 빨간색 깃발의 경우는 경기가 취소됐음을 의미한다.
C.A.R.T의 경우 시즌기간 동안 미국, 브라질, 독일, 일본, 캐나다 등 세계 각지를 돌며 20번의 경기를 치르고 각 팀당 누적점수를 쌓아 단 한 명의 챔피언을 가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