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 엊그제 숙제땜시 밤 꼴딱새고, 어제 발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원생들 회식이 있어서 술도 마시고,,
그제 밤을 꼴딱 새서 그런지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집떠나 있는 창휘는 명절때 어찌 지낼란가?
정모 장소 섭외를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서
아직 결정 내리기가 힘드네요. 다시한번 확인해 주시고요,
회장님이나 총무님께서 직접 전화 한통씩 때려 주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낼모레면 추석이네요, 한가위..
다들 명절 잘 보내고, 송편 많이 먹고, 건강하세요.
ps : 동열이형 힘냐. 글구 정모때 안 오믄 죽음이다.
명절 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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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다시 이동을 한다는 계획..
대천관계자 여러분께는 대단히 죄송스럽슴다
단지 제 개인적인 느낌으루 대천은 너무
저희같은 노땅들이 뻘까기엔 너무 번잡하구
재미가 엄써서 그냥 다른곳으로 가쟈 해씀다..
전라도쪽으로 방향을잡고... 광주는 뭐 많이
가보았지만 목포가 궁금해서 목포로 결정..^ ^
남은시간까지 음주와 휴식...그러다 졸린사람은
한숨 자고...
이런저런 얘기중에 이상~한 여자 셋이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며 태클도 시도하더라는..
몸매는 텐프론데 얼굴은 밭메다온 아즘마 =.=
만드기:"비상경계령 발동 -_-+"
떨료 : "헛...외과적 치료가 요망된다..=.="
애써 외면하며..거부의 몸짓으로 우리의 의사를
밝히고...쉽게 물러서지않는 그여인네들에게
당황도 해쓰나... 어찌어찌 상황은 종료되고
짐싸서 좀 일찍 출발을 합니다..
목포까지 족히 한 네시간소요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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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캠안으로 보이는 세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뗠료횽에게 차안에서의 가스배출에 신중을 기해달라
요청을 해쑴니다만....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생리현상을 억압하는것은
웃사람에 대한 하극상을 뜻하는거라 단정짓고 그즉시
처벌을 하겠느니라~...말씀하쉽뉘다..ㅠ_ㅠ
그렇다면 아랫사람에 대한 자그마한 배려로서 배출직전
비상경계령이라도 내려주신다면, 미리 에구쓰의 공기정화
시스템을 가동및 창문개방등을 통해서 화생방에 대비할수
있게 해달라 요구했으며 그 뜻을 관철 시켰슴뉘다..-_-;;
디쑤 : "아..스파..둘이 뭐 왕건찍냐??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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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발...
휴게소에는 들르지 않았지만 중간에 떨료횽님
마을뻐스 야전침대로 자리를 옮기고
그외에는 지체엄씨....차는 조금 밀리는 구간도 =.=
목포도착...
가게 단골손님 한분 항상 술취하면 말하시던 지루한
고향얘기가..떠오름뉘다..+_+;;
"나..으....고향은..환~상으...도시.목표여...@.@딸꾹~ "
이럼서 시작되는 고향얘기 프론트앞에서 한 20분간
하시다가 나가심뉘다 -_-;;;
도착하자마자 끼니부터 해결하려 눈알을 굴리고
있었으나...
디쑤의 태클이 들어옴뉘다..
한 70여킬로만 더가믄 진도니까..차라리 여까지 온김에
진도로가 이충무공의 얼을 되세기자 합니다 +_+;;
다들 자니라 암생각엄씀다..-_-;;
진도로 출발...
부우웅~~~~~ 짠!!+_+ ㅋㅋㅋ
진도대교만 건너면 이제 진돕니다 ^ ^ ;;;
[지금부터 잠쉬..관광안내가 이꺼쑴다..^ ^v]
참고적으로 저는 진도쪽에 아무런 친인척이 엄쓰믈
강조합뉘다..
서울에서 서해쪽 휴가가 꺼려왔던 이유는 교통
문제와 아무래도 편의시설의 부족이라고 보는데
실제로 보통 인내가 아니면 거의 동해쪽이
편합니다..
하지만 서해안 고속도로가 뚤린 지금은 진도라해도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이제 휴가일정을 좀
수정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관매도를 아쉽니까? 관매해수욕장 모르시져??
진도는 서남쪽 땅끝...진도 대교로 연결된 섬이고요
진도에서 다시 배타고 서남쪽 완전히 끝으로 가야
나오는 섬.. 관매도..
사람도 안붐비고 시설이 좀 궁색하지만..
바다와...풍경하나만큼은 진짜 몰디븝니다 ^ ^;;
울창한 소나무숲에 전국에서 가장넓은 면적과..
진짜 매끄러운 모래사장..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알수엄는 신비한 아름다움~
바닷물이요...아주 끝장입니다...바다로 100미터를 넘게
걸어들어가도 수심이 사람 목깊히 정도바께 안됨다
진짜 피로가 사악~ 풀립니다 ^ ^;;
시닉드라이브코스 따라 한 4,50분 스포츠주행두 했는데
드라이코스 와따시임다..다도해풍경 촬영하다가..다시
내륙쪽으로 꺽이면 마치 서킷같은 길을 빡세게 운전하고
다시 해안나오면 구경하고..캬~~~
드라이브하구...배타구 관매도로 드러가문 되지여
아참...차두 실쿠갈쑤이써염~ ^ ^/
[광광안내 끝!]
여기는 관매도...
(-- )( --)....
원래 이쯤되믄 삐끼들이 뗘와야 정상인데...흠..-_-a
민박을 찾아 나섰구..깔끔하구 작은 민박집을
구할수 있었슴뉘다..
물런 어마무지한 숙박비를 요구해 당혹스러웠지만
알콜성분이 채 가시지도 않아 비틀거리며..
잠에서 깨어나는 떨료횽을 부축하며 한손으로는
친절하게 횽님의 가방을 들어..
횽님께서 지갑을 꺼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엄떠럭
배려를 아끼지 않는 자갈...
사아칸눔 -_-;;
일단 누가 먼저랄것두 엄씨 꿈나라로 빠져듭니다..
이제 관매도에서의 엽기일정이 시작되나 봅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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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눈물이 앞마당과 뒷뜰 중간쯤에 엽기텐트를 설치중임다.
제작년 코스트코에서 산건데 아시는분은 아시리라..
작은 집한체 크깁니다..-_-;; 20명두 잘수이씀다..
야영장가튼데서 이텐트치믄 보통텐트 한 세개동 평수는
차지해서 눈치꾀나 받지여 =.=
평상에서 민박집에서 끓여주는 푸짐~한 해물탕과
닭백숙... 싱싱한 채소와 전통된장...
"오...+_+;;; 아줌마 설서 가게하나 차립시다~"
남자도 수다떠는거 무쟈게 좋아함다
자주는 못만나서 그런가....
이런..습쎌레이션..-_-;;; 나두 말좀하쟈..
껴들 틈이 엄떠라는...하여간 이빨들은..-_-;;
주로 허리하학적인 대화가 주를 이루며..=.=
외부인이 엄눈 관계로 퇴폐적이고....>_<;;
외설스런 내용이 전혀 노컷으로...+_+;;
X등급의 대화가 농익구 있을때즈음...
자리를 일어나 카메라를 꺼내는 디쑤...
저카메라 디쑤보물1호임돠..
갑자기 내머리통만한 망원렌즈를 꺼내
허겁지겁 장착합니다...
"오와~......만드가....대.박.나.따..."
옆에 넓은방 예약손님이 누군가...해떠만..
주인아조씨께서 어여쁜 여인네들과 얘기를 나누며
저멀리 걸어오신다는...
터지는 환호와 몸부림~...-0-;;
아~ 이무슨 운명의 장난이던가..ㅠ_ㅠ
그토록 뇨자를 멀리해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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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리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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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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