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오고 우중충하던 날씨에 걱정했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청명한 날씨입니다.
10시, 수서역 6번 출구에서 명수 아우님 차에 규행언니와 동행하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편안하게 목적지에 30분이나 일찍 도착했습니다.
안양예술공원 주차장에서...
정선옥회장님께서 따님내외를 동원하여 차리신 점심상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떡 벌어지게 차린 화려한 상차림에 모두 감동 먹었습니다.
따님 내외는 땀을 흘리며 밥을 푸고 국을 뜨고 서비스하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따님도 어머니 닮아 미인이지만, 사위님은 동안의 꽃미남형에 상냥하고 싹싹하게 분위기 맞추며 서비스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식당밥에 비할바 아닌 정성 가득한 음식에 배 부른줄도 모르고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회장님, 따님내외, 더운데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규행언니가 가져오신 체리, 정자언니가 가져오신 광덕농원 사과
선옥언니 맏사위님, 식사대접부터 후식까지 완벽하게 봉사하셨지요.
가지런하게 썰어 내놓은 수박, 따님이 직접 구운 계란빵, 커피, 매실주스
앉아있는 평상같은 자리도 예술작품이라고 합니다.
나무가 우거진 조용한 곳에 이런 실용적인 예술작품이 설치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주차장도 범상치 않은 예술작품이라 합니다.
파워 블로거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금지언니의 해설로 오늘 많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보았습니다.
다음 9월 만남을 약속하며 오늘 모임을 마쳤습니다.
헤어지는 인사를 하고 있는데, 따님내외가 나와서 다시 공손하게 인사를 합니다.
특히 사위님은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를 하면서,
"기호 3번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싹싹하기만 한게 아니고 유머감각까지 갖춘 든든한 맏사위를 두신 선옥언니는 좋으시겠습니다.
선옥언니, 아니 회장님, 오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잘 먹고 즐겁게 보낸 하루, 길이 추억속에 잘 간직하겠습니다.
명수아우님, 오며가며 긴 시간 운전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덕분에 승차감 좋은 차에 참 편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첫댓글 옥덕이 사진 펏뜩 잘 올렸네...안양 예술공원에서 과분하게 큰상 받은것 잊지 않을것입니다.
우짜자고 사위 딸 불러서 점심상을 차리게하니 사실은 미안하여 배가 부른데도 자꾸 더 먹었다 ㅋㅋ
차린사람은 많이 먹어 줘야기분이 좋으니까...ㅎㅎ 반찬을 많이 먹은탓에 맥주한잔 쭉 ㅡ하고
나섰드니 집에 오는 길은 좌석버스에서 비몽 사몽 졸다가 눈을 뜨니 일산이드라...ㅎㅎ
오늘 회장님 감사합니다 사위님 따님 감사합니다.
요즘 기운이 없고 만사가 귀찮아증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좋은 경치에, 좋은 음식, 좋은 도반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으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인터넷동호회와 그 가족들까지 수고해주신 덕분입니다.
옥덕아우 사진 보니 어제 일이 생생하다. 선옥친구야 개운하제 몇을 렀던 일을 끝내고또 명수 차 타고 호강스레 집에 와서 또 잤어요. 나이는 할 수 없나봐,,,,
다리 뻗고 잘 잤는지
생각도 않았던 성찬에
우리는 허리띠 풀어놓고 먹었어도 다 먹지못해 자고올 맘까지 나게 하니
사위님 따님한테 감사감사 하다고 전해주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더니 구경보다 만족한 포만감에
한쉼 꿀맛같은 오수도 맛보고.
어제거웠던 시간들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것은, 사진이 있어 가능한 일입니다.
날씨 좋았고, 도반들 좋았고, 정성들인 음식 좋았고,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경치도 좋았습니다.
'어제만 같아라.'라고 하고싶군요.
장마라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너무도 좋은 날씨에 문강아우님차로 편안하게 다녀 왔어요. 수고하셨어요.
안양 예술공원도 좋았고 건축가 김중업씨의 기념관도 좋았습니다.
특히 더운날씨에 음식준비하느라 고생한 선옥회장님,그리고 따님내외 고생이 많았어요.....
그날의 기억을 생생하게 올린 옥덕님
참석못한 숙아우님,송자아우님 못봐서 서운했네요......
건강하신 언니 모습,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동호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발전하는 동호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날씨 화창하고 공기 좋고 선옥 언니,가족 동원 한상 차림이 우리들의 기분이 날아갈듯 좋았어요.사위님의 서비스와 따님의미로 거운 하루를 보냈어요.귀가길의 드라이브도 한몫을 했답니다. 명수씨수고 했어요.옥덕 아우님사진이 오래도록 "그날"의 행복하고 거웠던 추억을 되씹을수 가 있어서 더더욱 행복 합니다.
긴 여행끝에 여독이 풀리지도 않았음에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겁고 행복했습니다.
만나뵈니 모두 반가운 얼굴들, 하루가
생각지도 못한 선옥언니의 서프라이즈 파티(?)로 너무 행복하고 재미난하루였읍니다~ 지난몇달동안 어제처럼 마니웃은적이 없는것 같아요..말씀안하셔도 느껴지는 선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저를 더행복하게 했읍니다... 운전으로 칭찬을 들으니 부끄럽네요..제가 가는길 모시고 간것밖에 없는데요 뭘..
어제의 이야기를 세은이에게 해주었더니 세은이도 이다음에 엄마선배님들을 어제처럼 대접해드리고 싶답니다...ㅎㅎ
어제 고마웠어요.
아주 편하고 도란도란 재미난 얘기까지하며 다녀왔으니까요.
건강관리 잘 해서 오래 회원으로 남아야겠어요.
세은양 대접 받아보게요.
WOW ! 멋있는 나들이를 하셨군요 !!
보기 좋습니다 !!!
저위에 꽃분홍 티셔츠 입으신 분(혼자사진)이 선옥언니?
사위, 따님 멋쟁이 !!
아우님, 반가워요.
위에서 세 번째 사진이 28회 정선옥언니, 현재 인터넷동호회 회장님이시지요.
더운날 식사준비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보통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데 너무 수고가 많으셨지요.
항상 고우신 언니동생들 거기다 아이돌같은 사위님까지
동호회가 날로 번창하겠습니다.
화기애애한 동호회모임이 참 좋습니다.
화기애애하고 친동기처럼 정겨운 우리 인터넷 동호회보다 더 좋은 모임은 찾아보기 어려울 겁니다.
옥덕 아우님 잽싸게 사진 올렸네요.내 나이를 모르고 의욕만 앞서서 얼마든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재료 구입부터 몇 번을 다녀도 잊어 버리곤 하다가 결국은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네요. 친구가 김장을 다 하고 뒷설겆이 하고 돌아서다 보니 마늘 찧어 놓은걸 빠뜨렸다고 하듯이 맛있게 만든 소스 3가지를 하나도 내 놓지 않았고 전은 또 왜 그렇게 짜게 했는지 아이구 그 날을 생각하니 러워 못 견디겠어요.
날씨도 더운데 언니,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어요 전부터 신경을 쓰셨다니... 수고하신 덕분에 우리는 알뜰하신 정성과 놀라운 감동을 함께 맛보았습니다. 겁고 행복했습니다.
석
언니가 직접 하셨다는 꼬시래기무침은 지금도 생각날 만큼 맛있었습니다.
언니의 진수성찬으로 다음 번 회장 하실분들 엄청 부담감이 크게되었습니다.
그 날 참
고맙습니다.
선옥언니댁 예쁜 딸 내외 서비스가 좋아서 더 즐거웠습니다. 옥덕님은 역시 사진기자 야 골고루 잘 보여줘서 고마워요.
정성들인 밥상에 서비스 만점까지...겁고 행복했습니다.
진짜 소풍다운 소풍에, 한 컨테이너 가득 넘치는 잔치상을 받았습니다. 두고 봐도 선옥언니 너무 잘했네요.
옥덕님 수고했어요, 안혜옥언니와 지영숙 언니 꼭 싸우다 삐진 사람 같어..
문화해설사 못지 않은 언니의 해박한 설명에 그 날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터넷 동호회, 정말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