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자 태국 주요신문 보도요약 (주 태국 대사관)

[울트라-노마드]

(출처) 주태국 한국대사관

2월14일자 태국 주요신문 보도요약

일일 언론 보도 요약(2.14)

1. 주재국 정세

□ 과기부, 금년도 홍수 통제 가능 자신 등

o 2.13(월) 플랏프라솝 과학 기술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금년도 많은 양의 강우가 예상되지만 통제 가능범위라고 언급

- 금년도 우기에는 27개의 태풍과 4 차례의 열대성 폭풍우가 예상되어 해수면이 작년대비 약 15cm 증가하고, 약 200억 큐빅의 수량이 태국으로 유입되면서 일부지역이 침수피해를 볼 수 있으나 방콕은 침수되지 않을 것임

※ 2011년 홍수 당시 약 200억 큐빅의 수량이 전국 곳곳을 침수시킨 바 있음

- 약 200억 큐빅의 수량은 전국 주요 댐이 50억 큐빅, 주요 지역의 집수지가 50억 큐빅을 감당하고 나머지 100억 큐빅의 수량은 방콕을 통해 타이만으로 방출할 계획

o 한편 잉락 총리는 홍수방지를 위한 전국 투어 첫째 날인 어제(2.13) 피싸눌록주에서 북남부 및 중북부 지방 10개주 대표와 홍수방지를 위한 각 지역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홍수 방지 프로젝트 결정과 예산 사용은 철저히 심사숙고 후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

- 잉락 총리는 각 지역에서 제안하는 프로젝트들을 선별한 뒤 내각의 심의를 거치도록 할 것이라고 하며 승인을 받지 못한 프로젝트 예산은 공동기금으로 쓰일 것이라고 부언

- 한편 프레주는 지역주민들이 지역 산림파괴를 우려하고 반대하는 캥쓰어텐 댐 건설을 제안함

* 출처 : B/P 1면, T/N 14A면

□ 내각, 프어타이당의 헌법 291조 개정안 승인

o 2.13(월) 내각은 총 9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헌법개정의회 구성을 위한 프어타이당의 헌법 291조 개정안을 승인

- 찰름 부총리는 동 개정안을 가장 적합한 수준의 안이라고 하며 국민들은 헌법개정의회 구성(선출)부터 헌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까지 전 과정에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언

* 출처 : B/P 3면, T/N 6A면

□ 탐마쌋 대학교, 니티랏 단체 캠페인 금지처분 철회

o 2.13(월) 탐마쌋 대학교 집행위원회는 회의를 갖고 니티랏 단체의 교내 캠페인 활동 금지처분을 철회하기로 결정

- 집행위원회는 모든 교내 캠페인을 허용하나 캠페인은 합법적이며 갈등 및 대립양상을 야기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

* 출처 : B/P 1면, T/N 1A면

2. 안보·범죄 관련 기사

□ 마약 관련사건

o 2.13(월) 경찰은 약 300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동부지역 마약단속 및 용의자 검거에 돌입, 6명의 용의자 중 4명을 체포하고 약 1억 바트의 자산을 압류

o 2.13(월) 배 속에 마약을 숨기고 수완나품 공항으로 입국하던 가나인이 X-ray 검사에서 적발

- 동 가나인은 시가 약 370만 바트 상당의 아이스 1kg(70 팩)을 수수료 2천 달러를 받고 에디오피아에서 태국으로 운반

* 출처 : B/P 6면

□ 남부지역 테러사건

o 2.13(월) 얄라주 반낭사타구에서 사제 폭발물이 폭발하여 최소 7명의 보안병력이 부상함

* 출처 : T/N 14A면

3. 경제 관련 기사

□ 예금보험요율 0.07% 인상 결정

o 2.13(월) 키티랏 부총리(재무장관)의 주관으로 재무부, 중앙은행, 태국 은행연합은 예금보험요율 책정 논의를 가졌으며 0.07% 소폭 상승한 0.47%로 결정

- 0.47%의 예금보험요율은 상업은행과 국가은행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 중 0.46%는 중앙은행의 FIDF 부채상환으로 쓰이고 나머지 0.01%는 예금 보험국이 수취

- 변경된 요율은 2012.7.31부터 적용되고 2013년 회기년도부터 지출될 예정

* 출처 : B/P Business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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