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가는 풍경(晩秋)
이 자료는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을 준수합니다
♥ 도심의 만추
★...[2007/11/06/국민일보]대구 도심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6일 C&우방랜드 출입로의 나무들이 일제히 빨간 옷으로 갈아입고 만추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박진관기자
♥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오리숲의 아침 전경
★...[2007/11/08/스포츠조선]한껏 무르익은 가을이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11월, 수목은 노랗고 발간 오색 자태를 훌훌 털어 내느라 분주하다. 이들의 월동 준비는 농익은 가을을 발산하는 또 다른 감흥이다. 곱디곱던 단풍이 한소끔 바람에 낙엽 되어 뒹굴고, 수북이 쌓인 갈 빛 낙엽은 '바스락!' 계절의 촉감을 전해온다. 코끝으로 느껴지는 마른 낙엽 내음은 또 어떠한가. 굳은 마음에 감성의 훈풍까지 불어 넣는 계절의 진한 여운이다. 절정의 자태를 넘어 겨울로 향하는 늦은 가을, '낙엽 길' 따라 만추기행을 떠나보자
♥ 2007년 깊어가는 가을을 드립니다
★...[오늘의 포토뉴스]영상컬럼에 담았던 2007년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담았어요.
아쉬움속에 보내야 하는 가을을 되새기며 만추의 풍경에 풍덩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2007년 11월 11일아침에]
..가을, 동물과의 교감..
♥ "까치밥, 하나 더 먹을까?"
★...[2007/11/07/한국일보]7일 서울 월드컵 공원에서 직박구리 한 마리가 까치밥으로 남겨 둔 감 하나를 뚝딱 먹어치운 후 기분 좋은 듯 지저귀고 있다. 까치밥이란 겨울을 앞두고 높은 곳의 감이나 과일을 따지 않고 남겨둔 것을 말한다. 이는 한겨울 배고픈 새들이 먹도록 배려하는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전통이기도 하다/황재성 기자
♥ 그 감 참 꿀맛이네
★...[2007/10/31/한국일보]31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까치가 감나무 가지에 앉아 감을 쪼아 먹고 있다. 옛어른들은 감나무 높은 가지에 매달린 감은‘까치밥’ 이라며 새 모이로 남겨뒀다. 박서강기자
♥ 텃새의 식사
★...[2007/10/26/세계일보]2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한 농가 마당의 감나무에 직박구리 한 마리가 날아와 빨갛게 익은 홍시를 쪼아 먹고 있다. 이 새는 몸길이 약 27.5㎝로, 한반도 중부 이남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안양=이종덕 기자
♥ 서울숲 고라니의 산책
★...[2007/11/06/국민일보]서울숲이 고운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은 6일 고라니 한 마리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공원을 거닐고 있다.김지훈 기자
♥ 사랑 나누는 잠자리 부부
★...[2007/11/05/매일신문 ]대구시 북구 금호강변 습지. 잠자리 부부 한 쌍이 습지 위를 날며 수초에 산란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자 잠자리 부부는 서둘러 알을 낳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개발 붐을 타고 생명의 보고인 습지가 많이 사라진 탓에 각종 곤충 개체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고추잠자리를 야생 보호곤충으로 지정했다고 하네요. 김태형기자
♥ 곤충들의 겨울준비
★...[2007/11/02/강원일보]가을이 한창 무르익어 겨울의 문턱을 지나는 지금 곤충들은 겨울준비가 한창이다.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은행나무잎에 붙은 큰 광대노린재가 월동에 들어갔다. 큰 광대노린재는 회양목이 자생하는 영월, 평창, 정선일대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춘천지역에서 발견되기는 이례적인 일이다. 김남덕기자
♥ 천고마비
★...[2007/11/02/동아일보]가을의 끝자락, 여전히 하늘이 높다. 풀 뜯는 조랑말들은 계절에 걸맞게 포동포동 살이 올랐다. 이제 곧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 바쁜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초원 위 한가로운 조랑말 떼를 바라보며, 잠시 마음속 여유를 챙겼다. ―제주도 방목장에서
..가을의 色, 이 色으로 가을을 말하라..
♥ 해질녘 부석사서 듣는 ‘가을 심포니’
★...[2007/10/17/문화일보]충남 서산 부석사의 누각에 기대서 내려다본 모습. 서산 간척지의 평야가 잘 익은 벼들의 황금 물결로 가득찼다. 천수만 철새들의 비행과 가을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부석사는 단연 ‘가을의 특급전망대’로 불릴 만하다
♥ 단풍에 물든 가을
★...[2007/10/26/한국경제]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계곡의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계곡 물가에 떨어진 붉은 단풍잎이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기상청은 26일 주말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여행하기에 좋겠다고 예보했다./허문찬 기자
♥ 붉게 물든 덕유산 단풍
★...[2007/10/26/한국일보]전북 무주군 설천면 국립공원 덕유산 구천동 계곡에 단풍이 곱게 물들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덕유산 단풍은 26일 계곡과 산 정상부근에 형형색색 빨갛게 물들었으며 11월 첫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무주=연합뉴스)
♥ 한 폭의 수채화를
★...[2007/11/01/동아일보]1일 오후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내 희원을 찾아 가을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붉은 단풍과 함께 연못에 비치며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고 있다
♥ 단풍 옷 곱게 차려입은 가을
★...[2007/10/14/한국일보]어느새 곱게 물든 단풍이 무르익은 가을을 느끼게 한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4일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을 찾은 관람객들이 가을빛을 뿜어내는 단풍을 배경으로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최종욱기자
♥ 가을, 어린이들 마음만 같아라
★...[2007/10/26/동아일보]가을이 깊어 가는 26일 강원 춘천시 남이섬으로 가을 소풍을 나온 어린이집 원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가을삼킨 대전 거리
★...[2007/10/23/한겨레]단풍으로 물든 대전시청 앞 도로 - 23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서구청 구간의 느타나무가 단풍으로 물들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가을의 色
★...[2007/10/30/충청투데이]겨울을 앞두고 있는 자연은 마지막으로 가장 화려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기온의 변화가 만들어낸 녹색 배추, 노란 은행잎, 붉은 단풍잎, 파란 하늘, 하얀 구절초 등이 10월 마지막 날을 앞두고 더욱 화려한 원색의 기운을 내뿜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천안=채원상 기자
♥ 10월 대구의 가을색은?
★...[2007/10/29/매일신문]대구에도 가을이 완연히 내려앉았다. 29일 계명대 성서캠퍼스를 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무,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있는 팔공산 순환도로의 단풍길,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수목원 국화단지, 앞산 등산로에 출렁이는 은빛 억새(왼쪽부터)가 저마다 가을향기를 한껏 뽐내고 있다. 정운철기자
..낙엽..
♥ 낙엽의 계절이 왔다
★...[2007/11/03/매일신문]낙엽의 계절이 왔다. 대구시내 거리마다 낙엽이 수북이 쌓여 시민들이 낙엽을 밟으며 가을정취를 느끼고 있다. 반면 환경미화원들은 쓸어도 쓸어도 쌓여만 가는 낙엽이 야속하기만 하다. 이채근기자
♥ 낙엽 위에 누운 동심
★...[2007/11/09/한국경제]가을이 깊어가는 9일 과천 서울대공원에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쌓여 있는 낙엽에 몸을 숨기며 장난치고 있다./허문찬 기자
♥ 가을이 내려앉다. 땅위에 살포시...
★...[2007/11/06/전북일보]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6일 전주 어린이회관. 낙엽 위를 뛰노는 아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도심 곳곳 수북이 쌓이기 시작한 낙엽들이 가을이 깊어 가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김현민인턴기자
♥ 와,낙엽비가 내린다
★...[2007/11/04/중앙일보]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낙엽을 뿌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내장객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정문 입구에 300평 규모의 낙엽광장을 만들었다. 강정현 기자
♥ 단풍과 함께 가을속으로
★...[2007/11/04/중앙일보]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단풍 낙엽길 걷기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이 낙엽을 던져 올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 낙엽쌓기 놀이하는 꼬마들
★...[2007/11/01/한국일보]바람이 불어 날씨가 쌀쌀해진 1일 어린이집 꼬마들이 낙엽이 수북히 쌓인 서울 공릉동 태릉 숲속에서 낙엽쌓기 놀이를 하고 있다. 2일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져 날씨는 한 층 겨울에 다가설 전망이다.최흥수기자
♥ 가을 속으로
★...[2007/10/29/한국일보]쌀쌀한 날씨를 보인 29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교정을 찾은 어린이들이 낙엽 속에서 공을 차며 놀고 있다.(광주=연합뉴스)
♥ 소낙비처럼 내리는 낙엽
★...[2007/10/28/중앙일보]28일 가을빛으로 물든 서울대공원을 찾은 한 가족이 바람에 비처럼 쏟아지는 낙엽을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과천=뉴시스】
♥ 여의도 윤중로의 낙엽
★...[2007/10/26/중앙일보]26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윤중로변에 전날 내린비로 떨어진 빨강,노랑색 낙엽이 인도에 쌓여 있다. 【서울=뉴시스】
♥ 낙엽 놀이
★...[2007/10/23/한국일보]23일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서 어린이들이 공중에 낙엽을 날리는 놀이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도심 곳곳에 수북이 쌓이기 시작한 알록달록한 낙엽들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황재성 기자
♥ 깊어가는 가을 ‘낙엽 세상’
★...[2007/10/17/동아일보]17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이 개장한 ‘단풍 풀장’에서 엄마와 아기가 낙엽을 밟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낙엽풀장에서는 낙엽 날리기, 낙엽 밟기 등을 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낙엽을 골라 코팅해 집에 가져올 수도 있다
♥ 낙엽으로 샤워
★...[2007/10/17/중앙일보]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낙엽 풀장'이 17일 문을 열었다. 어린이들이 단풍을 던지며 즐거워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단풍 불타는 산야..
♥ 남산 불태우는 단풍
★...[2007/11/04/매일경제/한겨레]4일 남산서 내려다본 도시 풍경이 푸른 하늘ㆍ붉은 단풍과 어우러져 가을의 미를 한껏 뽐내고 있다
♥ 가을 붙드는 한라산 탐라계곡의 단풍
★...[2007/11/08/한겨레]8일 하늘에서 내려다 본 한라산 탐라계곡이 울긋불긋한 단풍에 물들어 저물어 가는 가을을 붙들고 있다. (연합뉴스)
♥ 겨울로 가는 산정호수
★...[2007/11/08/도깨비뉴스]8일 하늘에서 내려다 본 한라산의 산정호수인 물장올이 단풍을 벗고 겨울 채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가을로의 초대
★...[2007/11/05/도깨비뉴스]무주 적상산에서 가을이 저물어 가고 있음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찬란한 절정. 이제 다시 겨울을 준비해야함을 느꼈습니다[사진제공= 처리닷컴/ 또순여사님]
♥ 내장산의 가을단풍
★...[2007/11/02/국제신문]전북 정읍시 내장산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8부 능선까지 빨강.노랑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내장산에는 평일인 2일에도 원색옷을 차려입은 관공객 3만여명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연합뉴스
♥ 곱다! “올해가 최고로 곱지라∼”
★...[2007/10/31/문화일보]전북 완주군 위봉재를 넘는 도로에서 건너다보이는 위봉폭포의 모습. 폭포가 곱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져 마치 캔버스에 그려진 한 폭의 유화를 연상케 한다. ‘최고의 단풍’이라고 했습니다. 전북 완주군 동상면의 위봉산. 위봉폭포의 물줄기가 내려다보이는 위봉재 도로변에서 트럭을 세워놓고 13년째 커피를 팔고 있다는 이경자(54)씨는 “올해 단풍이 최고로 곱다”고 했습니다. 7년 전쯤에도 온 산이 붉게 물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올해에 비하면 어림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그 말대로였습니다. 위봉폭포를 끼고 있는 위봉산, 되실봉, 원등산 자락에는 온통 붉고 노란 단풍이 화사하게 물들었습니다. 칡즙이며 커피 따위를 팔 생각이 없는지, 이씨도 오전 내내 난간에 기대서 넋놓고 산자락의 단풍을 내려다보며 ‘참 곱다’며 몇번이고 되뇌었습니다
♥ 한라산 영실기암의 만추
★...[2007/10/28/한겨레]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로 잘 알려진 한라산 영실기암이 울긋불긋 단풍옷을 갈아입고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연합뉴스)
♥ 단풍 물드는 내장산
★...[2007/10/28/한겨레]최고의 단풍을 자랑하는 전북 정읍의 내장산이 오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시민들이 붉게 물든 내장산 내 우화정 물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연합뉴스)
♥ 가을 산 '붉은 유혹'
★...[2007/10/28/세계일보]10월 마지막 휴일인 28일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에 몰린 행락객들이 구름다리를 건너며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날 설악산 북한산 내장산 등 전국 주요 산에는 단풍 구경을 나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연합>
♥ ‘오색’ 설악
★...[2007/10/19/문화일보]19일 오후 강원도 설악산 소청산장에서 바라본 용아장성 능선의 7봉 등 기암괴석들이 단풍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설악산 = 박상문기자
♥ 산도 마음도 붉게 탄다
♥ 단풍철 행락인파로 붐비는 설악산
★...[2007/10/21/한겨레]휴일인 21일 정절기에 접어든 단풍을 보기 위해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단풍이 물들어가는 소공원을 거닐고 있다.
♥ 태백 철암 단풍이 불탄다
★...[2007/10/19/한국일보]강원도 태백 철암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가 단풍으로 불타면서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태백=연합뉴스)
♥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 단풍
★...[2007/10/18/한국일보]가을단풍은 유별나서 경기의 소금강으로 일컬어지는 동두천시 소요산 단풍 전경.(수원=연합뉴스)
♥ ‘풍악산’의 참맛
★...[2007/10/16/한겨레]단풍이 붉게 물들어 ‘풍악산’의 참모습을 드러낸 금강산에서 16일 오전 관광객들이 삼선암을 뒤로 하고 만물상을 향해 산을 오르고 있다
♥ 한폭의 동양화로 변신한 설악산
★...[2007/10/14/중앙일보]만산홍엽, 설악산 단풍이 8부 능선까지 내려앉은 14일 천불동계곡은 수놓듯 한폭의 동양화를 그려내고 있다. 【속초=뉴시스】
♥ 불타는 설악 단풍
★...[2007/10/14/세계일보]설악산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14일 휴일을 맞아 등산객들이 설악산 오색∼대청봉 간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즐기고 있다.<연합>
..근교의 단풍..
♥ '가을을 만나러 가요' 하늘로 가는 계단
★...[2007/10/14/한국경제]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14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은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하루 내내 붐볐다.하늘공원 계단을 걸어오르는 시민들의 모습이 멋지다.
♥ 비내린 남산 촉촉한 만추
★...[2007/11/09/동아일보]9일 오후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중부지방에 내렸다. 서울 남산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저무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변영욱 기자
♥ 단풍으로 물든 충주호
★...[2007/10/18/한국일보]충북 충주호 주변의 단풍이 절정을 이뤄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만수위를 확보한 충주댐 덕분에 충주선착장 - 월악나루 - 청풍나루 - 장회나루를 거쳐 신단양나루까지 운행되는 충주호관광선에서는 주변의 구담봉, 옥순봉, 양백산 등의 붉게 물든 단풍을 관람할 수 있다.(단양=연합뉴스)
♥ 백만불짜리 가을풍경
★...[2007/10/23/매일경제]백만불짜리 가을풍경 23일 남산N타워에서 내려다본 팔각정 지붕 주변으로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어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김호영기자>
♥ 늦가을의 창경궁
★...[2007/11/08/중앙일보]겨울로 들어선다는 입동인 8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창경궁을 찾은 한 가족이 아름다운 단풍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뉴시스】
♥ 울긋불긋 창경궁
★...[2007/10/28/한겨레]10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오후 울긋불긋한 단풍에 물든 창경궁에서 시민들이 가을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 운현궁의 가을
★...[2007/10/27/중앙일보]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27일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궁에는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가을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서울=뉴시스】
♥ 가을과 만난 겨울
★...[2007/11/01/부산일보]1일 오후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내 희원을 찾아 가을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붉은 단풍과 함께 연못에 비치며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고 있다
♥ 가을에 불타는 도산서원
★...[2007/10/30/매일신문]퇴계선생의 숨결이 느껴지는 도산서원에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서원 본연의 엄숙한 분위기와는 달리 노랑 빨강으로 채색된 주변은 느낌 좋은 수채화 같다. 찬바람이 불기 전에 아이 손을 잡고 서원을 방문, 선현의 가르침과 단풍에 젖어보는 것도 괜찮을 성싶다. 안동·최재수기자
♥ 가을 한복판 붉게 물든 단풍
★...[2007/10/19/파이낸셜뉴스]19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형형색색을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김범석기자
..가을비와 단풍..
♥ 나도 붉게 물든다
★...[2007/10/19/대전일보]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19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지미공원을 찾은 여인들이 울긋불긋 물든 단풍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있다.<빈운용 기자>
♥ 단풍을 시샘하는 가을비
★...[2007/10/19/매일경제]단풍을 시샘하는 가을비 가을비가 세상을 적시고, 나무엔 단풍이 곱게 들었다.곧 낙엽으로 켜켜이 쌓일 이파리들이다. 이른 봄날 꽃샘추위와 싸우며 어렵게 세상에 얼굴을 내민 뒤 뜨거운 여름의 태양과 초가을 태풍을 견디고 마침내 가을의 끝을 맞은 이파리들. 이들은 머지않아 자기를 낳아준 나무의 겨울나기를 위해 스스로를 떨어뜨릴 것이다. <서울대공원/이승환기자>
..과실수에 걸린 가을..
♥ 깊어가는 가을, 주렁주렁
★...[2007/11/01/한국일보]1일 강원도 춘천교대 학생들이 캠퍼스 내 감이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에서 발길을 멈추고 구경을 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 깊어가는 가을…탐스런 모과
★...[2007/10/22/매일신문]쌀쌀한 날씨 속에 도심 정원수에 노오란 가을색이 내려 앉았습니다. 경북대 병원 뜰앞에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기며 탐스럽게 익은 모과가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습니다. 김태형기자
..가을길을 걸으며..
♥ 국립대전현충원 메타세콰이어길
★...[2007/10/24/한겨레]내달 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1회 손기정 선생 추모 단풍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대전현충원 경내 메타세콰이어 길. (연합뉴스)
♥ 산책길에도 단풍… 발걸음도 물들겠네
★...[2007/10/26/문화일보]26일 간밤에 내린 비로 대지가 촉촉이 젖은 가운데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들이 곱게 단풍이 들어 있다.고양 = 김선규기자
♥ 노랗게 물든 가을
★...[2007/11/02/한국경제]경기도 과천 정부 종합청사 옆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 2일 점심식사 후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김병언 기자
♥ 가을정취 즐기는 대학생
★...[2007/10/30/한국일보]30일 오후 전북대 교정에서 대학생들이 노랗게 단풍이 물들어 장관을 이룬 은행나무 아래를 걸어가고 있다.(전주=연합뉴스)
♥ 곱게 물든 단풍
★...[2007/10/31/한겨레]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교정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 오가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서경리기자
♥ 가을 정취
★...[2007/10/30/한국경제]30일 오후 전북대교정에서 대학생들이 노랗게 단풍이 물들어 장관을 이룬 은행나무 아래를 걸어가고 있다
♥ 서울 숲의 깊어가는 가을
★...[2007/10/28/한겨레]전국 유명산들로 단풍관광객이 몰리는 가운데 28일 서울 성수동 서울 숲의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연합뉴스)
♥거리에 가을이 흘러내린다
|
♥절정의 오색단풍
|
★(좌)...[2007/11/08/경남신문]창원시청에서 경남도청 사이의 중앙로변 가로수가 곱게 물들었다. 단풍이 든 나무 아래로 시민들이 낙엽을 밟으며 걷고 있다./김승권기자
★(우)...[2007/11/06/경향신문]6일 서울 정동길이 곱게 물든 단풍으로 가을정취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 <정지윤기자>
♥노랗게 물든 독립공원
|
♥가을빛 물든 가로수
|
★(좌)...[2007/11/04/서울신문]4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에 나들이 나온 학생과 시민들이 노란 옷으로 갈아입은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주말을 즐기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우)...[2007/10/30/경향신문]30일 단풍으로 물든 경기 일산 마두동 간선도로변의 가로수에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고 있다. |이상훈기자
♥우체통은 외롭다
|
♥건강 숲길 첫 지정, 백운산 자연휴양림
|
★(좌)...[2007/10/25/한국일보]포천 명성산 정상 갈대밭에는 왜 빨간 우체통이 있는 걸까? 등산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관광상품이지만, 우리에게는 가을의 여유를 느끼게 하고 잊었던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그 이상의 존재다
★(우)...[2007/10/24/한겨레]새벽녘 깊은 산 속에는 신선한 산소가 가득하다. 시민들이 2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강 숲길’로 공인 받은 강원 원주 판부면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산책하며 ‘숲 치료’를 하고 있다
..가을꽃..
♥ 봉정사 가는 길 국화꽃 '활짝' 국화 茶 옆에서
★...[2007/11/05/한국일보]경북 안동시 서후면 교리에서 봉정사가 있는 태장리까지 이어지는 도로변 꽃길과 주변 농경지 6㏊에는 일제히 망울을 터뜨린 국화꽃이 가을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물들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안동=연합뉴스)
♥ 국화꽃 피는 가을이 좋아요
★...[2007/11/01/한국일보]1일 오전 국화축제가 개막된 제주시 한림공원을 찾은 전북 고창군 무장초등학교 학생들이 활짝 핀 국화꽃 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4회 한림공원 국화축제는 30일까지 열린다.(제주=연합뉴스)
♥ 가을의 향기… 전남 함평서 ‘국향대전’
★...[2007/10/25/동아일보]전남 함평군에서 26일 막을 올리는 ‘2007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하루 앞둔 25일 가을소풍을 나온 어린이들이 국화로 만든 탑을 신기한 듯 만져보고 있다. 국향대전은 다음 달 18일까지 열린다.
♥ 활짝 핀 국화와 동심
★...[2007/10/25/한국일보]전남 함평군이 개최하는 '2007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함평군 대동면 자연생태공원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국화로 조성된 꽃길을 거닐며 즐거워하고 있다.(함평=연합뉴스)
♥ 700만 송이의 국화… 가을 향기 물씬
★...[2007/10/10/동아일보]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700만 송이의 국화로 조성된 꽃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주최로 11일부터 열리는 제7회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은 앞으로 한 달간 각종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국화로 뒤덮힌 돝섬
★...[2007/10/26/매일경제]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섬에서 열리는 제7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가 26일 개막돼 10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국내 유일한 해상유원지인 돝섬이 온통 국화로 옷을 갈아 입었다.(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가을되자 꽃피운 ‘한반도’
★...[2007/10/27/도깨비뉴스]가을이 오자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 앞 화단의 한반도도 활짝 꽃이 피었습니다. 교육 수강차 찾아간 곳에서 가을을 발견했습니다./도깨비뉴스 독자= 웅이
♥ 국화 전시회
★...[2007/10/05/한국일보]5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공원에서 안양교도소 수용자들이 직접 가꾼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안양=연합뉴스)
♥ 태안반도 은빛물결이 춤춘다
★...[2007/11/05/대전일보]깊어가는 가을, 태안반도를 수놓은 갈대밭이 노을지는 저녁 풍광과 함께 바람에 흔들리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태안=정명영 기자>
♥ 가을빛으로 물든 하회마을
★...[2007/10/23/매일신문]안동 하회마을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마을 뒤 강변에는 갈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강 건너편 병풍 같은 절벽의 부용대와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나룻배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사람 키보다 훌쩍 큰 갈대 사이를 서걱서걱 걷다 보면 어느새 늦가을의 낭만이 온몸에 배어든다. 안동·최재수기자
♥ 민둥산 억새풀 축제
★...[2007/10/23/동아일보]22일 억새풀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정선군 민둥산을 등산객들이 오르고 있다. 해발 1118m인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로 가을이면 일대 66만 ㎡에 억새꽃이 만발한다.
♥ 가을로 가는 길목
★...[2007/10/18/전북일보]황금빛 억새 물결을 따라 가을로 이르는 길이 났다.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전주천 억새풀밭이 아름답다...안봉주기자
♥ 아름다운 순천만 갈대
★...[2007/10/17/경남신문]생태의 보고인 전남 순천만의 아름다운 갈대 모습. /연합
♥ 억새밭 거닐며 가을추억 담아
★...[2007/10/12/매일경제/세계일보/한겨레]억새꽃 물결 넘실…깊어가는 가을 가을이 오면 억새꽃이 피는 것일까, 억새꽃이 피면 가을이 오는 것일까. 가을의 전령사 억새꽃이 무리지어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가을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억새밭을 둘러보고 있다.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수확의 계절, 가을걷이 겨울채비..
♥ 허수아비 가을 패션쇼
★...[2007/10/05/한겨레]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5일 오후 경기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한 들녘, 형형색색의 허수아비가 서 있는 논두렁 길 사이로 농부가 자전거를 타고 간다. 파주/박종식 기자
♥ 풍성한 가을 행복한 노부부
★...[2007/11/09/강원도민일보]9일 강릉의 시골 농가에서 한낮의 햇볕을 받으며 감을 걸어 놓은 처마밑에서 노부부가 콩을 털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10일 한차례 비가 내린뒤 기온이 떨어져 추워진다고 예보했다. 강릉/최원명
♥ 수확의 계절 가을볕도 익는다
★...[2007/11/07/강원도민일보]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거리의 가로수가 단풍으로 물든 춘천의 한 도로변에서 볍씨를 말리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하기만 하다. 김정구·춘천시 후평1동
♥ 풍성한 가을걷이
★...[2007/10/25/동아일보]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가을걷이철이다. 25일 오후 전남 나주시 국도 옆 비상활주로에서 한 촌로(村老)가 아들과 함께 널어놓은 벼 낟알을 고무래로 넓게 펴고 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낟알을 말리는 발걸음이 가뿐해 보인다.
♥ 벼 말리는 아낙
★...[2007/10/25/경남일보]최근들어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자 도로변에서 수확한 벼를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연합
♥ 가을걷이 한창인 농촌 들녘
★...[2007/10/21/매일신문]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 21일 대구 달성군 유가면 용리 산자락 다랑논에서 마을주민들이 서로 품앗이를 하며 가을걷이를 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 처마 끝에 걸린 노란 가을
★...[2007/10/14/한국일보]경기도 용인시 보라동 한국 민속촌의 한 초가집 처마에 치렁치렁 걸려 있는 옥수수를 14일 나들이 나온 어린이와 관광객들이 바라보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실감하고 있다. 최종욱 기자
♥ 금값 배추… 김장은 언제 할까
★...[2007/10/30/동아일보]30일 경북 봉화군 재산면 일월산 해발 700m의 고랭지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를 출하하고 있다. 가을 들어 비가 많이 내린 데다 태풍까지 겹쳐 이 지역 배추는 최근 산지에서 포기당 1700원, 시중에서는 4000원 정도의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 가을걷이
★...[2007/10/21/오마이뉴스]콤바인이 익은 벼를 베고 있었다. 기계로 두어 시간이면 베어내는 가을걷이고 보니, 곁에서 바라보기도 싱겁기만 하다. 막걸리 한 통, 새참 한 그릇 구경도 못한다
♥ 농촌의 겨울 채비
★...[2007/11/01/부산일보]쌀쌀해진 날씨와 고유가로 나무보일러를 가동하는 시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1일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농촌마을에서 한 노인이 나무보일러 땔감으로 사용하기 위해 나뭇단을 손질하는 등 겨울 채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산골마을 겨울채비 한창
★...[2007/10/18/경남일보]18일 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는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의 산골마을 한 노인이 장작을 쌓는 등 겨울나기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연합
♥ 초가지붕에 ‘가을’ 얹기
★...[2007/10/10/동아일보]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주민들이 초가지붕 위에 올라 헌 이엉을 걷어내고 새 이엉을 이고 있다
♥ 날씨가 쌀쌀해요
★...[2007/10/09/한국일보]한로인 9일 아침최저기온이 영상 2도까지 떨어진 대관령 지역에서 농민들이 서리가 내리기 전 출하를 위해 감자 선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평창=연합뉴스)
낙 엽 -(구르몽) Remy de Gourmont
시몬,나뭇 잎 저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외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은 아주 부드러운 빛깔
너무나도 나지막한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
낙엽은 너무나도 연약한 포착물들의
대지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황혼이 질 무렵 낙엽의 모습은 너무나도 슬프다
바람이 휘몰아칠 때 낙엽은 정답게 소리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이 밟을 때,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소리,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가벼운 낙엽이 되리라
가까이 오라, 벌써 밤이 되고 바람은 우리를 휩쓴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은 소리가?
Remy de Gourmont (1858~1915),
...........French Symbolist poet
Les feuilles mortes
- Remy de Gourmont
Simone, allons au bois : les feuilles sont tomb?es ; Elles recouvrent la mousse, les pierres et les sentiers. Simone, aimes-tu le bruit des pas sur les feuilles mortes ? Elles ont des couleurs si douces, des tons si graves, Elles sont sur la terre de si fr?les ?paves ! Simone, aimes-tu le bruit des pas sur les feuilles mortes ? Elles ont l'air si dolent ? l'heure du cr?puscule, Elles crient si tendrement, quand le vent les bouscule ! Simone, aimes-tu le bruit des pas sur les feuilles mortes ? Quand le pied les ?crase, elles pleurent comme des ?mes, Elles font un bruit d'ailes ou de robes de femme : Simone, aimes-tu le bruit des pas sur les feuilles mortes ? Viens : nous serons un jour de pauvres feuilles mortes. Viens : d?j? la nuit tombe et le vent nous emporte. Simone, aimes-tu le bruit des pas sur les feuilles morte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