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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성도가 받아야 할 세 가지 축복”
+ 본 문 : 창 세 기 28장 10절 - 15절 (구약 40쪽)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아멘!
서로 인사를 나누겠습니다. /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행복하세요.“
어떤 사람이 아주 오래된 헌집을 사고, 집수리를 하기 위해서 벽을 뜯었습니다.
오래 된 벽지를 뜯어보니, 벽에 박은 못에 도마뱀 한 마리가 박혀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못에 찔린 채 움직일 수 없는 도마뱀이 살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래 5년 전에 박은 못에 찔린 도마뱀이 어떻게 살아 있을 수 있었을까요? 얼마 후에,
그 궁금증을 풀었는데, 다른 도마뱀이 이 못에 찔린 도마뱀에게 먹을 것을 물어다 주는,
감동적인 장면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못에 박힌 도마뱀은 살아있었던 것입니다.
요즈음 경제가 어렵다 보니, 모든 면에서 너도 나도 어려운 때라고 말들을 합니다.
바로 이렇게 많이 어려운 때에, 도마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경제도, 정치도, 모든 면에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나라의 형편이, 어쩌면 못에 찔린,
도마뱀과 같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우리의 이웃이 못에 찔린 도마뱀일 수도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때에 절망을 함께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는 일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받은 하나님의 축복을, 어려운 이듯들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성도들이 줄 수 있는 것은 물질로도 나누고, 영적인 축복도 나누어야 합니다.
한국교회와 중국교회를 비교한 글을 읽어 본 적이 있는데, 중요한 교훈입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세상적인 축복을 받기 위해서 교회를 다니지만, 중국교회 성도들은,
공산당의 모진 핍박을 받으면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려고, 교회에 다닌다.’ 고 합니다.
이 말은 우리 한국교회 성도들은 자기중심적인 신앙생활을 하지만, 중국교회 성도들은,
세상적인 물질과 치유의 축복보다는,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다 해당되는 말은 아니지만, 참으로 부끄러운 말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믿음의 선배들과는 달리 세상적 방향으로 기울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요즈음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하나님 중심의 영적인 것, 곧 구원의 은혜에 감사 감사하고,
늘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신앙생활에 우선을 두어야 하는데,
너무나 나 중심의 세상적인 것들, 곧 교회에 나오면 내 마음이 편하고, 물질과 건강 등,
하나님이 세상의 것으로 축복해 주실 것이라는 기대감에 더 우선을 두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목적이 세상적인 축복을 받기 위해서라면, 분명 잘못된 신앙입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축복관은 분명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축복관이 세상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지, 지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복을 받은 믿음의 사람들의 이름이 많이 나옵니다.
그중 구약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복을 받은 사람을 꼽으라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입니다.
이 세 사람이 얼마나 큰 축복을 받았느냐 하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자기를 쉽게,
소개하기 위해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도 여러 번 반복해서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그중에서도 야곱이 받은 축복은, 하나의 스릴 넘치는 ‘하나님의 축복 드라마’ 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그렇지 않았는데, 야곱은 그가 잉태될 때에 그의 쌍둥이 형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고 나왔다는 기이한 사건으로부터, 마지막 숨을 거두고 장례를 지냈다는,
순간까지 그의 축복받은 일대기가 자세하게 성경에 기록된 특별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복을 받는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덤비는, 아주 집요하고도,
열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씨름하면서 축복할 때까지 놓지 않았던 야곱입니다.
그렇게 복을 받기 원했던 야곱이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받은 축복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아멘!
오늘 본문 앞장인 창세기 27장 27절 - 29절 말씀입니다. 이 얼마나 엄청난 축복입니까?
야곱은 하나님으로부터 재물의 부요와 열국의 주가 되는 명예의 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엄청난 복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13절부터 15절 말씀까지 함께 읽겠습니다.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아멘! 함께 봉독한 말씀을 정리하면, 야곱은 가나안 땅을 얻는 축복, 자손이,
번창하는 자손의 축복, 일평생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임마누엘의 복을 약속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면, 야곱은 분명 세상에서 만사형통의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정도의 축복이면, 일평생 고생하지 않고 즐겁게 살았을 것이라고 상상해봅니다.
그런데 야곱이 130년을 살고 난뒤 자신의 지나온 삶을 돌보면서 남긴 말은 그 반대입니다.
창세기 47장 9절 말씀, 함께 봉독합니다.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야곱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고백하였습니다.
“험악한 세월을 살았노라!” - 이 고백은 야곱의 삶에 만사형통할 때보다, 고난당할 때가,
훨씬 더 많았다는 아픈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어마어마하게 큰 축복을 해주셨는데,
어찌하여 그가 험악한 세월을 보내게 되었는지, 지금 우리에겐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고백을 곰곰히 묵상해 보면, 참 깊은 진리가 담겨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야곱의 생애를 검토해 보아도 “내가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 는,
야곱의 고백이 결코 과장된 고백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은 아직 어린 나이에,
자기를 끔찍이도 사랑해 주셨던 어머니와 생이별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헤어진 후,
살아생전에 어머니를 다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의 가슴에 얼마나 한이 맺혔겠습니까?
또한 사랑하는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서, 머슴살이를 14년이나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어렵게 한 결혼 첫날밤에, 신부가 바뀐 기막힌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그리고 그 일로 아내를 네 명이나 거느리는, 아주 복잡한 가정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속담에 ‘겉보리 서 말만 있어도 처가살이를 하지 말라!’ 는 말이 있습니다만,
야곱은 처가살이를 20년이나 했으니, 얼마나 자존심 상한 서러운 세월을 살아야 했습니까?
그래서 그가 처가살이 20년을 회고하면서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 붙일 겨를도 없이 힘들고 서럽게 지내었다.” 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서러운 처가살이 20년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큰 슬픔을 당합니다.
그것은 네 명의 아내 중에서도, 가장 사랑했던 라헬이 둘째 아들을 낳다가 죽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있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랑하는 외동딸 디나가 세겜성에 들어갔다가,
있어서는 안 될, 그 성의 추장의 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치욕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런가 하면, 그의 장자 르으벤이 아버지 야곱의 첩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빌하와,
불륜의 관계를 맺어서 집안이 온통 뒤집어지고, 아픔을 주는 부끄러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평안한 듯하더니,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행방불명이 됩니다.
요셉의 형들이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꿈쟁이 요셉을 시기하여 죽이려하다가,
노예상인들에게 팔아버립니다. 그리고 요셉의 옷에 양의 피를 묻혀 아버지에게 가져갑니다.
야곱은 “그 피 묻은 옷이 내 아들 요셉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먹었도다. 요셉이,
정녕 찢겼도다 하고,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 아들을 위하여,
애통해 하며, 그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며, 내가 슬퍼하며,
음부에 내려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야곱이 요셉을 위하여 울었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식 잃은 설음에 얼마나 충격이 컸으면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 고 통곡했겠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가나안으로 돌아온 후, 칠년 대기근으로 비참하게 살았습니다.
대기근으로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들들을 시켜 애굽에 가서 식량을 사오라고 했겠습니까?
또한 야곱은 그의 인생 말년에 그의 온 가족을 이끌고 정든 고향을 떠나 애굽으로 갑니다.
이처럼 야곱의 생애는 그의 고백대로 험악한 고난의 세월을 보낸 것이 틀림 없습니다.
우리 중에 아무리 세상을 힘들게 살아온 사람이 있다고 해도, 야곱과 같이 험한 꼴 보면서,
부모, 고향을 도망치듯 떠나고, 서러운 처가살이, 기근을 겪으며 살아온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야곱은 결과적으로 보면, 재산의 복과 자손의 복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재산과 자손의 복은 야곱만 받은 것이 아니라, 믿음 없는 에서도 받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받아야 할 복은, 이 세상에서의 만사형통의 복이나,
부귀영화가 아니라, 그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영적인 복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해 두신 축복은 육신만을 만족케 하는 세상의 축복이 아닙니다.
그러면 야곱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진짜 축복은 어떤 축복이었습니까?
야곱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첫 번째 축복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말라기 1장 2절 - 3절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
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하나님은 야곱을 사랑하시되,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셨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야곱을 바라보실 때마다 기뻐하셨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야곱은 그 누구보다도, 단점과 약점이 참으로 많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원만하지 못한 성격에다가, 이해하기 어려운 별난 행동을 잘 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정말로 사랑하셨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잘 불렀던 찬송 가운데 이런 찬송이 있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이루실 전능자,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즐거이 부르며 기뻐, 기뻐하리로다.” 아멘!
우리는 이 찬송을 통해서 야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알 수 있고,
오늘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꼭 받아야 할,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축복입니다.
우리가 재물이 좀 많이 있어도, 후손이 다른 사람의 후손들보다 좀 잘 되는 것 같아도,
다른 사람들보다 좀더 건강해도, 누구든지 험악한 세월을 사는 것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잘 살면 얼마나 잘 살고, 행복하다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다 비스합니다.
문제는 우리 인생길에 하나님 사랑을 받고 살아간다면, 그것이 진짜 축복 아니겠습니까?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요일 3:1)
그래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 그것이 우리가 받아야 할 진짜 축복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하나님의 축복을 절대로 놓치지 말고 꼭 붙들어야만 합니다.
이 세상 불신 사람들이 연연하는 그런 복에, 정신을 잃고 돌아다녀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사랑을 받아, 그의 기뻐하는 자가 되는 축복이 최고입니다.
야곱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두 번째 축복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1절에 보면,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고 축복하며 말씀하셨습니다.
로마서 9장 10절, 11절입니다.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아멘! - 만세전에 택하심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선택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선택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 가운데서도 진짜 큰 축복입니다.
그런데 야곱만 그런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니라, 저와 여러분도 특별하신 선택을 받았습니다.
에베소서 1장 4절 말씀입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아멘! - 우리가 이렇게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선택하여 주신 엄청난 축복입니다.
이 영적 축복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그 어디서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축복이, 하나님의 전적인 선택의 은혜입니다.
야곱이 하나님께 받은 세 번째 축복은,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14절입니다.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육신을 입고 오셨는데, 그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 특별히 야곱의 혈통을 통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야곱은 후세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의 축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축복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복을 받은 사람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목적은 구원받기 위해서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빛과 소금이 되어, 밝은 세상, 살맛이 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명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나의 전부를 드려서라도,
헌신해야 합니다. 야곱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야곱이 받은 축복은, 하나님께 사랑 받고, 선택받았고, 쓰임 받았던 축복입니다.
이처럼 야곱의 일생을 놓고 볼 때, 지나온 삶이 험악한 세월이었지만, 의미 있는 세월이었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험악한 세월이었던 것을, 성경을 통해서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받은 축복을, 사랑하는 자식들도 받을 수 있도록 마음껏 축복하였습니다.
야곱은 죽을 때에는,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건강도, 장수도 복이며,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도 복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 손들이 잘 되는 것을 보는 것도 복중에 복입니다. 그러나 이런 복은,
삼사 대를 가지 못하고 망하긴 하지만,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도 받을 수 있는 복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조상 야곱이 받은 축복, 그리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이 선택받은 영적인 축복, 곧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의 손에,
큰 인물로 쓰임 받는 축복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축복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가 받은 만세 전에 받은 선택함, 믿음의 선물로 받게 된 구원과 영생,
우리를 위해 예비 된 천국이라는 이 모든 영적인 축복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의 손에 쓰임 받는 축복이 진짜 축복이요. 그래서 저와 여러분은,
이 모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을 감사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크게 자랑해야 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이 영적인 축복을 확신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심령이,
병들었다는 증거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기꺼이 생을 바치기를 원하는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선택을 받고, 쓰임 받는 축복을 받았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교회 성도님들에게 세상적인 축복도 있어야 하기에 중보기도를 드립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한 성도님들의 가정에 물질 축복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건강이 좋지 못한 성도들의 이름을 부르며, 건강 축복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이외에도 이런 저런 형편을 아는 대로, 축복을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그러나 이 모든 세상적인 축복보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영적인 축복을 받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무한대의 사랑의 복, 오직 은혜인 선택의 복,
그리고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복을, 성도님들에게 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물질의 축복, 건강의 축복 등, 세상적인 풍성한 축복은 물론,
하나님이 베푸시는 사랑의 복, 선택의 복,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영적인 복을,
풍성히 받아 누리시고, 나누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