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05 "尹 지켜내자"…전광훈 주도 개천절 광화문 3만명 집회
개천절인 10월 3일 전광훈 목사 주도 하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로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을 보도한 MBC를 집중 성토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서명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오전부터 광화문 일대에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해 오후 3시쯤 경찰 추산 3만4000여명까지 늘었다. 동화면세점~원표공원 옆 세종대로에 1만8000여명, 코리아나호텔~대한문 인근 1만2000여명, 파이낸스센터~프레스센터 앞에 2000여명이 몰렸다. 지난 8월 재개장 이후 집회·시위가 허용되지 않는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에도 1000여명이 자리했다.
집회 주최 측은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순방 당시 ‘사적 발언’ 보도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서면 질의서를 보낸 것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편향 조작 보도를 일삼는 언론기관과 여론을 조작하는 여론조사 기관을 즉각 징벌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문재인을 구속하라, 이재명을 구속하라, MBC를 폐쇄하라” 등의 구호를 연호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는 “두 번 속은 것을 교훈으로 삼아서 반드시 문재인과 이재명이를 감방으로 보내자”고 외치기도 했다.
강신업 변호사는 야권을 겨냥해 “저들이 탄핵을 준동하고 있다. 저들이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김건희 여사를 구속하겠다고 난동을 시작했으며 그 난동의 미끼를 던진 자가 MBC”라면서 “MBC는 민주당과 결탁해 윤석열을 끌어내리기 위해 획책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들은 지금 촛불난동을 시작하고 있다. 광우병의 추억을 다시 한번 맛보고자 한다. 박근혜 끌어내릴 때 맛 봤던 탄핵의 맛을 살인의 추억처럼 다시 맛보려 한다”며 “우리가 (이를 막기 위해) 횃불 의병이 돼야 한다”고 했다.
전광훈 목사는 “이 상태로 가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망한다”며 “그러니까 여러분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내야 한다”고 외쳤다.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며 “1년 반 뒤에 돌아오는 총선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시 한번 선택할 텐데 이번에도 딴짓하는 건 고의적이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대규모 집회로 서울시청 방면 세종대로 전 차로와 광화문 방면 1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집회·행진 장소 인근에 42개 부대를 배치하고 안내 입간판과 펜스·차벽을 설치했다. 그러나 인도 곳곳에 보수단체 부스가 설치되고 인도까지 차지한 집회 참가자들이 뒤엉키며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경찰은 집회 현장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최 측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다.
文 감사원 서면조사 '무례한 짓'… "지금이 무슨 왕조시대냐"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서면조사를 추진하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단히 무례하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 상근대변인 출신인 김연주 시사평론가가 "서면 조사 요청에 대해 감사원의 권한 밖이라 규정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무례한 짓'이라는 표현이야말로 듣는 국민의 입장에서 매우 무례하게 여겨진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연주 평론가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례(無禮)한 자(者), 과연 누구인가'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내고 "지금이 무슨 왕조 시대도 아니고, 진실을 밝히는 데 협조하는 일에 너와 내가 어디 따로 있을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연주 평론가는 "감사원은 헌법 제 97조에 규정된 헌법 기관이며, 감사원장은 대통령 휘하의 행정부 소속이지만 직무에 있어서의 독립적 지위는 감사원법 제 2조에 명확히 표시되어 있다"며 "이처럼 감사원과 감사원장의 존재와 지위가 헌법과 법률에 명시되어 있는 것은, 본연의 감시 및 견제 기능 수행을 위해 중립성과 독립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이유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감사원은 현재 감사 중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전직 대통령 서면 조사 보도와 관련한 참고 자료'를 냈고, 감사원법에 따라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질문서를 작성하여, 지난 9월 28일, 감사원장 결재를 받아 전달을 시도하였다"고 현 정치권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그러나 감사원장 명의의 서면 조사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수령을 거부함에 따라, 이메일로 다시 한 번 발송되었고, 이는 또한 반송되었다"면서 "관련해 청와대 출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국회에서 회견을 열어, 당초 감사원의 권한이 아닌 것을 하자고 해 당연히 거절했으며, 만날 필요도 없고 메일 회신도 적절치 않아 반송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건영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감사원의 서면조사 통보를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 하며 불쾌감을 표했다고 전했다"고 부연했다.
김연주 평론가는 "지금 감사가 진행 중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온 국민이 아시다시피, 우리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에 의해 총살당하고 시신이 불태워진 사건으로, 일이 벌어졌던 당시에는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규정되어 알려졌었고, 이에 유족들이 꾸준히 이의를 제기하며 진실을 밝혀 달라고 요구해 온 바 있다"고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왜 무고한 우리 국민이 살해당했는지 그 이유를 밝히는 것은 국가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면서 "정부가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느꼈다면, 지금에라도 그 과정과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협조해야 마땅할 일"이라고 직격했다.
끝으로 김연주 평론가는 "이러한 일에 '성역(聖域)'이란 있을 수 없고, 또 있어서도 안 될 것"이라며 "질의서를 받지 않는 것은, 전제적인 특권 의식과 책임 회피에 다름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는 바이다"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말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서면 조사에 응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이 감사 중인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는 의도다. 이에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은 이메일을 반송 처리했고, 무례하다는 취지로 강한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감사원의 모든 노력을 존중한다"며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을 뿐 아니라 월북으로 몰아 명예 살인까지 자행된 사건"이라고 밝혔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서해 공무원 관련 정보를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6시간 동안 우리 국민을 살리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문제와 월북으로 규정한 과정 등의 책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고교생이 그린 '윤석열차'… 조종석엔 김건희 여사
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부천시가 건립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최근 개최한 한국만화축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그림을 전시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월 4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전날(10월 3일) 폐막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장에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만화가 전시됐다.
이 작품은 고등학생이 그린 것으로, 윤대통령의 얼굴을 한 열차가 연기를 내뿜고 있다. 열차 조종석에는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이며, 다른 열차에는 검사들이 칼을 들고 있다. 작품은 한국만화축제가 주최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카툰 부분 금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지난달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2층 도서관 로비에 전시됐다.
수상작 선정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무작위로 추천한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품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진 상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현실을 풍자한 그림은 예전부터 있었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작품이 금상으로 선정된 만큼 박물관에 많은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고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월의 단구공원 옥녀봉 풍경 속으로......!!!!!!!!!!
예술관길.......
남원로.......
하양공원
남원주중학교
단구근린공원 시벽......
백운산 조망.......
치악산맥......
치악재.......
명봉산 - 배부른산 조망......
서양등골나물...... 사근초
10:10 옥녀봉 정상(230m)에........
10월의 옥녀봉 둘레길.......
치악산 조망터...... 단구공원 옥녀봉 보행육교
구름 속에 든 비로봉.......
반곡동 혁신도시........
곧은재
971봉
단구공원 옥녀봉 보행육교.......
10:28 여성가족공원........
원주구곡초등학교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운곡 원천석 동상.......
원주우체국 / 강원지방우정청
구곡택지 시네마 11번가.......
삼성으로.......
13:40 원동아파트에 주차.......
종로의료기......
의료용 보행기 구매..... 85% 60,750원
14:20 당뒤에......
당뒤뜰........
종림길 26..... 원주시 신림면 용암2리 805-2
오이섶 제거.......
15:08 원주행......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