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측량한 가운데에서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을 너비는 만 척을 측량하고 그 안에 성소를 둘지니 지극히 거룩한 곳이요 45:3
지극히 거룩한 땅.
회복된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 먼저 그 일부를 ‘거룩한 땅’으로 성별하여 하나님께 예물로 드릴 것이 명해지는데 그 땅은 동서로 약 13.75km, 남북으로는 5.5km의 직사각형 넓이의 땅을 봅니다.
그 땅이 ‘거룩한 땅’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 중앙에 하나님의 성소가 있기 때문인 것을 봅니다.
내가 무엇을 해서 거룩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과 함께 살기에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
에스겔서 말씀의 지극히 거룩한 땅이라는 의미가 복음의 진리와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을 제 마음에 주님으로 모시고 거룩한 땅으로 변하는 기적.
제가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회복되어야 할 수많은 땅들이었습니다.
오늘은 초대에 응한 일부 교사들이 저희 집에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생각하게 하시는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극히 거룩한 곳!
주님이 계신 곳
수많은 땅이 주님 땅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으로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그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이요 너비는 만 척이라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1절)
특정한 땅이나 물건이 본래 거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거룩하게 되는 것임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나는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이나 아론의 자손들이 원래는 거룩한 존재가 아니었지만, 하나님께 연결되어 있을 때, 그들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던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죄인이었던 저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거룩한 백성 되게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에스겔을 묵상하며 거룩에 대한 부담감이 컸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거룩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연결되어지는 일이라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한 눈 팔지않고 24시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한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게 성령님 인도해 주세요.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으로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그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이요 너비는 만 척이라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
(1절)
말씀 묵상을 하며 혼란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때로는 교회 안에서의 나의 삶이 옳은지 그른지를 생각할 때도 있었고,
나의 신앙생활이 이대로 괜찮은지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
거룩한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요
나는 그 안에 거하기만 하면 된다는 말씀으로 제게 들려집니다.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된 것이다'라고 하지 마라 "(행 10:15)
말씀하신 것처럼 정결케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이 시는 하나님 이심을 묵상합니다.
그런 은혜가 있기에 제가 거룩할 수 있음을, 나의 노력 나의 성과가 아닌 오직 예수님께 꼭 붙어 있어야만 거룩하여 짐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 닮기를 사모하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으로 삶을 때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13. 너희가 마땅히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며
14. 기름은 정한 규례대로 한 고르에서 십 분의 일 밧을 드릴지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십 밧 곧 한 호멜이며 (십 밧은 한 호멜이라)
15. 또 이스라엘의 윤택한 초장의 가축 떼 이백 마리에서는 어린양 한 마리를 드릴 것이라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을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로 삼을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말씀을 묵상하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으니 감사제물을 드려야 함은 당연한 것인데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결코 많지 않은데 감사와 은혜를 잊지 말라 그것 딱 하나뿐이신데 들어온 것을 내어드리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각 지파가 땅을 나눌 수 있도록 큰 땅을 주셨는데 막상 그중에 한 구역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 한 구역이 되게 크게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라면 밀 한 호멜을 주셨는데 (한 호멜이면 약 쌀 한가 마 반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중의 고작 1/6을 드림도 크게 느껴질 것 같고
기름 또한 한고르(약 220~230L)의 1/10이면 고작 22~23L뿐인데 그것 또한 되게 크게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리지 않으면 더 가질 수 있다는 생각과 욕심 때문이겠지요.
주신 이를 생각하지 못하고 내어주어야 함만을 생각하는 이기심과 욕심이 내 맘에 아직 남아있음을 말씀을 통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할 땐 몰랐는데 들어오는 돈이 조금씩 늘어나며 십일조를 함이 두렵고 아까운 마음이 들려할 때 오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셔서 내가 누리는 그 은혜와 복을 생각하지 못하고 드려야 함에서 나오는 아까운 마음을 버리고 늘 나의 삶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셔서 그의 은혜가운데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 않으며 내게 복을 주심에 사랑과 은혜를 부어주심에 감사하며 주신 것에 감사를 전함을 당연하게 기쁘게 여기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