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삭제.감사X. 미달

[정의영 목사(경기 동탄]

  💖미디어 시대 (Cell)성도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福音)4-2✫     

7월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하는 달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마13:12) 

요1:29-34절)                                      하나님의 어린양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반려 견(伴侶 犬)을 키우는 집들이 아주 많습니다. 간혹 공원이나 바닷가를 가보면, 너무나도 예쁘게 생긴 반려 견을 데리고 나온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려 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개(犬)를 사람 못지않게 자기 가족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마 그들은 개(犬)를 잡아먹는 것을 절대로 반대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주인 가족에게 무슨 병이 생겨서 그 반려 견을 죽여서 피를 흘려야 하고, 그 고기를 먹어야 한다면, 그들은 엄청나게 고민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에는 노인이나 어린이나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하는 동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어린 양(羊)입니다. 어린 양은 하얗게 생기고, 털이 복슬복슬하고, 귀여운데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양(羊)을 키우지 않기 때문에 어린 양이 얼마나 예쁜지 모를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어렸을 때, 시골에 가면, 산(山)이나 논두렁 같은데, 묶어놓은 까만 염소 정도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좋아하는 어린 양(羊)에는 슬픈 역사가 있습니다. 바로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 이 어린 양(羊)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해서 수십만 마리가 죽어서 그 피를 문지방이나 문설주에 바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애굽의 모든 장자(長子)는 모두 다 죽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단 한 명도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어린 양(羊)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그냥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자신들의 생명을 대신해서 죽어준 짐승이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 죄(罪)도 짓지 않은 어린 양(羊)이 자기들의 죄(罪)를 위해서 죽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출애굽 이후에 귀엽고, 예쁜 어린 양(羊)은 유월절이 되기만 하면, 수십만 마리씩 죽어야만 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명한 설교자(說敎者)가 한 사람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세례 요한이라는 선지자(先知者)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라기 선지자 이후, 거의 4백년 만에 능력 있는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였습니다.

사실 세례 요한이 유다 광야에 나타나서 설교를 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부흥이 일어났는데, 이것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고, 에스라가 부흥을 일으킨 후, 거의 수백 년 만에 일어난 부흥이었습니다.

이때 많은 사람 사이에 예수님도 섞여서 세례 요한의 설교를 듣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때 세례 요한은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예수님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29절)...,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고 외쳤습니다.

이때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제히 예수님을 주목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본 예수님은 너무나도 평범(平凡)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이 평범하게 생긴 분이 “하나님의 어린 양일 수 있을까?" 그리고“왜 어린 양이 양(羊)이 아니고 사람일까?"그리고“우리에게 아직 어린 양이 필요한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Ⅰ.세례 요한이 일으킨 대 부흥(상)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놀라운 잠재력(潛在力)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언제 일지는 모르지만, 대.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석유난로를 쓸 때, 석유통에서 기름이 흘러 들어가서 심지에 불을 붙이면, 불이 켜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성령의 기름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이 성령의 불이 붙는 것입니다. 그때 모든 하님의 백성이 그동안 세상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세상의 명예에 목을 매다가 갑자기 성령의 불이 붙으면서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불타오르게 됩니다.

그때 사람들은 하늘의 축복(祝福)에 너무 행복하여 울게 되고, 하나님께 소리를 지르면서 감사하게 되고, 수천 명,수만 명이 영광의 찬송을 부르게 됩니다.

모세 때, 이런 부흥이 있었습니다. 모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노예로 잡혀 있다가 사실 정신없이 애굽을 떠났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부흥이 일어났던 것은 홍해를 기적으로 건넌 후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 열 가지 재앙(災殃)이 퍼부어질 때,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말 그대로 허겁지겁 애굽을 떠났는데, 그들 앞에 홍해가 가로막혀 있으니까“다 죽었구나!”생각해서 지도자 모세를 욕하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지팡이로 홍해를 가리켰을 때, 바다가 갈라져서 육지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넌 후에 보니까 그들을 죽이려고 추격하던 애굽의 마병(馬兵)과 군대(軍隊)는 바다가 합쳐지면서 모두 물에 빠져 죽어 있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이렇게 위대하구나!”하는 것을 깨닫고, 소리를 지르면서 찬송을 부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이런 부흥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사무엘 선지자 때, 부흥이 있었습니다. 사무엘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의 지배를 받으면서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사무엘은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면, 제대로 믿어야 한다.”고 하면서,“모든 우상을 버리라”고 하면서 미스바에 모여서 합심(合心)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때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려고 몰려들었는데, 하나님이 번개를 치시고, 우박을 가지고, 내리치심으로 블레셋 군대를 물리치셨습니다.

다윗 때도 부흥이 있었고, 엘리야 때도 하늘에서 비가 삼 년 반 동안 오지 않다가 엘리야의 기도로 불이 떨어지면서 대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하는 중에, 대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수백 년간 말씀도 없었고, 부흥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유다 광야에 세례 요한이 나타나면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증언(證言)하는데, 수백 년 동안 없었던 부흥이 일어나면서 수많은 사람이 자기 죄(罪)를 자백(自白)하고, 요단강에 들어가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영국(英國)에서는 조지 휫 필드(George Whitefield,1714-1770)라는 사람이 대 부흥을 일으켰는데, 처음에 사람들이 교회를 맡겨주지 않아서 그는 광산촌(鑛山村)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그때 광산(鑛山)에서 석탄(石炭)을 캐다가 나왔던 광부(鑛夫)들의 검은 얼굴에서 두 줄이 쭉쭉 생겼는데, 그것은 그들이 흘린 눈물 자국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지 횟 필드가 런던 공원에서 설교할 때는 수만 명이 그의 설교를 들었는데,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한 명도 돌아가지 않고 설교를 들었고, 모두 비를 맞으면서 울면서 기도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제(日帝)강점기 내내 영적 부흥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교회에서 부흥회(復興會)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이불이나 양식을 싸가지고, 백리나 되는 먼 곳에서 걸어와서 설교를 듣고 먹고 자고하며, 그렇게 은혜(恩惠)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렇게 일제(日帝)강점기 때, 우리나라에 들 불처럼 부흥이 퍼졌습니다. 지금 우리가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에 굶주려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이 폭발적으로 임하는 것이 대 부흥입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축구(蹴球)를 너무 잘해서 월드컵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온 국민이 미쳐서 날뛸 것입니다.

온 국민이 그저 소리를 지르고, 웃고, 기뻐하고, 음식점에서는 음식 값도 받지 않고, 짜증만 내던 상사(上司)도 짜증을 내지 않고, 병원의 환자들조차 병상(病狀)에서 일어나서 기뻐서 소리를 지를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부흥(復興)은 이런 월드컵보다 더 기쁜 일입니다.

세례 요한은 거의 오백 년 만에 부흥을 일으킨 사람이었는데, 그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3:11절)나는 메시야가 아니고. 그의 길을 닦기 위해서 온 사람이며. 나는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내 뒤에 오시는 분은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역시 이스라엘의 부흥의 불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안에는 성령의 불이 흐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폭발적으로 나타난 것이 세례 요한에 의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이것은 맛보기에 불과하고, 진짜 성령의 불로 세례를 주실 분이 곧 오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에 대하여 세 가지를 말했습니다.

첫째, 그분은 나보다 먼저 계셨던 분이라고 했습니다. 이것도 ‘마샬’이라고 해서 상징적(象徵的)인 말입니다. 사실 그분은 세례 요한보다 늦게 태어나셨지만, 영원 전부터 계셨던 하나님이십니다.

둘째, 그분은 능력이 많으셔서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예수님은 얼마나 많은 능력을 가진 분이시기에 그 능력의 설교자가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다고 했을까?

그분은 우리의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만드신 분이시고,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창조자이십니다.

셋째, 그분은 우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분이라고 했습니다. 즉 예수님은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靈)을 마치 양동이로 물을 퍼부어주듯이 부어주실 분이고,

불을 퍼부어 주셔서 모든 죄(罪)와 마귀(魔鬼)와 우리의 옛 생각까지 모두 다 태우실 분입니다.아-멘              찬송가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다음 날 계속⇨

매일 본문 전체를 은혜(恩惠)를 사모하며 읽은후, 결심을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후 아-멘하는 습관을 가집시요. 아-멘☞진실입니다,소원입니다.              💖진리의 복음💖

         †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심방(尋訪)및 궁금한 내용 문의☞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