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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는 황산염, 질산염 등뿐만 아니라 수온,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질 때는 호흡기에 치명적인데요. 인후염, 편도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체내 중금속 등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마늘
마늘 속에 포함된 알리신이 성분은 각종 노폐물과 미세먼지에 들어있는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마늘은 만성피로와 어지러움, 고혈압 등을 유발하는 수은과 결합하여 함께 배출하는 데 특효인데요. 알리신과 비타민 B가 항염증을 작용하여 평소 면역력과 기관지가 약한 사람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 속 설포라페인 성분은 폐에 흡착된 유해 물질을 제거하여 기관지 건강을 보호합니다. 안토시아닌도 풍부하여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외부의 유해 물질을 줄여주는데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은 미세먼지 등의 유입으로 발생한 체내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미나리
미나리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인데요. 미세먼지에 들어있는 중금속이 혈액에 쌓이는 걸 방지합니다. 특히 미세먼지 중에서도 지름이 아주 작은 초미세먼지의 유해 물질까지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몸을 위해 수고한 간에도 해독 효과를 줍니다.
녹두
녹두는 예로부터 몸속 해독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녹두에 있는 아르지닌, 글리신, 시스테인 등 다양한 아미노산 성분이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중화합니다. 이후 이뇨 작용을 일으켜 중금속을 외부로 배출하는 것까지 해주는데요. 이런 효능은 알맹이보다는 껍질에 집중되어 있으니, 껍질을 까지 않은 녹두로 전을 부치거나 밥을 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역 등 해초류
미역 등의 해조류도 미세먼지 배출 및 해독에 효과적입니다. 미역 속의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가 포함하고 있는 중금속과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하여 신체 외부로 배출시킵니다. 또 콜레스테롤, 염분 등을 배출하여 혈액을 맑게 해주고 기관지가 촉촉해지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