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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 게시글
미권스 자유게시판 10.26부정선거 김명호 교수에 대한 단상.
[10.26부정선거]시민k 추천 1 조회 1,247 12.02.21 11:3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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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21 11:36

    첫댓글 김명호교수를 옹호하진 않지만..부러진 화살을 보면서...
    무죄 맞네 그랬죠. 김총수도 그렇게 말하죠. 법정은 증거로 말하는거란...
    법정에서 판사들 검사들 하는 꼬라지 보면 진짜 석궁으로 쏘고 싶단...
    김명호 교수야 그래도 억울해서 석궁이라도 들고 갔지만 일반인들 중에 그럴 사람도 없고.
    억울하게 그냥 당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건데 그래도 석궁사건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약자[김명호교수]에게 감정입을 해서 판사 검사들 욕하게 된 사건이라고 봄.
    졸라 억울할거 같음.

  • 12.02.21 11:39

    공감합니다.
    김흥국이 mbc에서 짤릴때 mbc의 태도에 관해서 문제제기를 할 수는 있지만
    김흥국이 무슨 진보인사나 투사가 되는 것은 아니죠
    그런데 문제는 김명호 교수를 민주화인사,투사,의인으로 부르며 영웅시하는
    사람이 미권스에도 많다는 점입니다.

  • 총수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그 사건의 실체가 곧 '부러진 화살'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가니와는 분명 달리 볼 필요가 있지요. 김명호교수는 우리편이라는 구도는 아직 성립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런 억울한 피해자가 많으니 사법개혁으로 가자는 동력일 수는 있죠. 그보다 더 억울한 사람 무지하게 많습니다. 오히려 그런 의미에서는 김교수는 기득권이죠. 김총수를 흔드는 어떠한 시도도 지금으로서는 실패여야 합니다. 그럴만한 사항도 아닌것 같고...우리가 지켜줘야 하는데 분란은 허용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 12.02.21 11:43

    김명호교수의 논점은 살인미수 및 폭력행위에 관하여 기소된 사건이기에 완전 무죄라는 겁니다.
    김어준총수는 석궁을 들고 찾아간 자체가 불법이라는 것인데,
    이 건에는 김교수는 기소에 대한 법정다툼이기에 기소자체가
    뭐 협박죄로 기소 안 된 부분이기에 전부 무죄라는 주장입니다.

    결국 김교수가 법리적으로 기소건에 대해서는 무죄라는 주장은 법학자들이
    맞다고 동의하는 것이니까 억지는 아니죠~~

    김어준총수가 시건개요에 대한 인식이 첨부터 없었기에 어쨌든 잘 한 일은 아니지 않느냐의
    논조일 뿐입죠~~

  • 12.02.21 11:45

    김명호 교수는 영웅입니다.
    무슨 진보이론 철저히 공부한 사람만 '정의'를 요구 할 수 있나요?
    동학 농민운동, 튀니지 민주화 등등... 역사의 문은 김명호 교수같은 용기있는 한사람의 '똘'짓으로 열리는 거지요.

  • 작성자 12.02.21 12:12

    이건 또 무슨 괴변인지... 개인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라고 말했건만,,, 아직도 이런 소리를.
    천안함 희생자와 석해균 선장을 영웅으로 떠받드는 이명박과 뭐가 다르지?

    자신의 처지를 개선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과 세상 사람의 처지를 개선하기위해 자신을 던진 사람은 좀 구별하기 바래요.

  • 12.02.21 11:49

    사건의 본질은 김명호교수의 성향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가 보수꼴통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해도 그는 어쨋든 용감한시민 입니다. 누구도 행하지 못한 거대한 권력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용감한 시민입니다. 영웅시하건 말건 그건 개인의 선택이니 왈가왈부할건 없고 니편이네 내편이네 가를 이유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전 어쨋든 그의 용기를 높이 평가하고 싶은 사람중의 하나 입니다....

  • 12.02.21 11:50

    아니 영화가 다 버려놨구만.. 김명호 범법자 맞구요 단지 징역을 4년이나 살았던게 억울했고 4년이 선고되는 과정에서 사법부가 미친짓 했던거지 그 사람은 영웅이 아닙니다....이 사건을 개관적으로 보셨으면 하네요...

  • 12.02.21 11:53

    김명호는 객관적으로 영웅입니다.
    님 같은 생각이면 안창호도 범법자, 이한렬도 범법자. 전태일도 범법자.

  • 12.02.21 12:03

    그런 식으로 말하면, 정봉주 의원은 1% 아닌가?
    정봉주 의원도 자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건가 ?
    아무 힘없는 수학과 교수한테 무슨 그런 모진 소리를 하시나요 ?
    석궁은 최후의 수단이었습니다.
    재판에서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 대신 말을 해준 사람으로서 김교수를 영웅으로 생각 할 겁니다.

  • 12.02.21 12:11

    김명호씨가 교수 였다는 것만 가지고 1% 기득권층 이라고 매도 하고 있지 않나요 ?
    그런 식으로 말하면 봉도사는 0.1% 입니다.
    김명호 교수가 님의 말을 들으면 얼마나 억울 해 할지 생각해 보세요.
    수학교수가 무슨 힘이 있다는 겁니까.
    봉도사가 밥그릇 지키자고 수감되었다는 말은 또 어디서 나온 겁니까 ?

  • 작성자 12.02.21 12:14

    팍스/ BBK는 정봉주의 문제가 아니잖아?
    교수재임용 탈락은 김명호 개인의 문제였고, 그걸 위해 투쟁하는 과정에서 석궁사태가 등장한 것이야.
    이걸 사회적으로 이슈화시킨 건 김명호가 아니라 정지영이란 영화감독이었고 ... 개념들이 없군.

  • 12.02.21 12:16

    ㅎㅎㅎ 김명호를 영웅으로 추대하는 건 님의 자유지만 이번 사건으로 사법개혁론에 힘을 실어주면 되지 김어준총수와 김명호의 싸움이네 뭐네 영웅이네 위대한 개혁자네...이게 웃겨서 하는 말입니다.

  • 12.02.21 12:17

    시민k/
    튀지니에서 분신한 청년도 미친짓한 개념없는 범법자일까요 ?
    뭘 보고 배우는 게 없어.

  • 12.02.21 12:21

    스스로 분신한 것과 김명호 사건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거죠 김명호가 석궁을 들고 판사에게 찾아가 항의 한건 분명 불법입니다.

  • 12.02.21 12:26

    님 같은 생각이면 안창호도 범법자, 윤봉길도 범법자

  • 12.02.21 11:51

    자기하고 주장이 안 맞으면 무조건 좌빨이라고 칭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야 말로 진정한 좌빨이 아닐까?

  • 12.02.21 11:52

    김명호 교수가 석궁들고 가지 않았으면 아무런 이슈도 되지 않았을 겁니다.
    현행법으로 불법이다... 이건 이토히로부미,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명박 이런 쥐새끼들이 맨날 하는 소리.
    영웅이 나타나도 고결한 척 하면서 비웃는 사람들... 그들도 결국 석궁의거의 덕을 보게 되는 건데...

  • 12.02.21 11:54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성격이 운명을 만들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2.21 12:15

    그가 제기한 문제 없습니다. 과거 그의 태도는 자신의 일은 알아서 한다는 게 김명호가 재판에 임하는 자세였어요.

  • 12.02.21 12:03

    김명호 개인은 전혀 중요치 않아요, 그 재판이 그정도로 엉터리였느냐만 중요한 핵심이죠. 주변흐리기는 삼가바람

  • 12.02.21 12:07

    이슈가 봉도사 입감시기에 맞물려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 즉 사법개혁이라는 이슈로 변질되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애시당초 김명호 교수는 사법개혁을 외치는 사람이 아닌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시사단두대에서 말하는 태도를 보면 사법부가 바뀔 수 있다는 여지는 전혀 없고 두번째 판결의 억울함으로 인해 판사 = 쓰레기 라는 강한 인식만 있는 사람같아 보입니다. 그가 석궁을 들고 간 원인이 된 교수지위 확인 소송은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 사람은 석궁을 들고 가서 4년 실형을 선고 받은 재판에 대해서만 억울함을 토로 합니다. 하지만 그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인해 사법부에 경종을 울릴 수 있게 된건 분명합니다.

  • 작성자 12.02.21 12:17

    사법개혁 이슈로 되돌린 것은 참여연대 변호사와 정지영 감독이죠.

  • 12.02.21 12:21

    시민k/
    그들이 당신같이 냉소적인 사람이 아니길 다행이지.

  • 12.02.21 18:12

    김명호 교수가 사법개혁을 외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러한 행동을 한 결과로 현재 나타나는데.....그 공을 무시하면 안되죠...김교수가 가만 있었다면 어디 지금같은 사법부의 실태에 따른 여론이 형성되었을까요..4년 실형받은 재판에 대해서만 억울함을 토로한다고?? 그 토로 없었으면...젠장...'석궁들고 판사 찾아간놈 감옥갔다" 이러고 말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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