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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이후 프리미엄TV시장은, LCD(LED/QD)형 8K UHDTV에 삼성-샤프가 주도권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LG-소니-파나소닉-도시바-필립스와 같은 회사들의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세계 TV시장은, OLED TV 열풍이다. 하지만, 내면을 드려다 보면, 가격의 한계로 프리미엄TV로 국한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OLED TV는 마케팅 상품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아직도 TV시장은 LCD(LED) TV가 대세이다. 그리고 2~3년 후부터 대중화가 예상되는 8K UHDTV에서는 8K OLED TV는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OLED TV의 열풍은 일시적인 열풍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현재의 프리미엄TV에서의 변화가 삼상치 않다는 것이다. 세계 TV제조사 1위인 삼성이 16년에 이어, 17년 1분기까지 세계 프리미엄TV시장에서 3위로 추락하였다는 것이다. 삼성은, 15~16년 프리미엄TV시장에서 LCD패널에 퀀텀닷(Quantum-Dot) 소재를 가미한 SUHDTV를 내 놓았다가, 반응이 신통치 않자, 17년에는 2세대 퀀텀닷TV인 QLED TV를 내 놓았으나, 세계 프리미엄TV시장은, 소니-파나소닉-도시바-필립스까지 OLED TV를 내 놓는 형국으로 가고 있다. 여기에다 LCD TV의 대표겪인 샤프가, 16년에 대만 폭스콘에 인수가 되었다. 하지만, 샤프도 삼성처럼 OLED TV를 만들 여건이 되지 못하다 보니, 고민에 빠진 것이다. 그래서 지난 5월 26일에 17년~19년에 추진할 전략을 발표하였다. 즉, 샤프는 ‘8K 에코 시스템 전략 추진 실’'을 신설하고, TV에서의 부활을 선언하고 나섰다. 삼성과 샤프는, 4K OLED TV를 뛰어넘는 새로운 TV를 선보이지 않는 이상, 세계 프리미엄TV시장을 주도하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서 두 회사는 자신들이 가진 QLED TV와 LCD(LED)형 TV를 기반으로 하는 8K UHDTV에서 승부를 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 8K UHDTV를 만들기엔, 아직 기술적 어려움들이 있어, 18년엔, 4K UHD방송 수신기(4K HEVC디코더 내장)를 내장한 "8K UHDTV Ready"형태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8K UHDTV Ready"는, 8K UHD영상을 감상하기 위해 HDMI 2.1 단자는 기본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18년~ 삼성-샤프의 8K UHDTV시장 전망을 살펴보자.
이상에서 본 것처럼 LCD(LED/QD)기반으로 하는 삼성-샤프가 8K UHDTV로 프리미엄TV시장의 주도권을 노린다면, LG나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와 같은 회사들이 내 놓은 4K OLED TV는 열기는 금새 식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18년에 삼성-샤프가 LCD(LED/QD)형 8K UHDTV Ready를 내 놓는다면, LG-소니-파나소닉도 8K UHDTV를 내 놓아야 하는데, 8K OLED TV는 패널 라인조차 없고, 소비전력 때문이라도 제품 상용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LG-소니-파나소닉도, LCD(LED)형 제품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데, LG-소니-파나소닉의 LCD(LED)형 제품은, 삼성 QLED TV에 비해 화질이 부족하고, 특히 샤프의 LCD(LED)형 8K UHDTV는 상당한 수준의 독보적 기술 있어, LG-소니-파나소닉의 대응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LG-소니-파나소닉이 나름 LCD(LED)형 8K UHDTV를 준비하고 있다면 18년 이후의 프리미엄TV시장의 주도권은 더욱 치열해 지겠지만, 그 승패는 HDMI 2.1+8K JVET(H.266/?) 칩셋을 확보해서, 자사의 TV에 빠르게 내장해서 저렴하게 상용화 하는 업체가 차세대(8K)TV시장의 주도권을 가져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차세새(8K)TV는, LCD(LED/QD)형 8K UHDTV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첫댓글 매장가서 삼성 최상급 QLED TV(Q9F) 화질을 잠시 보았는데, 마음에 들더군요. 시야각이나 빛샘도 거의 느끼질 못하였는데, LCD로 그 정도 구현한 것을 보면, LCD가 대단한 디스플레이긴 한것 같습니다. 8K LCD TV가 가격만 저렴하다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6월 10일 하는 QLED TV Vs OLED TV 화질 비교 시연회가 만만치 않을것 같다는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50mbps와 90mbps간에 차이가 많이 나는가요? 일상 사용에는 상관었을까요?
일상 사용이라는 의미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본 글 도표에서 말하는 것은, 일상 사용이 아닌, 방송사들이 보내는 전송 용량을 말합니다. 즉, 8K UHD방송의 압축(전송) 비트레이트를 말하는 것입니다.
일상 tv시청시 둘사이에 화질이나 느낌같은 것에 차이가 나는 건가요?
당근 납니다. 안난다면 높게 할 이유가 없겠지요? 다만, 그 차이가 얼마나 나느냐는 개인적 취향에 따라 달라 질수 있습니다. 참고로 8K UHD영상은 아직 일반 시청자가 시청이 어렵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화질 차이 문제 떄문에, 6월 10일, 카페에서는 현재의 지상파 UHD(4K)방송 16Mbps와 유료 UHD(4K)방송 32Mbps간 화질 비교 시연회를 진행합니다.
시연회 결과를 일반회원도 볼 수 있나요?
본 게시판에 공지가 되기 때문에, 당연히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건이 되신다면, 평기위원으로 직접 참여하셔서 직접 보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