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일천 구백 구십 이년 삼월 사일.. 91-92 시즌..
디트로이트 vs 인디애나 ..
데니스 로드맨이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지른다.
오펜스 리바운드 18개. 디펜스 리바운드 16개. 토탈 리바운드 34개.
오펜스 리바운드에 신경을 쓰느라 디펜스 리바운드 잡는데 소홀히 한건가. 겨우 16개라니.
물론 이보다 더 잡은 선수도 있을 수있다. 내가 전 선수의 기록을 찾아본건 아니기때문에..
허나, 하나 확실한게 있다면 로드맨은 이날 만 빛난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 91-92 시즌 18.7 개라는 80년대 이후에 단일시즌 최대 평균리바운드를 잡은 그는
82경기동안 30↑ 리바 3번, 20↑ 리바 39경기.. 거의 반을 20↑을 기록햇다.
물론 그렇게 잡았으니 18.7 개를 기록한게 아닐까.
한시즌 꾸준한걸로 모자른가? 7년연속 리바운드왕에 80년대이후 단일시즌평균리바운드
1,2,3,4,6 위에 랭크되어있고 리바운드 장악력 RebRATE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 싹쓸이했다.
이것이 바로 데니스 로드맨이다.
리바운드만 잘한다고?
그렇다. 물론 수비도 잘하지만 객관적인 스탯에서는 리바운드만 뛰어나다.
하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다. 데니스 로드맨을 레전드에 포함시켜주길 조심스럽게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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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일천구백구십이년 삼월 사일...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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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서 데니스 로드맨도 위대한 50인에 들었어야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몇 있었죠.. 한가지 확실한것은 로드맨같은 선수는 앞으로 나오기 힘들것이라는 것! 현재로서는 벤왈라스, 레지 에반스가 가장 비슷하기는 하나, 로드맨의 연예인스러운것과 말도안되는 리바운드와는 많이 다르죠.
전 리바운드를 점수로 따진다면 1.5이라고 치고 싶습니다. 아니 더 이상인가요? 그만큼 중요하죠.. 로드맨. 그는 리바운드의 역사에선 충분히 특급 레전드 입니다
레저드라 불리지 않아도 그 어떤 레저드 보다도 기억속에 남을수 있는 존재죠,,진짜 매력적인 캐릭터,,,
정말 로드맨 매력적인 우선 뭔가 화끈하죠 ~ ㅋㅋㅋ
로드맨은 한경기에 리바운드 50개를 잡는 날 알몸으로 코트를 떠나겠다고 공공연히 얘기하곤 했죠. 현실로 이뤄졌으면 정말 대단했을텐데, 아쉽습니다.
헉 정말 34개 햇나요 처음들엇는데 그런데 그런선수가 위대한50인에 안들엇다니 좀 불량스럽긴 했지만 그정도면 기록이 아닌가요? 솔직히 그 전에 선수들은 규칙도 약간 부족햇엇고 그런시대였느데 정말 로드맨 캬 ,ㅡㅡ
로드맨보다 높은 평가를, 혹은 비슷한 평가를 받을 만한 선수가 50명 정도 되지 않을까요?? ㅎ
리바운드 면에서는 역대 다섯손가락 안에 충분히 들겠죠 ㅎㅎ
로드맨 말 할 필요없이 최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