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
1
윤아: 야! 제네 모야?
윤미: 그러게... 못 보던 얘들인 것 같은데...
윤아: 전학 왔나?
준석: 헬로우 레이디즈~
윤미: 왜 안쓰던 영어는 쓰고 난리야 -_-
윤아: 너 저기 셋 알어?
준석; 아, 저기~ 제네?
윤미: 그래 이 띨빵아!
준석: 내가 왜 띨빵이야!
윤미: 됐다 됐어!
준석: 참나! 흥이야,,,흥! 근데 제네 말하는거지?
윤아: 응 맞어.
준석: 쟤네 명문고 얘들이자너... 사정이 있어서 일루 전학온거래. 그
사정은 나두 모르구... 글고 한명만 전학와야 됐었던걸 2명 달라붙어 와
짜너... 우정이니 뭐니 해서 왔데. 소문으로 의해선 쌈질도 잘 한다던
데. 특히 저기 가운데에 모자쓴 얘.
윤미: 왠지 스타일이 쫌 놀던 얘들 같은데?
준석: 야! 종친다. 들가자~
2
샘: 자~자~ 오늘은 우리 학교에 전학생이 한명왔어요. 아니지 아니지,,
3명 왔어요^-^
윤아: 혹시..?
윤미: 헉.-_-
샘: 자 이리들 들어와~ 자~ 왼쪽에서부터 김훈, 김준호, 김재민군이에
요. 자~ 재민군은 저쪽에 앉구, 준호군은 저쪽, 그리고 훈이는....
-오우!노우! 내 옆자리가 볐는데... 나는 고개를 푹 수구렸다.
샘: 아. 저기 조윤아 학생 옆자리가 좋겠구만. 저기 머리통만 보이는
얘 옆쪽에 앉도록 해.
-우씌-_- 왜 하필 머리통이래-_- 그 덕분에 여기저기서 얘들은 키득키
득 거렸다. 철푸덕. 앗. 드디어 앉았구나.
근데 가까이서 보니깐 꽤 멋있긴 하네 뭘.^^;
샘: 자~ 세 친구가 3명씩이나 왔으니깐 공부만 할순 없겠죠? 자~ 선생님
은 교무실에 잠깐 가있을 테니 세 친구들이랑 얘기나누고들 있어요^0^
윤미: 아 씁. 언제 공부하냐-_- 또 1시간 땡까먹네. 오늘 정말 맘먹구
공부하려고 했더니. 말야. 그나저나 니옆에 앉았다~~~ㅋ
윤아: 그니깐. 왠지 느낌이 안좋아.
재민: 야! 김훈! 나가자.
훈: 저기^-^ 여기는 담 같은거 없어?^-^
윤아: 없는데^-^;;
훈: 씁. 퉤.
윤아: 허 참나. 뭐 이딴 인간이 다있어.-_-
준호: 야 옥상가자.
윤아: 여기 옥상두 잠궈놓는데,,,
준호: 그래?^-^ 열쇠는 어딨어?^-^
윤아: 당근 교무실에 있겠지...
준호: 고마워 뷰티플 레이디^-^
-후다닥. 준호라는 얘가 앞장을 서구 뒤따라 2명의 아이들이 나간다. 게
임 오버. 완전한 날라리자너?
윤미: 0-0 야, 재네 모야? 퍼펙트한 껄렁이자너?
윤아: 글게 말야. 완전 맛갔어.
윤미:으이구,, 불쌍한 것. 왜 옆자리를 비워도서...
윤아: 누구는 비워두구 싶어서 그랬냐? 담이 그래서 그런거지,,,
준석: 아 씁. 제네모야?
윤아: 왜 그래?
준석: 노우노우~ 걱정마~ 그냥 새로 온 전학생들이 툭 치구 가서 그래~
돈트워리~
윤미; 너 약먹을 시간 지났어. 중학교때는 안그러더니 상태가 많이 악화
됬어.
준석: 내가 뭘.-_-
윤미: 너 많이 심해. 왤케 느끼하냐-_-
준석: 뭐시라?
윤미: 왜? 꼽냐?
윤미,준석: 셜라셜라~
윤아: 또 저 난리야.-_- 휴~
-나는 저 망나니들을 나두고 밖으로 나왔다. 우리 교실에서 옥상이 너무
나도 잘 보이는 탓일까? 나는 그놈과 눈을 마주쳐버렸다. 써글. 그담에
는 준호라는 얘와. 너무나도 다르다. 준호는 내게 웃어준다. 나는 어색
한 웃음만 지었을뿐 바로 교실안으로 들어왔다. 도대체 저들 3명의 정체
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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