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재단이 학교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는건 다른나라의 예를 들어도 알수있다</P>
<P>미국의 Duke대학은 담배재벌 Duke가 인수해서 원래 대학이름을 본인이름인 Duke로 바꾸고 많은 투자를 해서 남부의 하버드로 통하는 대학이 되었다. 미국의 시카고대도 마찬가지겠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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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지만 위에 언급한 대학들은 초기에 재단에서 많은 투자가 들어갔지만 지금은 동문들의 기부금이 상당한 대학이다. 우리나라의 등록금의존율높은 대학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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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우리나라 재단의 유형을 한번 생각해보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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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첫번째 유형은 - 대기업재단</P>
<P>지금 국내에 대기업재단은 포항공대,성균관대,인하대,항공대,울산대,최근에 중앙대 (LG에서도 지방에 직접 설립한 연암대학과 또 뭐대학1~2개 있는것으로 알고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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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두번째 유형은 - 재단보다는 동문파워</P>
<P>연세대,고려대는 재단의 투자보다는 사실 동문에 의한 기부가 상당한 대학이라는 생각이 들고</P>
<P>(최근에 고려대 경영대 몇백억을 단 일년만에 모금한것이 그 예)</P>
<P>서울대가 2010년까지 몇천억(?)을 모금하기로했다는데 서울대도 여기에 들어간다고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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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세번째 유형은 - 재벌뺨치는 학원재단</P>
<P>한양대,경희대,건국대,홍익대,아주대,이화여대등의 재단 </P>
<P>한양대는 재단소속에 한양개발이라는 건설사가 있어서 끊임없이 리모델링 건축이 이루어지지</P>
<P>홍익대는 엄청난 돈을 쌓아놓고 투자가 인색하긴 하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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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네번째 유형은- 종교재단</P>
<P>서강대,카톨릭대,동국대 등등</P>
<P>종교재단인 학교도 정말로 많은데 종교재단은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라는 것도 있고 학원재단과는 다르게 그 설립이념에 많은 가치를 두는 재단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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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다섯번째 유형은- 의료재단</P>
<P>한림대,을지대,포천등등 의료재단은 기본적으로 병원에서 나오는 돈이 상당하고 3유형에 재벌뺨치는 학원재단이다. 최근에 경기대를 인수할려고한 을지재단을 보더라도 돈이 많지만 의약계열에만 투자할려는 경향이 강하다라는것이 종합대에게는 약점일 수가 있다라고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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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내 생각에 가장 좋은 재단의 모습은 2번과 3번의 적절한 조화라고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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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번같은 경우에는 과거 아주대가 대우그룹으로 홍보많이하다가 대우그룹부도후 사실 별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망대라 불리우던것을 본다거나, 대학이 재벌소유가 됨으로써 재벌의 눈치를 봐야만 하는 대학이 되어버린다라는것이 단점이다. 성균관대처럼 급성장할수있는 돈을 재벌에서 투자해줄수도 있지만 종합대전체적으로 투자한다기보다는 재벌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만 돈이 투자되고 그 혜택은 특정과에게만 돌아가며 다수의 다른과학생들은 약간의 열매를 먹을수있다라는것이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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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세대와 고려대가 가장 좋은 모범사례라고 보이는데 이두대학은 5번의 의료재단의 파워도 가지고 있다. 연세대같은 경우에는 의치대에서 한해 벌어들이는 돈이 몇천억이고 그중에 상당수의 돈이 학교로 들어오고있다. 고려대같은 경우는 의대가 약하기때문에 동문에 좀더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듯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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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너희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의 재단이 뭐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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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위의 재단이란게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학술적인 목적을 설립한것이나 결국은 누군가의 출연행위(재단을 소유한 곳에서의 투자(전입금)나 개인의 기부포함)가 이루어져야 어느정도 대학교육의 자율 및 학생들의 등록금안정과 연구행위가 이루어진다고본다..대학운영을 전적으로 학생등록금에 의존하는건 문제가 많고 재단의 횡령도 발생하고 .사실 개인기부라고 해도 현실적으로는 국내라도 상위권과 국립대또는 기부자가 거주한 지역의 대학에 기부함이 대부분이고 ...미국역시 실제 기부는 아이비리그 상위권과 기타 명문대(칼텍이나 위의 예등),부유한 지역 주립대에 주로 이루어지는 점이 있지만 이상적인 재단만 본다면 복합적이어야지
위의 종교재단은 예외로하고 의료재단은 의료인력충족과 관련연구를 활발히 하기 위함도 포함이기에 (그런다고 등록금이 엄청 낮은것도 아니고) 학원재단과 동일성격이라해도 큰 의미는 없다..내 사견으로는 대학설립인가가 비교적 수월해서 늘어난 대학이 너무 많아 하위권에겐 기부나 동문의 기탁이 힘들어보이고 대학수를 최적화하는 게 우선되야지 원..교육의 질이 갈수록 극대극이 되갈뿐이다
첫댓글 위의 재단이란게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학술적인 목적을 설립한것이나 결국은 누군가의 출연행위(재단을 소유한 곳에서의 투자(전입금)나 개인의 기부포함)가 이루어져야 어느정도 대학교육의 자율 및 학생들의 등록금안정과 연구행위가 이루어진다고본다..대학운영을 전적으로 학생등록금에 의존하는건 문제가 많고 재단의 횡령도 발생하고 .사실 개인기부라고 해도 현실적으로는 국내라도 상위권과 국립대또는 기부자가 거주한 지역의 대학에 기부함이 대부분이고 ...미국역시 실제 기부는 아이비리그 상위권과 기타 명문대(칼텍이나 위의 예등),부유한 지역 주립대에 주로 이루어지는 점이 있지만 이상적인 재단만 본다면 복합적이어야지
위의 종교재단은 예외로하고 의료재단은 의료인력충족과 관련연구를 활발히 하기 위함도 포함이기에 (그런다고 등록금이 엄청 낮은것도 아니고) 학원재단과 동일성격이라해도 큰 의미는 없다..내 사견으로는 대학설립인가가 비교적 수월해서 늘어난 대학이 너무 많아 하위권에겐 기부나 동문의 기탁이 힘들어보이고 대학수를 최적화하는 게 우선되야지 원..교육의 질이 갈수록 극대극이 되갈뿐이다
기업재단은 양날의 검이고 아무래도 좋은병원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이나 많은 동문들이 내는 기금으로 운영되는 재단 기독교재단도 돈은 많아 좋은데 서강대처럼 건물이름에 죄다 기독교적인 이름부치면 좀 짜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