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주회장님의 카톡에서]
삶의 이유를 나에게 두라
행복해질 조건은
오늘에 충실하고
삶의 이유를
가장 먼저 나에게 두면 된다
욕심부리지 마라
고통스러운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있다면 결별하라
아름다우면서도 동시에
편안하게 만드는 기억을 되새겨라
나를 돌아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
가고 싶은 곳
읽고 싶은 책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을 만들어라
먹고 입고 자는 것에 있어
욕심을 버리고 가난해져라
어차피 죽을 때는
처음으로 돌아간다
가장 가난하고
낮은 곳으로 돌아간다
단순해져라
고마운 것에는
고맙다고 직접 말로 하고
미안할 때에는
미안하다고 바로 말하라
-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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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껏 살아라
빈틈없는 하루의 언저리에
하늘 한 번 올려다보는 일이
얼마나 투명한 생명력을 수확하는 일인지.
얼음의 한 면 같은 하늘의 단단한 피부에
눈빛을 살살 비벼대는 일이 곧
온 생애의 달아오른 울음 식혀주는 일임을.
무심코 올려다본 어느 하늘이
내가 가진 삶을 얼마나 돋보이게 하는지.
얼마나 이 고된 마음 다독여주는 일인지.
그대는 오늘 하루 고개 젖혀
하늘을 올려다본 적 있는가.
그렇다면
가슴께에 숨어 있던 아름다움과
기꺼이 마주했는가.
이 아름다움은 내 것이다.
눈을 부릅뜨고 지켜내자.
주눅 든 그대는 어찌해도 아름답다.
그러니 힘껏 살아라.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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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당돌하게 행복해지자
행복을 포기하지 말자.
삶에 저절로 빛이 들기를
무작정기다리는 건 더더욱 말자.
큰 욕심은 아주 버리고,
내 마음이 가진 한계를 인정하자.
나에게 정녕 필요한 것,
단 1초라도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떠올리자.
그렇게 체할 일 없는
행복을 좇아 내일로 가자.
내일을기대하자.
자그마한 것이라도 좋으니.
그간 숨어들고 웅크리며 비축해둔
행복으로 향하는 힘을 모두 분출하자.
우리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기어코 이 너절한 삶을
이어 붙이며 산다는 것을 잊지 말자.
함부로, 당돌하게 행복해지자.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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