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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기라성1
▲ 스스로 자신의 맹장을 잘라낸 의사가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구 소련의 외과의사인 레오니드 레고초프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이 의사의 사연과 사진은 최근 BBC에 의해 소개되면서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레오니드 레고초프는 구 소련의 남극 탐사단의 일원이었다. 12명의 대원 중 유일한 의사였다. 남극에 머물고 있던 1961년, 그는 맹장염에 걸렸다. 고통과 맞서던 중 그는 결심했다. 그리고 ‘셀프 수술’을 집도했다.
레오니드 레고초프는 침대에 누워 국소 마취를 했다. 그리고 거울을 보며 자신의 배를 갈랐다. 다른 대원 2명이 보조 간호사로 나섰다. 거울을 보며, 또 손으로 자신의 장기를 만지며 맹장을 잘랐다. 맹장은 끝 부분이 검었다. 조금만 수술이 늦었더라면, 맹장은 터졌을 것이다. 그리고 생명이 위급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남극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이 남자는 뇌 전문 의사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리고 지난 2000년, 66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레오니드 레고초프의 ‘셀프 맹장 수술’을 본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란 것은 물론이다. /PopNews
▲ 보는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눈빛을 가진 물고기가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물고기는 대단히 큰 것 같다. 어두운 색깔의 몸통은 으스스하다. 카메라를 노려보는 눈과 약간 벌린 입은 여유롭고 장난스럽고 조롱의 기운을 발산한다.
깊은 물속에 숨어 살던 괴물 물고기가 포착된 것일까. 그런 주장을 펴는 누리꾼이 적지 않지만 합리적인 설명도 보인다. ‘머스컬런지’라는 북미산 식용 물고기의 모습인데, 카메라가 그 모습을 아주 극적으로 잡아냈기에 공포 분위기를 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떻든 물고기의 특이한 비주얼에서 풍기는 강렬한 느낌은 쉽게 잊기 힘들다.
이정 리포터 /PopNews
▲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레이니어 산과 시애틀이 함께 촬영되었다. 이 사진이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큰 주목을 받는 것은 착시 효과 때문이다.
4,392미터의 높은 산이 공중에 뜬 것처럼 보인다. 구름 덕분에 착시 효과는 더 강해진다. 하얀 산의 정상이 흰 구름 위에 자리잡은 듯하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위압감을 동시에 느끼게 만드는 사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PopNews
▲ 3일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가로질러 이탈리아 시칠리아로 향하던 난민들이 탄 고무 보트가 침몰 위기에 빠진 순간, 인근 해역을 지나던 화물선 선원들이 이를 발견하고 접근해 사다리를 내리고 구조를 시도하고 있다.
일부 난민은 보트 안으로 들어온 물을 바깥으로 퍼내고 있고, 다른 난민들은 바닷물로 뛰어든 뒤 헤엄쳐 배에 걸쳐진 사다리를 잡고 화물선으로 올라가고 있다.
가까스로 죽음을 면한 난민들의 구조 장면은 5일 구조선 선원이 공개해 알려졌다. 보트에 탔던 80여명은 모두 구조돼 시칠리아의 병원으로 후송됐다./AP 뉴시스
▲ 영국 엘즈미어포트에 사는 26살의 여성 클레어 칼린은 최근 이웃, 친구, 친척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눈물은 없었다. 신랑과 신부를 포함한 모두가 웃었다. 클레어 칼린은 주위의 도움으로 꿈에 그리던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 그녀는 4살 난 아이를 둔 엄마였다. 또 그녀는 말기 암 진단을 받은 환자였다. 본격적인 투병에 들어가기 전,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영국 여성의 특별한 결혼식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11년 뼈에 생기는 암 진단을 받은 클레어 칼린은 주위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결혼 비용은 온라인을 통해 모금되었다. 온라인을 통해 약 15,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500만원이 모였다.
클레어 칼린의 몸에 생긴 종양은 중요한 장기와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전해진다. 종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이 의료진의 말이다. 하지만 클레어 칼린은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이웃들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13살에 현재의 남편과 처음 만났다는 그녀는 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신부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정연수 리포터 /PopNews
▲ 매직 킹덤 공원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있고 1971년 문을 연 유명 관광지다. 이곳의 아이콘은 뭐니 뭐니해도 신데렐라의 성이다.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인기가 높은 위 사진은 신데렐라 성을 가장 아름답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는다. 뛰어난 그림처럼 구도가 좋고 색감도 뛰어나며 무엇보다 환상의 날개를 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는 평이다.
정연수 리포터 /PopNews
▲ 아빠의 결혼을 위해 5살 아들이 나섰다. 아빠의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작은 선물 박스를 건넸다. 아빠의 여자친구는 별 생각 없이 박스를 뜯었다. 박스 속에는 장난감이 있었다. 장난감에는 프러포즈 반지가 연결되어 있었다. 5살 아이는 “우리 아빠랑 결혼해줄래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5살 아이의 간접 청혼에 여성은 깜짝 놀랐다. 결론은 “예스”였다.
아빠를 위해 프러포즈에 나선 5살 아들이 화제다. 이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노르웨이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남자는 5살 아들 그리고 여자친구와 함께 하이킹에 나섰다. 남자는 아들과 사전에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 프러포즈에 아들이 힘을 보탠 것이다.
“신선하고 놀라운 아이디어”라는 평가다.
이정 리포터 /P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