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돌아가는 판이 하도 어수선하여 불안하네요. 유럽에서 뭔가가 한방 터지면 우리나라에 직격탄이 올 것 같은...
주가 올라가도 원화 가치 떨어지는 것도 그렇고요.
저는 지금은 정말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자산을 정기예금에 넣고 한 1년 기다려 볼까 합니다.
그런데 우체국이 제일 안전하다는 것은 알지만 금리가 너무 낮고해서 (인터넷 뱅킹하면 좀 더 준다고 하지만)
그냥 시중 은행 정기예금에 넣으려고 하는데 1금융권 중 제일 상대적으로 안전한 은행은 어디일까요?
개인적으로 저희 직장 주거래은행이 우리은행이고 근처에 시티 은행이 있어서 이 두 곳을 주로 거래하고 있는데...
혹자는 은행은 저축은행 처럼 그냥 망하게 놓아둘 수 는 없기 때문에 합병을 하게 되므로 원금이 저축은행 처럼 떼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 하지만 극서도 은행원 말이라 다 믿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전부 5000만원씩 나누어서 넣는 것도 좀 그렇고...
집 매각하고 전세금 제한 나머지 돈인데 부자들이 보면 얼마 안되는 돈이 겠지만 저희 집 전 재산인데 걱정이 되서 염치불구 하고 질문 올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저한테 맡기세욤..^^
좋은 3부이자로 쳐드릴게욤
신용은 확실해욤.
제가 신용으로 살아온 인생이거든욤.
이런 쳐 죽일놈...... 죽여서 뼈를 가루로 내야 할놈....이놈은 앞으로 3대를 빌어 먹을 것이여.....
햇님인지 개님인지..야 이눔아... 글쓴이는 진심으로 글 올렸는데 어디서 장난질 쳐하고 있냐?
말씀하신 두 은행은 아닌듯싶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부실채권이 가장많은 은행중에 우리은행과 농협 수협 등등이 있었던것으로 기억나고요
그나마 부실채권이 적었던 은행은 국민과 신한으로 기억나는군요..
여기 게시판을 검색해보면 올해초 쯤 올라온 자료가 있을텐데...
PF로 3천억 물린 우리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쓰시는군요.
저는 님과 비슷한 상태인것 같은데, 제일 큰 돈은 국민은행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이자는 낮은편이지만 저축은행 파산한 후 은행앞이나 국회앞에서 시위하며 몸 골병들고 마음 홧병나는 것 보다 나을것 같아서요.
그외에 우체국도 국가 보장이라 원금보장되고 이율도 좋은편이라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3부이자 쳐준다는 개인에게는 안맡기시는게 좋아요. 차라리, 사회 기부하는게 훨씬 나으실겁니다... ^^
직장내에 출장소가 있고 대개 급여통장을 여기로 하다보니 그렇네요. 우리은행 말로는 자기내 은행은 정부가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국책은행이나 마찬가지라는데... 그래도 국민 은행이 가장 좋은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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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국가가 파산이 될 것 까지 생각한다면 4800만원씩 나누는 것도 의미 없고 차라리 다 달러로 바꾸어서 집에 쟁여 놓는게... 하지만 그건 아닐 것이고 그래도 우체국이 정답인가요? 기업은행, 신한은행 알아 보아야 겠네요.
예금보호는 1인당 5,000만원까지 되고요, 실예금주 기준입니다. 가족 명의로 분산할 경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집에다가 튼튼한 금고를...
ㅎㅎ 요즘은 우체국도 1달짜리가 3.2% 네요 . 1년짜리가 4%인것에 비하면 요즘 하루하루가 후덜덜인가봐요 . 금융위기 터졌을때도 1달짜리 초단기는 2%밖에 안됐거든요 . 솔직히 전 우체국도 믿기 힘들어요 . 돈을 어디다가 어떻게 쓰는지 알수 없다면 내막과 결과는 빤한거라고 봅니다 . 요즘은 내막을 알면 불신과 공포로 인해 아무것도 할수 없는 판국인듯-.
대구은행 ㅋㅋㅋㅋ
ㅋㅋㅋㅋ 커피먹다 뿜었습니다. ㅋㅋㅋ
님 짱이신듯....^^
님은 거기에 꼭 넣으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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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그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가요? 저도 예사롭지는 않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걱정이네요
최악의 상황으로 몰리지 않으시려면 절대로 한군데 몰빵하지 말고 가능한한 분산해서 예치하세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약간의 금과 달러도 보유하시고요...
그렇군요. 이번 주말 분위기로는 저도 금은 어떻게 사야할지 몰라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달러에 대한 생각은 달라지더라고요. 경제전문가라는 자들의 예측이 얼마나 허망한지... 얼마전 까지만도 달러 휴지될 것 처럼 이야기 하더니... 당장 월요일에는 뭔가 행도을 취해야 하는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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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저도 지금 거래하고 있는 시티은행에서 같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카페 회원님들 의견은 부정적이네요. 이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려울때 좋은 의견 많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한 결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저도 결과를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저의 결정을 올립니다.
오늘 우체국에 전화해서 상담해보니 1년 정기 예금 금리를 시중 은행과 별반 차이 없이 주어서 우체국에 했습니다 (대신 체크 카드 만들고 작은 적금하나 들기는 했습니다).
여하튼 1년은 별 생각없이 다 잊고 제 본연에 일에 정진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우체국 괜찬습니다.
어제 예금 만기되서 kb알아봤더니 우수고객인데주 4.01%준다고 하던데요.
우체국 가셔서 체크카드 만드시고, 공과금 이체등 조금만 수고 하시면 4.35%까지 주던데요..
요새같은 시기에 안전이 최고일것 같아서 우체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