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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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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뮤지컬 소피루비 〈샤르르 마을의 대축제〉- 유채은 대리후기
커피사탕 추천 0 조회 61 17.07.18 21: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http://blog.daum.net/tanpopop/261


2017.7.15

광림아트센터 BBCH홀  


압구정역 근처에 이렇게 큰 공연장이 있어서 놀랐어요.

넓고 깔끔하고 무척 쾌적한 느낌이 참 좋았네요.

공연 보면서 저는 좀 추웠어요. 에어컨 정말 빵빵해요.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시원하게 관람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가게되면 얇은 긴팔을 챙겨가야겠어요.

애들은 전혀 추워하지않고 잘 봤답니다.


공연 전날에 태권도하다가 발목을 접질러서 못올줄 알았는데, 다쳐서 못갈것 같다고 하니 무척 실망했는데,,,

비가 안와서 유모차 타고 재미있게 보고 왔네요.

유모차 타기 창피하다고 걸을수 있다며 걷기연습하며 걸으면 된다 하더니, 유모차 갖고오길 참 잘했다고 하네요ㅎㅎ



공연시작하기전에 기다리면서 찰칵~

카드에는 매일 행운이 많이 오는것 이라고 적었는데,

공연에서는 그것보다는 작가라고 쓰는건가보다 하네요.

 

공연 끝나고 포즈 취해주네요^^


배우분들 찰칵찰칵 취하는 포즈 보고 채은이도 따라하며 포즈 취해주네요.


캠핑카 너무 예뻐요!!! 포토존이 색다르네요~


초등학생보다는 유치원아이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왕관에 드레스도 예쁘게 입고오고, 옆에서 6살정도 되어보이는 여자아이였는데 어찌나 잘 따라부르던지 놀랐답니다. 

우리 채은이도 5살 6살때는 드레스며 분홍을 너무 좋아하더니, 어느순간 운동화만 신고 분홍보다는 청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이 되었네요.

다 때가 있나봐요~ 그 때를 즐겨야될것 같아요. 드레스 사달라고 하면 실용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많이 못사줬는데, 이날 유치원생들 왕관쓰고 드레스 입고 온거 보니, 드레스 입고싶다고 할때 좀더 사줄걸 하는 아쉬움을 느꼈네요.


채은아~ 소피루비 어땠어?

루비 정말 예뻤어요. 우산이 정말 예뻤어요 

악당들이 웃겼어요. 사진찍을때

사회자 두두가 악당들이 준 물을 마시고 이상한 소리를 낼때 웃겼어요.

악당들이 바보임을 느꼈어요. 우린 정말 천재라고 말하는데, 계속 작전을 실패해요.

소피루비 공연을 다음에도 또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심!!!!!

트윙클하고 빠졌어 노래가 정말 좋았어요.  춤출때 기브스해서 춤을 잘 못춰서 아쉬웠어요.

무대도 정말 화려했어요.

사진도 같이 찍고싶었는데 못찍어서 좀 아쉬웠어요.

캠핑카가 예뻐서 다리도 찍고 싶었는데 기브스를 해서 다리가 이상해서 그것도 아쉬웠어요.

아쉬운점은 많았는데 재미있었어요.

소피루비를 직접 만나보고 싶어요. 진짜 소원요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공연 끝나고 집에가는데 보슬보슬 비가 내리네요~ 우산 챙기지 않아서 보슬비 맞았지만, 기분좋게 돌아갔답니다.

아빠가 역으로 우산들고 나와서, 병원도 가고, 점심도 먹고, 서점도 가고, 다리는 불편하지만 공연을 시작으로 즐거운 하루 보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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