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지양의 지목을 받아 다음 타자가 된 빛망울입니다.
주말 래프팅을 갔다가 늦게 오는 바람에 답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1.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생소한 분들은 위해서 사진을 올려 주세요. 종류별로 3장 이상 올리기^^)
☞ 본명 유영무, 생일 8월 20일이고요 37살입니다.
2. 현재 살고 있는 곳은?
☞ 대전 동구 천동 천동초등하고 언저리에서 서식중이지요...
3. 라속에서 사용하고 계신 닉네임은? 왜 그렇게 지으셨나요?
☞ 닉넴 : 빛망울, 이유는 사진 찍을 때 빛을 찍을 때 아웃포커싱으로 생기는 현상으로 빛의 근원이 뭉그러져 동그랗게 색으로 표현되는 왜곡현상인데요..일명 복해라고도 한다죠~~전 그게 너무 이뻐서 선택했답니다...
4. 직업은 어떻게 되세요? 앞으로 얼마나 그 직업으로 버티실 거죠?
☞ 얼마전 직업은 팬택社(SKY제조사)에서 환경업무(분석화학)을 담당했었고요..지금은 제 2의 인생 설계 및 추진중입니다. 제2의 인생으로 평생을 쭈욱 가야지요...아마 저의 제2의 인생은 험난하고 버라이어티 할 것 같아요..
5. 애인은 있으신가요? 없다면 이상형은? (이런 걸 미리미리 밝혀두셔야 알아서들 접근해 오십니다. *^^*)
☞ 애인은 없어요..꼭 만나보고 싶어요...이상형은 배려심있고 상냥하고 같은 취미를 가지고 나 자신만을 봐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6. 나를 동물 또는 식물에 비유한다면?
☞ 거북이, 천천히 나의 길을 지속적으로 가야하고 가려합니다. 근데 은근 닮은 것 같기도 하고....ㅎㅎ
7. 당신이 지금까지 즐겨온 취미생활들을 말씀해주세요. 혹은 남들과 좀 더 다른 특이할만한 점도 좋습니다.
☞ 어렸을땐 잠깐 플룻, 겨울의 스포츠는 스키와 보드, 실내에선 볼링과 탁구 수영, 예술적으론 음악 듣기(주로 뉴에이지나 편협적으로 듣는 정통 클래식), 자신방어 운동으론 흠.....복싱 잠깐 그리고 태권도(초딩때 배움)... 그리고 이제는 탱고와 스윙댄스..
아~맞다 잠깐이나마 제과제빵도 배웠어요...
8. 자신이 생각하는 나의 매력 포인트(장점)는?
☞ 친근한 외모, 흠..더이상 생각나는 게 없네요...누구 아는 분 댓글로 알려주세요...ㅠㅠ
9. 본인의 좌우명이나 인생관을 설명해 주시겠어요?
☞ 인생은 거시적으로 미리미리 준비 가훈인 유비무환, 생각은 깊고 짧게 말보단 행동먼저~~~
10. 내가 즐겨 입는 옷차림은? 또 이성에게 입혀주고 싶은 옷차림은?
☞ 저는 편한 캐주얼 차림을 좋아하는데요 가끔 기분전환으로 정장 한번, 이성에겐 원피스를 입혀주고 싶네요...
11.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 노래 부르거나, 아님 운동으로 땀흘린 후 맥주한잔, 야외 드라이브를 갑니다. 시원한 광경을 보면 기분이 탁 트여요...주로 대청호 뒷편으로 가지요...나중에 같이 한번 가시면 좋은 장소 알려드리지요..
12.‘나는 이런 사람은 절대 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하신 적이 있죠? 어떤 경우였습니까?
☞ 진상인 사람,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민폐인 사람, 사람에 대한 기본적 예의를 모르는 사람
13. 한 번 술자리에 앉으면 얼마나 들이키십니까? 술자리에서의 특별한 버릇은?
☞ 보통 소주 1.5병에서 2병 내외, 컨디션 아주 좋으면 3병까진 먹죠...
14. 본인이 가장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은 무엇입니까?
☞ 듣기 좋은 말 : 넌 괜찮은 사람이다, 매력있다 정도?? 더 있긴한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요.
듣기 싫은 말 : 싸가지 없다..
15. 내가 가장 자신 있게 잘 하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 기본적인 제빵제과, 그리고 감자 삶기....
16. ‘다른 건 다 먹어도 이건 절대 못 먹겠다.' 하는 게 있나요?
☞ 멍멍이탕, 뱀탕, 기타 혐오식품들....
17.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 봄과 가을, 덥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의 청명한 하늘
18. 우리 라속인들에게 좋은 책 하나 추천해 주실까요? (만화도 좋습니다.)
☞ 오래된 책이지만 김훈의 "칼의노래"란 책을 좋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외수의 "하악하악"도 좋았습니다.
19. 이왕 시작하신 거 좋은 영화도 한 편 추천해 주세요.
☞ 두편을 소개 시켜드리지요..
쇼쌩크 탈출 : 불합리한 사회에서의 억울한 누명에도 스스로 견디며 나중엔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는 치밀함 마침내 이뤄내는 용기...제가 가지고 싶은 롤 모델,
시네마 천국 : 너무 감명깊게 봤어요...특히 과거 회상하며 혼자 어린시절 보고 싶어했던 영화의 삭제되었던 부분만을 모아서 보는 마지막의 씬...제일 맘에 들어요..흑흑 생각만 해도 지금도 가슴이 벅차 올라요...
20.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그리고 이유는?
☞ 캐나다와 호주 그리고 오스트리아;문화적 유산도 좋아하지만 탁트인 자연환경과 청청한 환경 및 시원한 공기를 좋아해요...
캐나다는 아직 못 가봤고 오스트리아는 잠깐 들렀는데 넘 좋았어요...호주는 곧 갈 예정이고....으흐흐흐
21. 당신에게 갑자기 일주일이란 휴가가 주어졌습니다. 무얼 하시겠습니까?
☞ 지금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아직 시간이 많아서 해볼건 많이 해봤는데.....늘어지게 잠도 잤다가 금전적으로 허락된다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캠핑가서 해먹에서 책보며 잠도자고....
22. 우연히 길거리에서 나의 이상형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
☞ 어렸을 땐 그런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사람과 이야기하며 천천히 알아가며 매력을 찾아서 좋아한답니다.
맺어질 인연이면 맺어지겠죠...만약 그랬다면 칭구랑 그날 저녁 술한잔하며 술안주로 이야기할 거 같아요...
23. 갑자기 하늘에서 1억원이 떨어진다면 어떻게 쓸 건가요? (딱 1억원입니다.)
☞ 1억이라...집에 좀 보태주고 현재 내가 하려는 일에 쓰고 싶어요~
24. 탱고를 하는 연인이나 배우자를 두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혹은 아니라면 그 이유는 무언가요?
☞ 완죤 좋죠...취미를 공유하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데요... 남자와 여자사이에 나이들어 공유할게 별로 없었답니다. 그중에 제가 최고로 생각하는데 춤이고 그중에 탱고가 완전 좋아했답니다. 예전에 봤던 영화에서 감명 받아서....(여인의향기는 아니랍니다.)
25. 30년뒤 당신의 모습을 떠올린다면 어떠한 모습이 연상이 되시나요? 아무 생각이 없으시다면 이 기회를 빌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적어주세요~
☞ 제 30년 후에는 호주 어딘가에서 앞에는 호수가 있고 옆에는 평지같은 정원, 뒤에는 얕으막한 산이 있는 곳에서 사랑하는 와이프와 함께 춤를 추며 걱정없이 살고 싶어요...그리고 어느정돈 그리 할 수 있을거 같아요....
26.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지금까지 삶이 모두 꿈이었다면?
☞ 다시 고1로 돌아가서 좀더 전략적으로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27. 당신이 살아오면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어떤 것이 있나요?
☞ 댄스를 배우고 좋은 사람들 만나고 즐겁게 산거
28. 이제 곧 세상이 망한다면 무얼 하시겠어요?
☞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서 술 한잔하며 웃으며 마지막 세상을 보고 싶어요...
29. 당신은 이미 탱고의 세계에 입문하셨습니다. 이제 당신의 인생 설계 중 탱고가 차지하는 비중과 그 역할은 무엇입니까?
☞ 현재는 20프로 그러나 더 지날수록 점점 더 커질거 같아요..100프로가 된다며 언젠가 탱고 프로로 전향할 듯...ㅋㅋ(탱고를 마스터를 위하여...ㅋㅋ)
30. 당신에게 관심 있는 라속인이 연락을 취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메신저 주소, 손전화 번호 등등 ^^)
☞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당신의 핸펀 키고 010-3525-0550 을 누룬 후 통화 버튼을 누릅니다...롸잇 나우~~~~기다리겠습니다.
혹여나 발신이 안되다는 멘트가 나온다면 과감히 카톡을 엽니다. 그리고 친구찾기 중 ID찾기를 누른 후 karuster77를 입력합니다. 24시간 상시 대기중이랍니다. 머뭇거리지 마시고 바로 실천에 옮기세요..
ps. 참 제가 모르시는 분이시면 먼저 소개는 해주셔야겠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와...이거 대단한 칭찬인걸? 나도 몰랐던 나에 대해 알려주다니...정말 고마워...이거 자신감이 듬뿍 생기는걸? 고마와요~~~밍지 당신 복 받을겨 젊은이~~~
아 이 형님 동안이시네요. ㅋ
감사합니다....과찬이십니다...
아쉬워 정말 아쉬워 동생 많이 보고싶고 그리울꺼야
그때까지 자주 보자
ㅋㅋㅋ 지금 그리워해주세요...ㅋㅋ 자주 뵈어요~~
빛망울님 어디가요? 아쉬워아쉬워~~~
ㅎㅎㅎ 고마워요.......
저도 칼의 노래 참 좋아하는데요....그리고...인연이 있음 언젠가 만나겠지...도 공감이 가네요~
하하하하...말 주변없는 저의 글에 동의를 해주시니 넘 감사하네요....맺어질 인연이라고 막연히 기대하진 말고 그 인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전제되어야겠죠?
나도 칼의 노래가 내가 만났던 소설 중 최고다. 공통점 참 많아....
엇~~너도 그렇구나~~우린 역쉬 진작에 만났어야했어~~넌 참 좋은 녀석이야~~~너를 가슴에 새길테닷~~
다재다능한 매력둥이 망울이 오빠, 빵 만들줄 아는 남자였여!빵 너므 좋음ㅋㅋ
언제 한번 대접해야하는뎅~ 아쉽네~~
감자와 빵 잔치를 열여야하는데 ㅠ 아쉽아쉽ㅠ
감자와 빵잔치라~~좋긴한데 넘 물리는 거 아냐?ㅋㅋㅋ
너의 안마 잊지 않으마!!!ㅋㅋㅋ
ㅋㅋㅋㅋ 평생 못잊을만큼의 제.안마의 매력에 빠뜨려야하는뎅~~ㅋㅋㅋ
오 사진느낌있어요~~ 사진도배우셨어요??
배우는 중이에요~~아직은 많이 모자라고요~~~사진에 관한 열등한 수련생입니다~~^^
형님의 매력 눈웃음 추가요~~ ㅎㅎ 이건 타고나야하는 거임 ㅋ
저도 요즘 사진에 관심있는데,, ㅎ 가르쳐주세요~~ ㅋ
누굴 가르쳐줄 정도도 못 됩니다~~당신덕에 내 매력을 알게되었네~고마워~~자넨 잘생겨서 저런거 필요없자나~~난 당신의 외모가 부럽소~~~^^
와~ 정말 다재다능 하시네요~ 다른분들 배울때 저도 옆에서 도강할래요~^^ㅋㅋ
다 겉핥기에요~~얕은 깊이의 지식뿐~~혹여나 그럴때가 생기면 공짜로 정식 초대할게요~~~
정말 많은걸 할줄 아시네요~?!우와 숨어있는 매력이 한두가지가 아니신데요~?!:-)
그냥 혼자 즐기는 거라 자랑거린 안됩니다~~좋게 봐주시니 넘 감사드려요~~^^
올.. 사진도 햐?? 언제 출사 함같이 가야 할거 같은데.. 호주언능댕겨와^^
이제 막 들어선 초봅니다~~행님이 더 잘하실거 같은데~ㅎㅎㅎ 들어오게 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