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에서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전세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백선엽 장군이 사단장이었던 1사단이
북한군 3개 사단의 총공세를 격파한 치열한 격전지였던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백 장군의 동상 제막식 전후로 두 번 찾았다.
또한 6.25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한미 정상인 이승만 대통령과 트루먼 대통령의 동상도 지난 7.27일 건립을 해서 같이 볼 수
있었다 .
대중교통을 이용, 대구 시내에서 급행 3번 > 동명교통정류장(종점) 하차 > 마을버스(32, 34, 36, 300번 자주 없다)로 환승 >
다부리 하차 > 다부동전적기념관 도착(도보 5분).
1973.9.18일, 지방 유지들이 뜻을 모아 당시 제1사단 본부가 있던 동명초등학교에 건립한 백선엽 장군 전적비부터 먼저 찾았다.
소나무 뒤에 전적비가 보인다.
제막일(7.5일) 전인 7.1일, 사진 왼쪽 기념탑 앞에 흰 덮개로 씌워진 백 장군 동상.
전시 장비인 장갑차와 전차, 나이키 유도탄.
어릴 때 친구들과 많이 부른 노래의 첫 구절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참전 학도병의 일기... 가슴이 먹먹하다!
1981년에 개관한 다부동전적기념관.
전쟁에 참전한 국가들의 국기가 기념관 앞에 세워져 있다.
기념관 2층 옥상 전망대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옛 격전지를 향해 외치는 용사들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
지난 7.5일 제막식을 한 백 장군의 동상
당시 한미 두 대통령의 결단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
다부동전적기념관 앞, 가산 119 안전센터 뒤에 있는 참숯불구이식당.
가성비가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