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3월 22일(日)
산행지:악어봉,월악수리봉,대미산.
산행코스:휴게소-악어봉-큰악어봉-월악수리봉-대미산-夢仙庵(몽선암)-내사2리
산행거리:約10.3km여
산행시간:約4시간 40여분(夢仙庵 108拜 포함)
악어봉,월악수리봉,대미산 개념도
악어봉,월악수리봉,대미산 GPS 궤적
악어봉,월악수리봉,대미산 GPS data
악어봉,월악수리봉,대미산 高度差
水周八峰(두룽산),문래산
산행코스:토계리 출렁다리-水周八峰(두룽산)-문래산(물레산)-토계리(다리)
산행거리:約4.56km
산행시간:約2시간여(休息 包含)
수주팔봉,문래산 개념도
수주팔봉,문래산 GPS 궤적
수주팔봉,문래산 GPS data
수주팔봉,문래산 高度差
오늘(3/22)은 先親(선친) 忌日(기일)이라 새벽에 집을 나서,
忠州湖(충주호) 부근에 있는 악어봉,월악수리봉,대미산 산행을 계획하고,
부지런히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안개 낀 사이로 아름다운 日出을 맞이하게 되는구나.
원래는 夢仙庵(몽선암)쪽으로 올라 대미산,월악수리봉,악어봉을 眺望하고,
36번 國道(국도)가 지나는 이곳 휴게소로 하산을 하려다가,
주차해 놓은 곳까지 이동하는 거리(約9km여)가 꽤 되어,
잠시 苦悶(고민)을 하다가 지나가는 차량을 세웠는데,
역시 산꾼들 3名이 탄 차량이라 한방(?)에 成功하여,
이곳 들머리까지 아주 고맙게 잘 이동 했구요,
이곳까지 태워준 분들께 眞心으로 감사 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산행 들머리 高度(고도)가 約200여m 되기에,
정상까지 오르려면 約450여m 빡세게 치고 올라야 되는줄 알았는데,
登路(등로)도 좋지 않을뿐만 아니라,
어찌나 up and down이 심한 山(산)인지,
산행을 마칠때까지 더운 날씨로 인해 꽤나 苦生한 산으로 記憶(기억)될듯 싶도다.
어느 정도 오르다 뒤를 돌아 보니 악어(?)들이 보이기 시작 했는데,
미세먼지와 안개로 인해 뿌옇게 보이는게 참으로 안타깝도다.
정말 살아 움직이듯한 악어들의 모습이고요,
악어봉에 있는 아름다운 一松(일송),
악어봉 조망처에서 바라본 악어(?)들의 모습,
忠州湖(충주호)에 이런 악어(?)들이 있다는게 참으로 신기할 따름이세.
視界(시계)가 깨끗 했으면 참으로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구나.
北으로 가까이 황학산,등곡산과,
북서쪽으로 남산,계명산,뒷산,대림산이 보여야 하거늘,
짙은 미세먼지와 안개로 좀처럼 보여지지 않음이 안타깝도다.
천연기념물 제147호로 지정된 미선나무꽃이 이쁘게 피었고요,
貴한 나무인데 이곳 登路(등로)에서 세그루 정도 만났고요,
꽃도 아주 이쁘게 피었구나.
큰악어봉,
큰악어봉에 있는 삼각점,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산이라 그런지 登路(등로)도 아주 좋지 않았고요,
바위를 먹는(?) 나무랄까?
바위 위에서 오랫동안 잘 살아 가고 있는 소나무도 있고,
이런 날카로운 登路(등로)가 가끔씩 나타나고,
어디가 登山路(등산로)인지 알수 없을 정도로 落葉(낙엽)이 쌓여 있고요,
가끔씩 멧돼지들의 놀이터(?)도 보이고,
같은 곳인데 누군가는 두루봉으로,
또는 월악수리봉으로~``
어렴풋이 대미산 아랫쪽으로 採石場(채석장)이 보이는데,
참으로 보기가 좋지 않도다.
이렇게 많은 바위랑 함께 살아가는 나무들이 신기 하도다.
얼마전 산행을 잘 마치고 歸家(귀가) 길에 다친 오른쪽 발목이,
칼날(?)같은 登路(등로)여서 오늘 산행길도 힘들게 하고,
드~뎌 마지막 대미산 정상에 닿았고요,
대미산 정상에는 故 한현우님의 시그널만이 남아 있도다.
대미산에서 夢仙庵(몽선암)으로 하산 하다가,
남쪽으로 우뚝 솟은 월악산 靈峯(영봉)이 어렴풋이 보여지고,
夢仙庵(몽선암)으로 하산하고,
先親(선친) 忌日(기일)이라 부처님께 108拜를 올리며,
부디 부모님 極樂往生(극랑왕생) 하시옵길 祈願(기원) 해 봅니다.
중국 皇室(황실)에서 키운다는 차우차우(chow chow)와,
몇마리의 또 다른 개들이 있었는데,
얼마나 시끄럽게 짖던지요?
아마도 절에서 개를 키우는 目的(목적)은,
요즘 도둑놈들이 寺刹(사찰)까지 접수(?)를 했나 보다.
夢仙庵(몽선암)에 이런 作品(작품)이 있고,
조그마한 夢仙庵(몽선암) 庵子(암자)이기에,
大雄殿(대웅전)도 자그마 했고요,
korkim 홀로 조용히 108拜 드린 곳,
夢仙庵(몽선암) 三聖閣(삼성각)
악어봉,월악수리봉,대미산 산행을 마치고,
夢仙庵(몽선암)에서 108拜를 드리고,
이곳까지 約2km여 걸어 나오면 오늘 산행 계획은 끝이 나는데,
청주 목련공원(納骨堂)으로 출발 하다가 보니,
근처에 水周八峰(수주팔봉)이라는 안내판이 보여,
갑자기 계획을 바꿔 잠시 들러 보기로 하고,
주차를 해 놓고 또 다시 산행 채비를 갖추고 水周八峰(수주팔봉)으로 go~go~
水周八峰(수주팔봉) 토계리 출렁다리,
종합 안내판,
짧지만 아주 아름다운 출렁다리고요,
水周八峰(수주팔봉) 두룽산 등산 안내도.
토계리 출렁다리 아랫쪽으로 칼바위 瀑布가 있고,
조망처에서 바라본 達川(江),
慕源亭(모원정)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와 水周八峰(수주팔봉) 산마루,
앞산 중턱에 있는 展望臺(전망대)에서 바라보는 眺望을 기대 하며,
慕源亭(모원정) 곁에는 이명수씨가 부모님의 恩德(은덕)을 기린 碑(비)가 있고,
출렁다리 아랫쪽 칼바위폭포를 내려다 보며~
達川(江)에는 벌써 야영객들이 꽤 많구나.
팔봉마을 뒷쪽으로 문필봉 산마루가 나즈막히 보이고,
출렁다리 뒷편으로 나즈막하게 노적봉,
뒷쪽으로 십자산,안산,대간봉,풍류산으로 이어지는구나.
두룽산으로 향하다 전망대에서 아랫쪽 출렁다리를 眺望(조망)하며,
자그마한 수주팔봉 마을이 엄청 아름답도다.
達川(江)은 굽이 굽이 흘러 槐山(괴산)댐으로 모여,
우리나라 최초(1957년)의 기술로 完工된 水力(수력) 발전소 用水(용수)로 쓰여지고,
오른쪽으로 두룽산이 높게 솟은듯 보여지고,
수주팔봉과 두룽산 서쪽으로는 완전히 絶壁(절벽)이로구나.
출렁다리에서 두룽산(수주팔봉) 까지는 約1.5km여 인데,
된비알(급경사)이 아주 심했고요,
특히나,
문래산(물레산)으로 갈때는 된비알에 落葉(낙엽)이 쌓여 있어 꽤 미끄럽더이다.
두룽산 정상을 다녀와 다시 이 지점까지 되돌아와,
문래산(물레산) 방향으로 가야 할듯 싶고요,
두룽산 정상인데 정상석에는 수주팔봉이라 새겨져 있어 의아했고,
現 위치에 있는 두룽산 산행 안내도,
수주팔봉 두룽산 정상 곁에 있는 바위 꼭대기에 올라,
達川(江)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데,
알지 못하는 夫婦(부부) 산꾼님께서 인증 샷 하나 남겨 주셨네요.
夫婦(부부) 산꾼님께서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곧바로 제 폰으로 보내 주신 수주팔봉 두룽산 정상에서 唯一한 사진인데,
솔직히 저 바위 꼭대기는 기댈 공간이 없어 서 있기 아주 힘든 곳으로,
達川(江)을 내려다 보면 천길(?) 낭떠러지라 다리가 후들~후들 하더이다.
수주팔봉 두룽산 정상에서 문래산으로 가다가 바라본 達川(江)과 수주팔봉마을 풍경,
수주팔봉 두룽산 정상에서 문래산으로 진행할때는 된비알(급경사)에,
seil(자일)까지 여러곳 걸려 있었는데,
문래산(물레산)이 가까워지자 갑자기 登路(등로)가 좋아 졌고요,
이제 문래산(물레산) 정상이 100여m로 가까워 졌고,
흔하디 흔한 정상석은 없었지만,
준,희 先生의 정상 안내와 산꾼들의 시그널이 여럿 걸려 있었고,
원래는 정상적으로 윗터마을까지 진행한후,
車道(차도)를 따라 주차 한곳까지 이동해야 하나,
先親(선친)이 계신 청주 목련공원(납골당)까지 가려면,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곳이기에,
목련공원 직원들 퇴근 시간 전에 도착해야 하기에,
부득이 문래산(물레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길도 없이 탈출(?)을 해야만 했는데,
된비알(급경사)을 빡세게 치고 내려오면 토계교(다리)를 만나,
곧바로 車道(차도)를 따라 걷다보면 주차장에 닿게 되고,
모든 산행을 마치고 청주 목련공원으로 이동 하다가 차량에서 잠시 내려,
조금전 올랐던 수주팔봉 두룽산(左)과 문래산(물레산-右)를 眺望(조망)해 보고,
노적봉(右)에서 누룽산으로 이어지는 칼바위폭포 윗쪽으로 출렁다리도 zoom으로 당겨 보고,
約1시간여 차량으로 이동 해,
부모님을 모셔 놓은 청주 목련공원(納骨堂)에 도착 후,
잠시 參拜(참배)의 시간을 가져 본다.
청주 목련공원(納骨堂)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 뵙고,
부디,
두분 極樂往生(극락왕생) 하시옵길 祈願 드립니다.
오래전 안타깝게도 耳順(이순)을 못 넘기고,
삶을 마감하신 목련공원 같은 장소 가까이에 있는,
작은 형님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全 世界人들이 많은 苦痛을 받고 있는데,
특히 山行과 旅行을 좋아라 하는 울 國民들의 心情은 오죽하랴.
코로나 사태 처음부터 專門家들은 國外로부터의 차단을 그렇게 염려 했건만,
우리네가 잘못한 것도 아니면서,
爲政者들에 의해 國民들의 犧牲만을 강요하고 있으니,
嗚呼痛哉(오호통재)라~
오늘 現在 約17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입국 금지및 통제를 하고 있어 外國으로 나갈수도 없는 일,
korea phobia(한국인 공포증)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도대체가 이게 무슨 나라꼴(?)이라고~
한동안은 지금과 같이 개인적으로 차량을 갖고,
조용히 깊은 山中으로만 찾아야겠고,
모두들 내 健康을 스스로 지켜 내야 할듯,
열심히 산에 들도록 하입시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