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또 디펜스...

<DIV> 1픽땐 노엘을 뽑는다고 본다면 2픽일땐 맥클레모어를 뽑고 트레이드 하는 상황이 나와도 별로 놀랍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알렉스 렌을 지명할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봅니다 포터가 보드에 있더라도... 왜냐면 블락과 수비,사이즈,외곽슛에 포텐셜이 있는 7-1의 C는 어느팀이나 마찬가지지만 지금 캐벌리어스에도 꼭 필요한 부분에 잠재력이 있어 리스크가 있지만 치명적인 매력도 있는 선수입니다     로터리 3  예상                             맨발   신발  몸무게  윙스팬 스탠딩 리치 Otto Porter JR 6' 7.5  6' 8.5  197.6    7' 1.5      8' 9.5 (매니아의 draftnik님께서 컴바인 결과를 올려주셨습니다)   포터는 93생 미국 나이로 19세의 SF인점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완성된 신체는 결코 아니지만 흔히 어릴때 호리호리 했다는점을 생각해 본다면 치명적인 걸림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상을 깨는 선택을 몇 번 보여준 캐벌리어스가 올해는 어떤 선택을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포터는 가파른 상승세+조지타운대 중심 선수로 활약 적극성등을 봤을때 보통의 롤플레이어 보단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할 타입이라고 봅니다                       맨발   신발   몸무게 윙스팬 스탠딩 리치 Nerlens Noel 6'10  6'11.75  206.4   7'375         9'2   노엘은 프레임이 약하고 외곽능력이 없습니다만 94년생이란점을 감안한다면 미래 프랜차이즈를 대표할 C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프레임이 약하지만 결국엔 PF가 아닌 C로 가야할 선수라고 봅니다 블락 타이밍과 수비 마인드가 좋아 힘에서 밀리더라도 스피드,센스 등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할거라고 보고 아직 어리니 만큼 웨이트에 많이 충실해야 할듯 합니다 노엘의  NBA 성공관건은 벌크업+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봅니다 딱 PF 체형이긴 한데 슛이없기도 하고 로테이션 수비보단 C로 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노엘이야말로 워크에틱+본인 마인드가 얼마나 강한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ACL 부상도 있고 약한 프레임도 있어 마인드가 강하지 못하다면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마이크 브라운 감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디펜스 때문입니다 어빙-웨이터스-젤러 모두 명백히 리그 최하위권의 수비수 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 선수들이 개인 디펜스에서 재능이나 의욕이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 카이리 어빙은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분명 한때 8경기에 25개 이상의 스틸을 기록하며 수비에 의욕과 재능을 보였습니다 디온 웨이터스 역시 시라큐스 2-3 시스템에 아직 못 벗어나서 그렇지 대학때 최고의 스틸 능력을 가졌던 괜찮은 수비수 였고 타일러 젤러 역시 NBA 최상위권의 오펜스 차이징을 유도하는 수비수 입니다 선수 개개인이 더 발전해야할 문제도 있지만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팀 디펜스가 제대로 자리를 못잡았다는점 입니다   트리스탄 톰슨은 12-13시즌 구단 MVP로 PF 맨마킹과 로테이션 수비 인-아웃 커버가 빠르고 적극적이고 활동량이 풍부해 좋은수비수가 될 자질이 있습니다 PF로 디펜스에 있어 높은 포텐셜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2:2게임 수비대처-트위너-미들레인지 슛터-로우포스트 비비는 타입 모두에 잘 대처할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싸움닭이 되어서 좀 더 터프하고 전투적으로 상대 선수와 싸워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좀 착하고 성실한 느낌이 강한데 여기에 +로 터프가이가 되줬으면 합니다   앤더슨 바레장은 세로수비를 제외한 모든면에서 여전히 A급 센터의 자질을 갖고 있습니다 매우 뛰어난 팀 플레이어+2:2 게임+리바운더+하이 포스트 게임(패싱력)을 겸비한 팀에 여전히 필요한 선수지만 항상 트레이드 가능성도 열려있는 선수입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C가 약해서 생기는 문제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캐벌리어스는 팀 디펜스가 제대로 장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실한 C 때문에 많은 도움수비를 가다 외곽은 외곽대로 골밑은 골밑대로 털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C에 하워드만 있다면 어빙 웨이터스도 나쁘지 않은 수비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C 뎁스가 깊은 이번 드랩에서 블락과 수비에 재능있는 선수를 반드시 뽑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포지션 상관없이 매우 재능이 뛰어난 선수가 보드에 남아있다면 지명할수도 있습니다만 지금은 어디까지나 필요에 집중해볼까 합니다   C 후보 (사이즈,블락능력,수비능력이 최우선 순위)   알렉스 렌 너렌스 노엘 루디 골벗 고르기 디엥 루카스 노게이라 스티븐 아담스 제프 위티     SF 후보 (사이즈,팀 플래이,수비능력,오프 더 볼,리바운드,3점)   오토 포터 토니 미첼 다리오 샤리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근데 확실히 포터를 뽑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수 밖에 없는게 포터만큼 수비력 있고 다재다능한 팀 플레이어 제목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가능만 하다면 31,33픽은 전문슛터 1명과 외곽이 가능한 공격능력이 좋은 트위너를 지명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디펜스가 뛰어난 선수가 남아있다면 지명해도 무방합니다 허나 올해도 두 명의 선수를 미리 찍어놓고 픽 트레이드를 시도할 확율이 높다고 봅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