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방직 수강후기(2024국가직 최합!)

[배고팡]

2024 지방직 응시표 (응시지역은 너무 소수만 뽑아서 가렸습니당…)

2024국가직 최종합격

2024 국가직 영어 95

2023 국가직 영어 100

올해 국가직 때는 아쉽게 하나 틀려서 95점 맞았는데 지방직 때는 ㅋㅋㅋㅋㅋ 독해를 실수로 하나 틀리는 바람에 90점이네요ㅠㅠㅠ 그래도 예전에 비해 점수가 90점 이상대로 많이 안정적으로 올라와서 만족하는 점수입니다! 저는 2019년에 처음 시험을 쳤었는데 영어 공부 하나고 안하고 봤을 때는 겨우 과락 면하는? 점수였던 것 같아요 ㅋㅋㅋ 그 때 충격 먹고 하프를 하나도 빼먹지 않고 풀다보니 천천히 실력이 올라서 요즘에는 하프 풀면 많이 틀리는 2개! 틀리더라고요!!! 대부분 9~10개 맞구요!

1. 어휘/생활영어
3000어휘일 때 너무 회독을 많이 해서 올해 2000어휘로 바뀌고 나서 사기는 했지만 제대로 1회독 한 적이 없네용….
3000보카 할 때 하프를 매일 매일 풀어주면서 같이 하니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오늘 보카에서 본 단어가 하프에서 나와서 맞으면 기억에 더 잘 남더라고요!
어휘 자체를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의어 유의어를 같이 외우는 것도 중요해요! 선생님께서 책 만드실 때 의도하신 게 아마도 어휘에 같이 나온 반의어 유의어도 외우면서 한번씩 봐주면 1회독 하면서 2~3회독 효과까지 노리신 것 같습니다!!!! 엄청 좋아요!!!
아 그리고 처음에 시작할 때는 기출문제집에서 어휘편이나 어휘 000제 강의를 같이 들으면서 반의어 유의어를 한 번에 쫙 정리를 해두고 그걸 자꾸 보니까 눈에 익어서 도움도 됐던 것 같네용!
중간 중간에 한번씩 까먹는 단어들은 하프강의 들으면서 되새김질 해주니 하프 강의 답만 듣고 넘기지 마시고 선생님 설명해주시는 거 다 알아도 한번씩 들어보는 거 추천드러용!!!

2. 문법
저는 처음에 문법 문제를 보면 어디가 포인트인지 전혀 눈에 안들어와서 한 문제 푸는데 5분이상 걸렸던 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문법 100포인트일 때 강의와 사진에 나와있는 2022 문법 700제 도움을 엄청 많이 받았습니다!!! 먼저 문법 100포인트 강의를 한 번에 쫙 들어주고(들으면 아는 내용인데 풀 때 생각이 안났기 때문에 상기시켜준다는 느낌으로 한 번에 들어버렸습니당) 그 다음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문제 풀면서 무슨 문법이었는지 100포인트 책을 찾아보며 공부했어요!!! 그리고 좋은 예문 있으면 100포인트 책에 적어두고요!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인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동기쌤 짱짱!!
무조건 문법000제를 여러번 푸세요!!!! 이거 여러번 풀다 보면 하프나 실전 동형 모고 때 문법문제 진짜 빨리 풀기 쌉가능이더라고요!!!!!
아 그리구 풀면서 왜 이런지 모르겠다…라든지 내가 아는 문법과 다르다..고 생각이 들면 서스름 없이 언제든지 카페에 질문 남기시면 연구원분들이 너무 자세히 답을 잘 달아주셔요ㅠㅠ 혼자 공부했으면 진짜 힘들었을텐데 연구원분들 도움 받으니 너무 보다 수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독해
저 처음에 2019년에 시험 봤을 때 독해가 너무 하나도 안 읽혀서 구문편부터 쭉 들었습니다! 근데 다행히도 문법 000제를 여러번 회독해서인지 구문편 너무 재밌고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어요! 구문편… 다음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그것도 풀었구….(오래돼서 버려서 사진에는 없네요 ㅋㅋㅋㅋ 2019년도에 풀었다 보니ㅠㅠ) 독해는 완성편까지 다 풀고! 하프 풀 때마다 구문편에서 익혔던 문법들!!! 써먹어보려고 노력하면서 해석했어요! 물론 처음부터 모든 문법들이 잘 보여서 올바르게 해석한 적이 없기도해요 ㅋㅋㅋㅋㅋ 그러니, 강의를 들으면서 이 문장에서의 이러한 문법을 못 잡아내서 못풀었구나라고 하나하나 깨달으면서 배우다보니 제 것이 돼서 혼자서도 글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so that, such that 문법을 독해하면서 못 잡아내서 맨날 해석을 이상하게 했거든요 that을 관계대명사로 해석하려고 하니 잘 되지도 않고…. 하지만 이제는 잘 보입니다!!!!
그리고 영어적? 사고가 가능해진 것 같은 느낌? 사실 처음에 독해할 때는 진짜 무슨 쇠 막대기처럼 글을 문자 그대로 읽고 해석해서 글 내용을 전체적으로 못봐서 topic idea도 못잡아서 답 고르는 데 진짜 시간이 오래걸렸거든요….. 그렇게 고르는 것도 확신이 없게 고르는 거고 그래서 틀리구…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읽으면서 동시에 주제문장 표시해두고 이해하니까 답 선지를 읽으면서 위의 지문을 다시 읽지 않아도 한 번에 답 골라내는 게 가능해지더라고요!!!(아 어쩌다 어려운 문제는 주제문이나 빈칸 앞뒤문장 다시 보긴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가장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은
문법000제
독해 구문편~완성편까지!(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올라오는 하프 자료들 다 풀고 강의 들어보기!
보카 무한 회독!(반의어 유의어 같이 보기)

아 독해 기출을 푸는 건 비추입니다….. 답외워져서 도움이 안됐어요ㅠㅠㅠ 기출 분석을 위해서 한번쯤 보는 것 괜찮은 것 같아요!



이상으로 동기쌤과 연구원쌤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ㅠㅠㅠㅠㅠ 영어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하프 지문 내용 읽는 게 책 읽는 것처럼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로 하프 지문 내용들 좋습니다 ㅎㅎㅎㅎ
개인사정으로 공부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라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만 하자라는 마음으로 오다보니 결국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ㅠㅠ 물론 합격 과정에서 필기도 커트라인으로 붙어서 면접 우수가 아니었다면 떨어졌겠지만, 과거의 점수에 비하면 어디 필기 커트라인에라도 못가본 점수였는데 이렇게 발전한 걸 생각하면 다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공시생분들께서도 정말 도움 많이 받고 있고 감사하고 있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동기쌤, 연구원분들, 공시생 모두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