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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이 놓치고 있는 것들 | ||||||||||||||||||
-민주당 대의 구조가 진짜 문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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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信인가 무뢰배인가? 그러나 나는 진정성은 관심 밖이다. 정동영의 진정성을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보다 반성과 비전의 적확성과 깊이가 훨씬 중요한 문제라고 보기 때문이다. 반성문은 참여정부의 우클릭 내지 불충분한 좌클릭(민노당, 진보신당, 복지국가소사이어티로 경도)이 범진보 동반몰락의 근원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해 온 사람들의 비판을 거의 그대로 수용했다. 여기에는 자신의 정치행위에 대한 부정만이 아니라, 자신을 따랐던 사람, 자신이 실력자로 관여했던 참여정부의 많은 정치행위에 대한 과감한 부정 내지 지나친 폄하가 있다. 정동영의 반성문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지간한 정치인은 결코 할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한 유연함(?)과 과감함과 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좋게 보면 漢나라 건국의 일등 공신 韓信이 젊은 시절 동네 무뢰배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수모를 참고 그들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서 지나간 행위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토록 집요하게 추구하는 가치가 공적인 것이 아니라면 그의 행위는 한신에게 수모를 준 무뢰배의 행위가 된다. 정동영은 한신인가? 무뢰배인가? 나는 한신이 되었으면 한다. 흑백만 구분하는 눈으로 총천연색 세상을 보다 복기해 보면 ‘분양원가 공개’나 ‘공개 반대’나, ‘반값 아파트’나 ‘반에 반값 아파트’나 공히 정치인의 생색내기(반응하기)로는 괜찮았을지는 몰라도, 당시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는,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이 있는 처방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폭등/투기 심리라는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인 혁신도시, 기업도시, 수도권 신도시(검단) 정책도 주요한 반성지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관료 사회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막지 못한 것 보다는, 관료 사회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온 토건족 살리기 정책, (BTL 사업으로 대표되는) 재정 약탈 정책, (6.2 지방선거로 출범한 혁신 지자체를 허탈하게 하는) 정치 무력화-관료 천하를 꾀하는 불합리한 법,제도,시행령, 행안부 지침 등, 너무나 많은 관료(행정) 편의주의 정책, 그리고 검찰공화국, 사법 엘리트 공화국을 만든 불의한 법과 제도 등을 막아 내지 못하거나 혁파하지 못한 것이 진짜 중요한 반성지점이 아닐까 한다. 정치인의 비판과 반성 수준이 나라의 수준과 진보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봤을 때, 너무나 힘센 정치인인 정동영의 반성 수준은 심히 실망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정동영의 반성문에는 이 외에도 수긍할 수 없는 비판=반성이 많지만, 현재적 의미가 상대적으로 적고, 자칫 소모적인 ‘과거사 시시비비’로 보일 것 같아서 시시비비를 자제 하겠다. 하지만 이 보다 훨씬 오래된 사건이라 할지라도 현재적 의미가 있는 것이라면, 다시 말해 향후 비전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면 시시비비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진짜로 아쉬운 것 창당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당원이 누군지도 모르고, 당연히 대의체계가 건실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전체 민심이나 지지자의 표심의 반영을 막는 경선규칙을 고집하여 가장 큰 혜택을 보고, 그로 인해 당에 엄청난 손실을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반성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사실 전북과 호남의 과잉 대표 체제는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경선 전후해서 줄기차게 지적된 사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동영을 포함해서 그 누구도 이를 반성하는 사람도, 혁파하려는 사람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5명의 대선 후보들이 다 동의했고, 이미 한참 지난 일을 왜 새삼 들 먹이냐고? 정동영이 대통령후보가 된 것이 그리 배가 아프냐고? 나는 당시로는 민심이 잘 반영되는 경선규칙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정동영이 후보로 뽑힐 가능성이 적지 않았고, 설사 다른 사람이 뽑혔다 하더라도, 게다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까지 추가했다 하더라도 이명박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선 후보 등 각종 공직후보자를 뽑는 경선 규칙에 지지자들의 표심이 반영되는 구조(제도)를 잘 만들어 놓았다면, 하다못해 지역위원장이 대의원을 지명하는 희한한 구조라도 바꿔놓았다면, 유력 정치인의 탈당도, 민주당 계열의 군소정당 창당도 없었을 것이고, 새로운 세력과 리더십도 많이 충원되었을 것이다. 그 결과 민주당은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세력이 모여들어 가치, 비전, 정책, 매력 경쟁의 향연을 벌이는, 매우 활력 있고 지적이고 매력 있는 정당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썩은 벽에는 글씨를 쓸 수가 없다. 정당의 조직 기반이 지금과 비슷했던 김대중 총재/대통령 시절에는 왜 문제가 되지 않았냐고? 김대중 총재/대통령 시절에는 그의 제왕적 권능으로서 집권을 위해 당의 대의 구조를 누르고, 현재 민주당이 결여한 것을 다 끌어왔기 때문이다. 불세출의 큰 정치인 김대중은 ‘김대중 슨상님’을 위해 청춘을 바친, 호남 출신 동생들(?)과 제자들(?)을 누르고, 지금 민주당의 차세대 주자들이 된 386을 끌어왔고, 영남 민주세력(이수인, 김중권, 신국환, 노무현 등)을 끌어왔고, 한국노총위원장, 약사협회장, 간호사 협회장 등을 끌어왔고, 유능한 관료와 전문가들을 끌어왔다. 심지어 개혁적 교회 세력들도 끌어안았다. 그러나 지금은 젊은층, 전문가, 직능, 영남민주 세력을 위해 지분을 떼 준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아니 떼어줄 수 있는 큰 지분을 가진 맹주 자체가 없다. 김대중의 차세대 육성 및 젊은 층 교감 프로젝트의 산물인 민주당 386들 조차도, 이젠 김대중의 큰 구상을 계승발전 시킬 나이와 지위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도통 그런 조짐이 없다. 솔직히 우리 386이 이것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는 김대중을 우습게 봤는데, 나이가 들고 보니 김대중이 정말 대단한 정치인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무늬만 진보, 본색은 반민주 양극화의 근본 원인 “(1997년) 당시만 해도 저는 그 각서 한 장이 초래할 우리 사회의 재앙을 제대로 알 수 없었습니다. 바로 그 종이가 양극화 문서가 될 줄 미처 몰랐던 것입니다. 결국 자유화, 민영화, 규제완화, 노동유연화의 10년을 거치면서 비정규직은 850만 명으로 늘어났고, 600만 명의 자영업자와 400만 명의 농민들이 몰락의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400만 실업자가 집집마다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역사/현실 인식은 결국 자유화, 민영화, 규제완화, 노동유연화에 대한 총체적 반대와 보편적 복지를 대안으로 내세우게 된다. 그러나 결론만 먼저 말하면 이는 친북좌파를 만악의 근원으로 여기는 보수우파의 인식만큼이나, 미국을 만악의 근원으로 여기는 NL파의 인식만큼이나, 외환위기 직후 김대중 정부가 추진한 자유주의, 시장주의 개혁을 양극화의 근원으로 여기는 담대한 진보파(?)의 인식도 단순무식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정동영 식 통찰의 얕음을 증명하는 내가 가진 통계도 적지 않지만 아무래도 지겨우니까 양재진(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의 논문을 인용할까 한다. (“역동적 복지국가의 복지재정”에 대한 토론문, 2010.6.5,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2010년 춘계학술대회) “소득분배의 악화가 신자유주의적 개혁 (특히 노동시장의 유연화 조치) 때문인가? 물론 신자유주의적 개혁 때문에 가속화된 측면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근본 원인은 아님. 원인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 나와야 올바른 해법이 나옴. 근본 원인은, 대기업-중소기업 격차임. 즉,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문제 그리고 동일 산업내 노동계급이 연대하지 못해 연대임금(solidarity wage)의 정신이 부재한 게 근본 원인임. 정규직-비정규직 문제에 집중하다 보면,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문제를 소홀히 하는 오류 발생.
Note: Absolute poverty is based on poverty gap ratio; the middle class is defined as households earning from 50% to 150% of median income.
Source: Yang, Jae-jin. 2010.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Korean Welfare State (unpublished manuscript).
Source: Yang, Jae-jin. 2010.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Korean Welfare State (unpublished manuscript). 어쨌든 한국사회의 양극화는 제대로 작동하는 시장이 만든 것이 있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시장과 국가가 만든 것도 있다. 다시말해 세계화, 자유화, 지식정보화 흐름을 탄 시장(자유로운 소비자 선택권)이 만든 것도 있고, 불공정과 불공평을 방치, 조장하는 불의한 법, 제도, 관행이 만든 것도 있다는 얘기다. 전자는 개방 경제를 취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공히 일어나는 양극화로, 길게 말 안해도 누구나 다 아는 것이다. 후자는 '공평‘ 또는 ’정치경제적 지대=자리세‘라는 프레임이 있어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한국 특유의 양극화다. 이는 대학 정교수/교직원과 시간강사의 격차, 자격증 부문과 (실력은 그에 못지않지만 단지 자격증이 없다는 이유로 차별 받는) 비자격증 부문의 격차, 도심요지 부동산 소유자와 비소유자의 격차, 공무원, 공기업 직원 등 공공부문 종사자와 힘없는 민간부문 종사자의 격차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현대.기아자동차 관련 가치생산 사슬을 보면 두 개의 양극화가 겹쳐져 있는 것이 선명하게 보인다. 모기업은 세계화, 자유화에 힘입어 정말 잘 나간다. 하지만 하청 중소기업은 매출은 늘어나지만 이익은 저공비행을 면치 못한다. 삐끗하면 바다에 처박힌다. 원청의 노사가 담합하고, 공정거래위가 이들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방조하여 그 이익을 부당하게 빨아가기 때문이다. 그 결과 사회적으로 볼 때 훨씬 가치 있는 노동을 하는 하청중소기업의 기술관리직의 처우가 모기업의 단순직에 한참 못 미친다. 사실 같은 가치생산 사슬에 있는 모기업과 하청 중소기업의 이익률 격차 어느 나라나 다 있긴 하지만 한국이 유독 심한 편이다. 원하청 상생정신, 연대임금/공평임금 정신, 정부의 공정거래 감독 의지의 부재 탓일 것이다. 이는 사실상 독과점 기업인 통신사, 방송사-정동영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금융기관 관련 가치생산 사슬에서도 잘 나타난다. 그러므로 한국판 양극화는 불공정과 불공평을 방치, 조장하는 무능한 정치, 행정, 사법, 언론과 강하고 몰염치한 이익집단과 바닥 현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모른채 하는 자칭 진보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거나 잘나가는 수출대기업이나 내수 독과점 기업과 연결된 하청 중소기업(종사자)은 좀 나은 편이다. 그 보다 못한 존재가 중국산 값싼 제품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영세기업(종사자)과 넘쳐나는 외국인 노동자에 의해 거의 15년 이상 처우가 답보 상태인 임시.일용 노동자와 대형 마트/할인점과 SSM에 무너지는 동네 슈퍼 종사자들이다. 이들에 대한 사회안전망은 너무 취약하다. 패자부활전을 담보하는 장치도 취약하다. 이들이 한쪽 극이고, 다른 쪽 극은 1인당 GDP 수준과 노동의 양.질을 감안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누리는 대기업, 공공부문, 금융업, 부동산 부자 들이다. 이들이 미국과 달리 좁은 공간에서 얼굴을 맞대고 있으니 심리적 격차와 억울함이 얼마나 커겠는가! 단순화하면 한국의 양극화가 유달리 극심하게 느껴지는 것은 한쪽은 세계화, 자유화, 민주화, 지식정보화, 저금리, 대형화 등으로 인해 대박을 치고, 다른 한쪽은 그로 인해 불가피하게 쪽박을 차는 구조에서, 다른 나라와 달리 대박 부문의 고용 유연성은 없고(따라서 고용 확대가 지극히 곤란하다), 처우는 한없이 올라가고(연대임금, 공정임금 개념 자체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세금을 왕창 내는 것도 아니고, 자본도 노동만큼 화전민적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쪽박 부문을 떠받치는 사회안전망은 취약하고, 패자부활전 장치도 취약하고, 정부는 외국인 단순 노동력 수입에도, 불공정 거래에도 너무 관대하고, 곳곳에 실력있는 약자의 도전을 원천봉쇄하는 자리세가 그득하기 때문이다. 손가락 세 개는 자신을 향한다 나는 청년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 직장인 관료, 대기업, 공기업, 방송사, 금융사, 변호사, 교수 출신 정치인들에게 묻고 싶다. 자신이 속한 가치생산 사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과거에 무엇을 했고,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진정한 진보나 진정한 보수를 자임하려면 자기 자신의 편안한 삶을 떠받쳐 온 자기 직장, 직능의 부당한 기득권(자리세)에 대한 혁파 내지 적정화 의지가 핵심이 아닌가 한다. 전대협이 이름을 날리던 시절, 대학생들이 자주 부르던 노래 가사 중에 식민지에서는 '풀 한포기 하나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가사가 있었다. 이처럼 가치생산 사슬이 건전하게 형성된 선진국과 비교하면, 한국의 사회적 강자나 기득권자 전체가 사실상 화전민질과 도적질을 하는 상황에서는 양극화로부터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장이 과잉인 곳에는 적절한 규제와 복지를, 시장이 과소한 곳에는 시장과 경쟁을, 반칙과 특권이 난무하는 곳에는 상식과 원칙을, 각종 불의가 난무하는 곳에서는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심 진보가 문제인가? 無腦, 無恥 膽大진보가 문제인가? 연대정신이 넘치는 따뜻하고 안정된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누릴 사람이 누리도록 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적게 누리게하는 억울함이 없는 사회, 공평한 사회, 정의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복지와 정의의 순서를 바꾸면 안된다는 것이다. 진보는 복지를 작은 목소리로 외치는 소심함이 문제가 아니라, 무뇌, 무치 하면서 담대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복지 이전에 정의와 상식이 있다는 것을 진보도 보수도 까먹어서 문제라는 것이다. 민주당이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집권을 기대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리터머스 시험지는 역동적 복지국가와 보편적 복지를 당 강령에 박느냐 못 박느냐가 아니라, 당의 대의 구조를 개혁해서 젊은 사람, 영남 민주세력, 전문가들, 직능 지도자 등에게 한번 게임을 해볼 만한 당이 되느냐 안 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탁월한 배우 사족) 돌이켜보면 노무현은 복지나 좌클릭 이전에 반칙과 특권 해소로 상징되는 원칙과 상식이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안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원칙과 상식이 대한민국의 바닥 현실에서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도 잘 몰랐다고 생각한다. 또한 원칙과 상식을 너무나 비정략적으로 부르짖었다고 생각한다. 분양원가 공개 반대, 당정분리, 대연정, 개헌, 언론개혁 등이 대표적이다. 내가 비판하고 또 아쉬워하는 것은 노무현의 원칙/상식 실현 의지와 김대중의 정략을 결합시켜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략(정치인은 얼굴이 두껍고 마음이 검어야 한다고 했던가?)과 원칙.상식 실현 의지가 결합했다면, 또 바닥현실을 좀 더 정확히 알았더라면 분양원가 공개, 당정 분리, 대연정, 개헌 등이 필요하고 옳다고 해서 대통령이 앞장서서 주창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좌.우 이전에 기본 원칙과 상식이 있다는 것,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의 기본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자신의 기득권을 과감히 던지는 것이 한국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발전의 핵심인 줄도 모르기 때문에, 노무현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노무현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자들이 노무현을 과도하게 폄하하는 것을 맘 편히 들을 수 없다. 누군가는 나에게도 노무현을 너무 모른다고 동일한 비판을 하겠지만..... |
첫댓글 사회디자인연구소서 보았는데 퍼오셨네요 ㅎ 참고하지요 ~ 더욱더 강한포스로 울님의 행보가 요구되네요 약하거나 만만히 보이면 밟으려는 한국정치판의 야비한실정에 울님은 동정이나 반사이익에 연연한듯 보이면 안되겠습니다 힘찬 파괴력으로 변화됨을 보이며 새롭게 재창조되었다는 폭팔력을 보여줘야합니다 강한자만이 쟁취할수있습니다 ~!!!!!!!
반박을 해줄까 말까 고심했습니다.. 제가 반박하면 거칠어 질 것이 분명하고 투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김대호의 글은 사실상 글이라고 보기보다는 더러운 자신의 배설물을 아무 곳에나 뿌려댄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각설하여 촛점을 잃고 그저 공격대상이 나타났으니 뿌려댄 배설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얼르고 빰때린 식으로 자위한 배설물입니다.. 시간 낭비라는 생각에 글을 쓰려다 접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망설이고 있기도 합니다.. 억누르려 참고 있을 뿐입니다.. 김대호라는 비인격체를 더럽게 보았습니다.. 눈을 씻어야겠습니다..
울님께서 했는데 한신의 맘으로 참는게 낫겠습니다 ....적을알면 백전백승이지요 그들이잡은 꼬투리나 비판을 분개만 할게 아니라 참고하고.. 대안을... 대적할 힘을.... 키우는게 더나을것입니다 오히려 울님의 힘을키우는데 촉매역할로 써먹는게 좋습니다 강한자에겐 대들지못하거든요~
아! 글고 김대호의 장황한 이비판글은 울님이 대세라는 증거입니다! 더욱 정진하라는 메세지로 승화 하는게 좋겠습니다 아자아자~!!!!!
책임 없는 비판이나 일삼는 자들이기에 맞설 가치가 없기도 합니다. 정치인 같아야 공방을 갖겠지만 노빠들인 김대호 일당들의 야바위 글에 크게 흔들릴 필요 없습니다. 주경님 말씀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