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면 39] 새마을호 특실좌석 57~60번 좌석은 별도의 전망창이 있습니다. 비행기 창문이나 신칸센 차량들의 독립창을 연상시키는데 물론 각 창마다 장단점은 있지만 넓은 경치를 조망할때에는 와~이드한 창문이 훨씬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면 34~35를 보면 됩니다)

[장면 40] 타고 온 새마을호는 온양온천 고상홈에 도착했습니다. 열차 가까이 붙어있는 두 직원들 중 역무원인 여직원분은 승객을 모두 승강장에서 내보내고 가장 마지막으로 나오십니다.

[장면 41] 목적지인 장항으로 출발합니다. 내린 쪽은 저상이고 그 반대쪽에 수도권전동차를 위한 고상홈이 준비되어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장면 42] 승강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요즘들어서 만들어지는 고가화 역들은 그 구조와 외형이 다 닮아가는게 통일성을 기하는 의미도 있지만 자꾸 도안이 획일화되어간다는 생각에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장면 43] 구 온양온천 역사를 통로에서 바라보았습니다. 온양온천역을 비롯하여 이 지역으로 와 보는 것은 처음이군요.

[장면 44] 온양온천 역사 위에 붙어있는 선로측의 역명 안내판입니다.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게 정겹습니다.
여정의 두번째 밋션~! 바로 '온양온천역에서 천안아산역 접근하기'를 실행하러 이동합니다.
그런데 누가 천안아산역 뒤에 '온양온천'을 쓰자고 그런건지.....아무리 지명이 유명하다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온양온천대신 '그나마' 가까운 역인 모산을 병기하는게 순리가 맞을지도 모릅니다.

[장면 45] 겸사겸사해서 도착한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입니다. 바로 위의 온양온천역 구형 역명판과 비교해서 보면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장면 46] 천안아산 역 주변을 '아산신도시'로 개발하는 조감도입니다. 천안아산역 바로 밑으로 신설되는 복선전철의 역명은 '장재'역입니다. 차라리 고속전철과 복선전철 모두 통합하여 1개의 역명으로 통일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천안아산 같은 어정쩡한 역명 대신 아예 장재로 통합해버리던가 아산으로 바꿔버리던지....뭐 이랬다가는 지자체들이 들입다 반발하고 나서겠지만......-_-;;)
(칵스는 이 역을 대체할만한 역명은 생각해둔 바 없습니다-_-)

[장면 47] 천안아산역 전경(?)입니다. 역 자체의 시설이나 규모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지만, 주변 환경을 보면........재고해봐야겠습니다(험험)
미카와안죠 역이던가....아무튼 별명이 '곰이 내려와서 타는 역'인 신칸센 역이 있습니다. 사견으로는, 주변 환경만 놓고본다면 이 역이 딱 그 형상입니다.
(하지만 천안아산역은 그에비해 수요는 많이 있습니다)

[장면 48] 천안아산역 남단에 새로 건설중인 장재역(건설명) 현장입니다. 천안아산 역사와 바로 붙어있는게 환승편의는 제법 있어보입니다.
아랫쪽 메뉴에서 '윗글'을 클릭하면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첫댓글 천안아산역(온양온천) 은 아산시 "몇몇" 주민들의 투표로 인해 정해진 것입니다..ㅋ; 후보로는 현충사,온양온천 등이 있었고요 ㅋ;;;
천안아산역 정말 참 말많았던 역명이죠 ;; 심지어 촛불집회도 했었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