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는 바깥 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와서 문벽 곁에 서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요 군주는 문 통로에서 예배한 후에 밖으로 나가고 그 문을 저녁까지 닫지 말 것이며 46:2
왕과 함께 드리는 안식일과 초하루 예배!
그 왕이 백성들에게 칭송받는 왕이라면 그왕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매주의 첫날 매월의 첫날을 백성들은 엄청 사모하며 기다렸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왕 나의 예수님과 함께 드리는 예배! 제 영안이 열려서 주님과 드리는 그 예배 시간이 떨림과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매주 첫 날
매월 첫 날.
주님의 동행하심을 사모하며 드리는 예배.
8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 하는 9월.
초하루 예배를 상기시키시며 주님과 동행을 사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씨가 늘 더워 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무디기 쉽고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삶을 살기 쉬운 곳에서 살다 보니 일주일 한 달 선을 그어주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하신 은혜가 더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새로운 달.
동행을 소원하며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 성전에서 드려져야 할 예배에 대해 알려 주십니다. 매 주일예배와 월삭(초하루) 예배, 매일 아침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기억하며 시간을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성전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드리는 삶이 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합니다.
교회의 프로그램으로 여기며 형식적으로 드렸던 수많은 예배들, 그리고 때론 억지로 드렸던 예물과 헌신도 있었음을 회개드립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모든 것이 그저 해야 하는 의무가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져야 하는 예배자의 삶임을 깨닫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배를 안 드린 게 아니라, 잘못 드렸기 때문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셨던 말씀을 다시 되새기며, 일상과 삶을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영적 예배의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드리는 예물에 대하에 세세하게 말씀하십니다.
그 세세함은 정성을 다하여 드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묵상합니다.
돈이 많은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대로 그 물질의 양이 아닌 그 마음을 최선과 정성을 다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매번 예배를 드릴 때에 기도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하나, 어느새 마음이 흩트러지고 시작부터 준비되지 못한 예배를 드릴 때가 많았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을 하나님께 예배로 드리는 그 시간을 하나님 마음에 합당힐 예배로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번잡하고 분주한 나의 삶 가운데도 늘 주님을 사모하며 예배를 사모하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 군주는 바깥문 현관을 통하여 들어와서 문 벽 곁에 서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요 군주는 문 통로에서 예배한 후에 밖으로 나가고 그 문은 저녁까지 닫지 말 것이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켜야 할 것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하는 것 외에도 지켜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번제제와 소제를 드리는데 이를 준비할 때에도 갖춰야 할 것 많으며 지켜야 할 것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형식보다 마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인데
또한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시기에 물질에 욕심을 부리시는 분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지켜야 할 것도 많고 드려야 할 것도 하나하나 세심하게 말씀해 주실까? 이 부분을 계속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물질과 형식을 받기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통해 정신 차리고 실수하지 않기 원하시며 책임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바라시는구나 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지켜야 할 것, 갖춰야 할것, 드려야 할 것이 많은 것은 한눈팔고, 마음을 잠시라도 다하지 않으면 빼먹을 수 있고 말씀대로 지키지 못하고 갖추지 못하며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감사를 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 원하신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을 받으시는 하나님!!
하나님 앞에 온 마음을 다하며 정성을 다해 설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나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부족함을 연단시키시어 성숙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할 것이 넘치고 넘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잊지 않도록 늘 하나님의 말씀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어 그 말씀대로 실천하도록 정신 차리고 온마음 다하여 사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