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키이우 갔다가 폴란드 복귀 실패, 현재 국경 계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던 예비역 해군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진입한 뒤 폴란드 재입국을 시도했지만 폴란드 당국의 반대로 국경 근처에 계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가 당국의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기 때문에 입국을 거절당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이씨를 비롯한 팀원 모두 아직까지 특별한 인명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14일 정부 소식통은 “이근 대위가 키이우까지 갔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일행 4명과 현재 폴란드 국경으로 이동해 있다”고 밝혔다. 이씨 일행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치열한 교전이 펼쳐지고 있는 키이우까지 진입했지만, 상황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 폴란드로 다시 넘어오려고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전쟁이 진행되고 있던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하려는 만큼 폴란드 당국이 이씨 일행을 받아주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이씨 일행은 국경 근처에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니 전쟁터가 안위험하겠어? 위험하다고 돌아나오네
애초부터 그럴거라 생각하긴 했지만 진짜 쇼를 위해 나갔네
대충 폐허 돌아다니면서 유튭 찍고 인스타 올리고 복귀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찐전쟁이라 지렸냐?
그러게 외교부가 그리 가지 말라 했는데 가더니만....
나라에 구해달라고 하지 마라
이근 인스타 업로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