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오신 이유
막9:9-18
2024년12월6일(금)
기동찬
9.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11.이에 예수께 묻자와 이르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2.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13.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4.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15.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17.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이유를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9.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하나님, 모든 것은 때가 있는 줄 압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실 때까지 오늘의 사건(변화산에서의 영광스러운 변형의 사건)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의미를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9절)고 하심은 아직 ‘자신의 영광, 부활의 영광을 드러낼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그 시기는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9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부활의 영광을 말할 때가 아니고, 지금은 십자가를 지기 위하여 고난의 길을 가야 할 때임을 주님께서는 다 아시고 계신 줄 믿습니다. 이로써,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앞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죽은 후 다시 살아나심에 대하여 다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10.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제자들이 주님께 질문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부활 하실 것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다 말씀 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그들이 지금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때가 되면 이 또한 제자들로 하여금 다 깨닫게 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해서 질문했습니다.
11.이에 예수께 묻자와 이르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이에 주님께서 대답해 주시기를,
12.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그렇습니다.
제자들이 서기관들에게 들었던 말씀, 메시야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11절)라고 하신 말씀, 이 말씀에 대하여 주님은, 서기관들이 말한 ‘엘리야’ 그가 바로 이 시대의 ‘엘리야’, ‘세례요한’이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13.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엘리야가 왔으되”(13절), 이 사람은 바로 이 시대에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12절)라고 하신 이 말씀 또한 주님께서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하신 말씀으로 제자들에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주님 자신에 대한 고난과 죽음은 이미 선지자들이 예언해 놓으신 말씀임을 제자들에게 설명 해 주셨습니다.
3.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9.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사53장).
예수님의 설명을 들은 제자들은 깨달은 줄 믿습니다.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마17:13).
제자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 명의 제자들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 보니, 다른 제자들은 서기관들과 변론하고 있었습니다.
14.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이 때 많은 무리들은 제자들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발견하고 주님께로 달려 왔습니다.
15.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그렇습니다.
아홉 명의 제자들은 “말 못하게 귀신 들린”(17절) “무리 중의”(17절) 한 분의 아들을 고쳐 주지 못했습니다.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는 곳에는 “변론”(16절)만 무성합니다. 그러나 권세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현장엔 ‘귀신은 떠나가고’ 하나님의 은혜만이 흘러넘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주님, 주님을 따라 산에 올라가지 않았던 아홉 명의 제자들은 귀신들린 한 아이를 고치지 못함으로 인하여, 서기관들은 많은 무리들을 의식하여 예수님의 제자들을 아마도 조롱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14.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을 발견한 무리들은
15.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17.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홉 명의 제자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라고 하는 이유에 대하여 말씀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주실 수 있는 주님이 제 삶의 주인 되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날로 만들어 갈 것임을 선포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 가리”
“주 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 가리”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Declaration
예수님이 이 세상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이유를 알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letting me know why Jesus came to this world in human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