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라 해도 생각과 추구하는 길이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아쉬움이~
야간에 깜깜한 밤에 어르신들을
케어하면서 눈이 많이 나빠졌다.
나이를 먹어도 곱고 덜 밉게
늙어가고 싶은 여자의 본능일까?
이 나이되도록 보톡스도
얼굴을 당기는 시술은 안해봤다.
단 예뻤던 눈썹은 자꾸 빠지면서
얼굴의 이미지가 달라지므로~
몇년전 남편권유로 서울 강남
역삼동에 연예인들이 많이 온다는
믿을 수 있는 곳이기에 랑도 같이
다녀왔고 2년에 한 번씩 반복~
할 때가 되어서 같이가자고 했는데
두달전에도 혼자가더니~
오늘도 눈 문신후 두달 후에 리터치!
새벽에 KTX타고 간다고 떠났다.
오늘은 연꽃도 휴무인데
같이가면 얼마나 좋을까?
압구정 H 백화점에서 몰래
쇼핑하고 오려는지 알송달송 ㅋ
지 마음이지 뭐 어차피 부부라해도
가는 길이 다른데 뭐! 스스로 단념~
그래야 속이 편안하지 안 그러면
너무 속상하지 뭐 ~ 왜냐고?
강릉에서 서울로 같이 KTX 타면
덜 지루하고 좋은건 내 생각일까?
서로 직장일로 함께 하는 시간이 한달에 반도 될까 말까이니까~
내 생각이고 소박한 바램일까?
개인의 생각을 존중해 주지 뭐!
넓게 생각하고 좋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하지만 왠지 ㅋ ~~
짐 캐리의 외화를 보면서 웃고~
영어책을 펼쳐서 열공으로 만족!
공부후 노래 부르고 장구치면서 !!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카페 게시글
♡━━ 닭띠방
부부도 생각과 길이 다름을~
연꽃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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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9
24.08.07 12:1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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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할 때
조화를 이뤄갈 것입니다.
일끝나고 장구 치고 노래 부르는
모습을 상상하며 함께 흥얼 거려봅니다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말고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말고~~~~~~
다대항님^^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글의 소재가 되네요.
죽을때까지 하모니는
안 될 수 있기에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나름 열심히 살아가야지요.
지금을 즐기자~
괜찮죠?
@연꽃의향기 멋진 최고의 생긱입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마음 그것도 즐겁게
산다는 것 최고랍니다^^
@다대항
맞아요
포기가 아니라
새로운 즐거운 방향으로
회전하는거죠.
좋은 방향으로 업시키고 ~
내 뱃속에 난 자식도
모른다고 하신
어르신들
말씀이 스쳐가네요.
세상이 그러려니 하고
아닌것에는 미련을 버리고
훌훌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지요^^
@연꽃의향기 영원한 내 편을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더군요
그런데 글쎄요 입니다요 ㅎㅎㅎㅎㅎㅎ
ㅎㅎ 재밌게 사시는구만 뭐~~
강남역에 눈썹 문신 싸고 잘하는데
있는데 소개해 줘유?
10만원에 담부터는 6만원
인택 방장님^^
그런데가 있어요?
제가 가는곳은
25만원인데요.
믿을 수 있어서
가는거에요~~
생각해 볼게요
돈보다 한 번 잘못하면
몇년 거울보며 속상해 ㅋ
@연꽃의향기 ㅎㅎ 자기에게 맞는곳이 있겠죠
다음 모임에서 결정해요~~^^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나이들어 가면서 서로를 인정해 주고 살면 다툼이 있을 게 없지요.
함께 하려고 하면 어떤 때는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어요.
서로 편하게 알콩달콩~~ㅎㅎ
여송님^^
가까우면서도 먼 무촌
그러나 함께 가는길은
각자의 개성대로
편안히 가는거죠.
다툼은 없어요 ㅋ
함께 가는 길이 때론
무거울 수 있으나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면 편안해요 ^^
@연꽃의향기 그럼요
잘하고 계시는 거예요 ㅎ
@여송
내가 나를 모르는데
니가 나를 알겠느냐~~
노래가 생각나네요
굿밤되세요^^
뭐하러 따라가려하나요?
남편도 자유시간을 줘야죠.부부는 늘 보는 사인데
모처럼 서울가신 김에 친구랑 한잔 하고플 수도 있구요.
때론 혼자만의 시간을 주는 게 좋을 수도 있지않을까요?
내사랑 강쥐님^^
같이 같은 곳에서 했어요
랑은 강릉이 고향이고
서울은 제 고향이고
랑의 친구는 강릉에 있답니다.
서울에는 아는 친구도 없고 친구들은 강릉에서 만나요
술은 전혀 안하죠
눈썹하러만 몇년에 한번 서울가요
저야 친구가 서울에 있고~
늘 혼자서 있을때가 많아요
그래서 모처럼 외출할때
외식하고 바람쐬려고 하죠
@연꽃의향기 ㅎㅎ 그래요?
그럼 아내 푹 쉬라고 혼자 가셨나보네요.
고향을 떠나 멀리 사는 맘 제가 잘 알지요.
@내사랑강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