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이 이런식으로라도 연명하겠다면
저는 선수들이라도 보호해야겠습니다.
인권위원회 조사도 시작되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할 수 있는 방법은 해보려구요.
그사람 지나간 자리에 풀한포기도 안남는다는데
풀한포기라도 남겨보려구요.
불가능하다, 말도안된다는 의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다만 근거 또는 근거가 없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라도 제시해주세요.
의견이 모이면 대략 추려서
제가 다음 아고라에 청원하겠습니다.
아래는 기사에서 조사해온 아마추어/국제대회의
투구수 제한 룰입니다.
---------------------------------
[미국 고교야구]
캘리포니아주 1주일에 10이닝
미네소타주 3일에 14이닝
아칸소주/조지아주 110구 제한 (86구 이상 3일 휴식)
[한국 고교야구]
130구 이상 3일휴식
[WBC]
1인의 투수가 1라운드 65개, 2라운드 80개, 준결승/결승 95개 초과 금지
투구수 적더라도 3일 연투 금지
----------------------------------
메이저리그의 피치 스마트 시스템도 주목해볼만 합니다.
어린 투수를 위한 룰인데
19-22세의 투수는 1일 최대 투구수가 120개 제한
연투는 30개만 가능
31개-45개 던진 경우 1일 휴식
46개-60개 던진 경우 2일 휴식
61개-75개 던진 경우 3일 휴식이 의무입니다.
--------------------------------------
개인적인 의견은 WBC에서 3연투 금지를 벤치마킹하고
피치스마트의 투구수별 의무휴식 규정에서 1개 정도는 병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의 기준이 모호하긴 하지만 1년 이내 수술이력이 있는
선수는 특별히 더 규제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첫댓글 떠나지들 마시고,, 우리 선수들을 지켜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