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장 주요 종목 및 뉴스 코멘트 요약
삼성테크윈 약세 관련 1
- 전일에 이어 금일에도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공격적인 매도세(약 30만주 가량)가 지속되며 낙폭 확대
- 시장 일각에서 3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당사 애널이 지난주 말 동사와 통화한 바에 따르면 매출 80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의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하였다함
관련의견 2
정확한 사유는 현재 알려진게 없습니다.KAI 지분 매각 논의 가능성 이외에....
기관 매도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8월 중순부터 낙폭과대 LG관련주들이 올라오면서 기관의 포트 변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정이 있구요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점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 하락, 말 그대로 차익 실현으로 해석(대우증권 김창권)
- 장시작부터 주가가 하락하면서 오히려 열심히 하락 이유를 찾는 모습
- 넥슨 모바일게임 기업 인수 가능성 보도, 길드워2 사용자 감소 루머, 주말에 대규모 서버 증설이 없었던 점 등등
- 일단 신규 게임 출시 이후에 더이상 새로운 뉴스가 없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차익 실현 물량과 여전한 외국인 숏 물량 출회로 해석
자동차 개별소비세율 한시적 인하 결정(KDB대우)
-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한시세율 운영하기로 결정
-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차 기존 5%에서 3.5%, 2,000cc 초과 승용차 8%에서 6.5%로 인하
- 세율 인하폭은 중소형차(30%)와 대형차(18.75%)간 차등 적용됐지만 차량 소비자가격 인하 효과는 1.8% 선으로 유사.
하이투자 의견 코멘트
몇몇 분들이 질문을 주셔서 그런데요, 08-09년에 시행되었던 개소세 인하기간에는 교체차량지원정책이 동시에 시행되었습니다. 10년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신차로 교체시 취,등록세를 70%가까이 감면해줬던 정책이었죠. 정책적 효과는 그 때가 훨씬 컸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개소세 인하는 기간이 짧긴 하지만 가동률이 크게 떨어진 르노삼성, 쌍용차 같은 업체에 대해선 분명 지원효과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중국의 이구환신, 기차하향정책, 일본의 내수부양책과 균형을 맞춘 정책이란 생각입니다. 탄력세는 국회비준이 필요없고 국무회의에서 결정, 즉시 시행됩니다.
이슈 앞둔 시점 업종별 전략(삼성)
-중국관련주 : 화학, 철강, 조선, 기계, 해운업종의 경우 중국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 또는 양적완화 실행등에 따른 반등시 비중축소
-자동차/일부 IT : 펀더멘탈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자동차, 삼성전자 중심의 대표 IT업종의 경우 Hold 전략
-현금보유 투자자 입장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세방전지, 삼성물산, LG상사, 대한항공과 같은 종목에 대한 단기 Trading Buy 전략 (목표수익률 10%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