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밴드별로 대표곡만 듣는 안습의 경향....

팬들 사이에서는 흔히 어떤 밴드를 대변하는 히트곡은 한두개 정도로 요약되는 경향이 있으며, 대부분의 팬들은 요약정리식 마냥 초유명한 한두곡 정도 듣고 '나는 이 밴드를 아노라'라고 유세하기 바쁜 경향이 있음.   특히 이 경향은 소리바다 시절에 확립된 것으로-_-... 메탈리카를 치면 엔터샌드맨만 200곡이 나왔으니 오호 통재라..     비틀즈는 let it be를 부른 가수요 롤링스톤즈는 paint it, black을 부른 가수요 레드제플린은 stairway to heaven을 부른 가수요 핑크플로이드는 another brick in the wall을 부른 가수요 퀸은 bohemian rhapsody를 부른 가수요 메탈리카는 enter sandman을 부른 가수요 건스앤로지즈는 november rain을 부른 가수요 오지오스본은 mr. crowley를 부른 가수요 유럽은 final countdown을 부른 가수요 오아시스는 wonderwall을 부른 가수요 익스트림은 more than words를 부른 가수요 메가데스는 tornado of soul을 부른 가수요 스키드로는 youth gone wild를 부른 가수요 아이언 메이든은 fear of dark를 부른 가수요 레인보우는 kill the king을 부른 가수요 주다스 프리스트는 painkiller를 부른 가수요 헬로윈은 power를 부른 가수요 펄잼은 go를 부른 가수요 판테라는 cowboy from hell을 부른 가수요 라됴헤드는 creep을 부른 가수요 너바나는 smells like teen spirits를 부른 가수요 에릭클랩튼은 tears in heaven을 부른 가수요 지미헨드릭스는 little wing을 부른 가수요 블러는 song2를 부른 가수요 블랙사바스는 paranoid를 부른 가수요 스콜피언스는 still loving you를 부른 가수요 섹스피스톨즈는 anarchy in the U.K를 부른 가수요 유에프오는 doctor doctor를 부른 가수요 이글스는 hotel california를 부른 가수요 토토는 rosanna를 부른 가수요 레드핫칠리페퍼스는 californication을 부른 가수요 반헬런은 jump를 부른 가수요 딥퍼플은 highway star를 부른 가수요 ac/dc는 back in black을 부른 가수요 도어즈는 light my fire를 부른 가수요 캔자스는 carry on my wayward son를 부른 가수요 져니는 separate ways를 부른 가수요 스트라토바리우스는 forever를 부른 가수요 스틸허트는 she's gone을 부른 가수요 스트라이퍼는 to hell with the devil을 부른 가수요 파이어하우스는 overnight sensation을 부른 가수요 라우드니스는 so lonely를 부른 가수요 그린데이는 basket case를 부른 가수요 오프스프링은 come out and play를 부른 가수요 로비 윌리엄스는 it's only us를 부른 가수요 마릴린맨슨은 rock is dead를 부른 가수요 드림씨어터는 pull me under를 부른 가수요 미스터빅은 to be with you를 부른 가수요   아 더 생각하기도 귀찮다 뭐 이러한 경향은 꼭 락그룹에만 두드러진 것은 아니어서...   예컨대 스티비원더가 lately 하나로 불세출의 발라드 가수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안습이라 할 것이니...   암튼 결론: 한곡 듣고 다 알았다고 하지말고 최소한 앨범 단위로 골고루 들읍시다 (하긴 저 중에도 한두곡만 들어도 그만인 애들도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