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대게의 고장에서 대한민국 걷기 1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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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은 매년 대게 철이면 수많은 사람이 몰려드는 곳이지만, 대게를 먹고 나면 마땅히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습니다. 이에 영덕군은 단순히 '먹는 여행'을 넘어 '머무는 여행'으로 지역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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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산책로 조성과 강구항 연안 정비, 그리고 관광 인프라 구축에 투입된 총예산은 무려 1,000억 원 규모입니다. 조용한 어촌 마을이었던 이곳에 쏟아부은 1,000억 원은 영덕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로 재탄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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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영덕 블루로드'입니다. 부산에서 강원도에 이르는 해파랑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히는 이곳은 이제 전국 1위 걷기 성지로 불리며 연간 수백만 명의 여행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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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원의 자금은 단순히 길을 닦는 데 그치지 않고,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해안 데크와 수변 공원, 그리고 감각적인 조형물들을 배치하여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데 쓰였습니다. 대게 말고는 볼 게 없다던 어촌 마을은 이제 사계절 내내 배낭을 멘 트레킹족들로 활기가 넘쳐납니다.
영덕 블루로드가 선사하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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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블루로드가 여행객들에게 압도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는 동해의 푸른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걸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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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발치까지 밀려오는 해안 절벽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도심의 번잡함은 사라지고 오직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만이 귓가를 채웁니다. 1,000억 원의 투자가 빚어낸 이 아름다운 길은 걷는 이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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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풍력 발전 단지가 모여 있는 고지대에서 내려다보는 동해의 장관은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내며 인생에서 잊지 못할 풍경을 남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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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변신은 지자체의 확고한 의지와 막대한 자본이 만나 지역의 가치를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가장 완벽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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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의 명성을 넘어 이제는 건강한 힐링을 찾는 이들의 성지가 된 영덕은, 1,000억 원의 가치를 매 순간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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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끝없이 펼쳐진 파란 길을 걷고 싶은 여행자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명소로 거듭난 영덕 블루로드에서 특별한 겨울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