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style="text-align: center;"></p><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ASMONACOFC" target="_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5714A574A86DF32" class="txc-image" width="32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유니폼합성.jpg" exif="{}" actualwidth="320" id="A_2175714A574A86DF3259A5" id="A_2175714A574A86DF3259A5"/></a></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EAE3757CC290B04"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400" width="400" exif="{}" data-filename="77w8100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5EAE3757CC290B040CEF"/></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Daum 스타리그 2007 결승전 / 김준영 Vs. 변형태</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거의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스타리그 역사상 최고의 결승전.</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4강에서 김준영은 이영호를 명경기 끝에 제압했고, 변형태는 대테란전 무적 포스를 보이던 송병구를 셧아웃시키며 결승 진출.</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사람들은 모두 망한 결승이라며 흥행을 걱정하기 시작.</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심지어 결승 당일날은 날씨가 너무 흐려 비가 와서 결승 진행은 가능할까 싶을 정도의 상황.</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그리고 결승 당일. 김준영은 2세트까지 얻어맞기만 하며 3 : 0으로 패배할 위기에 처한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하지만 2세트가 끝난 이후 관중석에서 기도하는 아버지를 본 김준영은 이렇게 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하고,</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결국 3세트, 4세트, 5세트를 모두 잡아내며 최고의 감동 역전 드라마를 쓴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5세트 모두 명경기, 스타리그 결승전 역사상 최초의 리버스 스윕.</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그리고 관계자들이 걱정했던 비는 극적인 역전에 성공한 김준영이 아버지와 포옹하는 순간 부슬비가 되어 내리기 시작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FE43757CC290C32"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550" width="550" exif="{}" data-filename="2011091700749_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32FE43757CC290C324DE7"/></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진에어 스타리그 2011 / 허영무 Vs. 정명훈</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정말 마치 영화 같았던 리그.</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허영무는 진에어 스타리그 예선 결승에서 어윤수에게 패배하며 이미 피시방 예선에서 탈락한 상황.</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그런데 김상욱이 갑자기 은퇴를 발표하며 1명의 공석이 생겼고, 각 조의 준우승자들을 모아 와일드카드전이 개최된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여기서 허영무가 겨우 우승하며 가까스로 본선에 진출.</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그리고 박준오, 김윤환, 전태양이라는 만만치 않은 16강 조에 걸림.</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먼저 박준오와 김윤환에서 2패를 맞으며 무난한 탈락이 예상되었는데, 이게 왠걸. 박준오가 3승을 하면서 재경기 가능성이 생김.</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허영무가 전태양을 잡아내며 재경기를 가고, 1승 2패로 8강 진출 성공.</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그런데 8강을 가니 상대가 이영호...</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첫 경기를 내주고 모두가 역시나했는데,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2, 3경기를 잡아내며 4강 진출.</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4강은 당시 대토스전 승률이 80%를 넘으며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던 어윤수. 심지어 피시방 예선에서 만났던 상대.</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멋진 판짜기로 3 : 0 셧아웃시키며 복수에 성공하며 당당히 결승 진출.</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그리고 대망의 결승전. 4세트까지 모두 멋진 결전을 벌이며 스코어는 2 : 2 상황.</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5경기에서 모두가 졌다라고 생각한 상황에서 캐리어로 역전을 일궈내며 3년만에 가을의 전설이 돌아왔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9443757CC290C0A"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550" width="550" exif="{}" data-filename="201206070100037050002628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59443757CC290C0A8E61"/></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So1 스타리그 2005 / 오영종 Vs. 임요환</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스타리그 최고의 전성기. 스타리그 결승전 최고 시청률.</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E Sports의 펠레와도 다름 없는 임요환을 위해 온게임넷은 3회 우승자에게 골든 마우스를 수여한다는 발표를 함.</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임요환 본인도 3회 우승만큼은 꼭 달성하고 싶어했고, 사실상 이번 리그가 마지막 기회였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4강에서 박지호를 상대로 만난 임요환은 지금까지 회자되는 패패승승승 역전을 일궈내고 당당히 결승 진출.</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그리고 결승 상대는 로열로더 후보 오영종.</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결승에서 임요환은 4강처럼 첫 두 경기를 내주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시 동점을 만든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하지만 5세트에서 오영종의 캐리어에 무너지며 결국 다시 좌절.</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돌아온 가을의 전설 그리고 로열로더의 탄생, 그리고 황제는 결국 골든 마우스를 거머쥐지 못했다.</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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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영무 우승은 진짜 말도안되긴햇음 4강부터해서
4강 결승 합치면 닥 2번째게 원탑
전부다 인정 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제일 불쌍한 결승전과 우승자는
네이트배 변길섭 ㅋㅋㅋㅋㅋㅋ
으 소름
오영종은 스타리그 결승 한번 더 가지 않았었나요? 그때 우승했었나 아니면 총 우승이 OST 1회였었나
한번 더 갔는데, 이윤열한테 졌죠...
@Lovelyz 이미주 아 그때가 이윤열 골마때죠?
@제라드가라사대 2006년 신한은행때로 기억하는데, 거기서 빵종이형을 이기고 윤열이형이 골든 마우스 잡았죠. 빵종이형 팬이라 가슴 아팠던 기억이...
07년 유일하게 라이브로 본 결승인데 짱명경기ㄷㄷㄷㅋㅋ
허영무 2번째 우승할때 김명운전도 대박이었음ㄷㄷ
집으로 돌아올수 없는 프로토스 병력들입니다!!!! ㅋㅋ 개명경기죠 그거
마재윤 김택용 이 사실상 최고라고 봄 ㅋㅋ
김정우가 원탑이지. 김정우 패자부활전에서 끝까지 올라가서 이영호가 2경기 먼저 잡았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대2 대역전극을 펼쳤었는데
다음스타리그는 진짜 감동적임ㅋㅋ
난 코카콜라배생각났는데
개인적으로 박성준 이병민 결승 마지막 5세트가 너무쫄깃했음... 뮤컨으로 탱크 하나하나겨우짤라먹고 마지막 승리의 스탑러커때 소름쫙
뮤탈뭉치기도없던시절이라 쫄깃쫄깃!
다음 스타리그 리버스 스윕 이게 짱이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