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일전을 보고 한국축구의 미래를 보았다!! 희망이 보인다!! 하하하!!!

오늘 저녁6시에 시작한 한.일 청소년 대표팀 친선경기.. 월드유스에서 준우승 했다는 간판이 있었기때문인지.. 일본선수들은 뭔가가 달라보였다 경기시작 2-3 분동안 한국진영은 흔들던 일본은 그뒤 힘한번 재대로 못써보고 한국에게 '유.린." 당했단다!!!! 하하하!!! 대표팀이 계속 지기만하길래 열받았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시원한 경기를 보았다!! 오늘본 한국팀은 정말 '강 했 다' 포백 수비중 3명을 공격수 출신선수를 기용 특히 오른쪽 윙백이었던 송... (뭐더라...) 은 특히 좋았다. 브라질 유학파로 브라질과 이탈리아 프로팀 테스트를 받는다는데 날카로운패스와 화려하진 않지만 재때나오는 개인기 지칠줄 모르는 체력 마치 발느린 카를로스를 보는듯 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10번 최성국!!!! 빠르다.. 정말 빠르다 수비수 2명을 제치며 정확한 슈팅까지 날리며 결승골을 뽑았다. 골을 넣은후에도 지치지 않는 움직임 으로 일본 수비를 농락했다. 최태욱과 고종수를 합쳐놓은것 같았다. 신문선씨 말씀 '저선수 오늘 날아다니는군요' 그리고 신문선씨가 경기시작부터 주목하던 9번..... 정조국!! 근래 고교 5개대회 득점왕이었다는 선수. 비록 골은 넣지못했지만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였고 몇번의 결정적인 패스도 선보였다. 오늘의 한국청소년팀은 공수 조화가 거의 완벽하게 맞으면서 거의 빈틈없는 경기를 펼쳤고 빠른스피드와 끝없는 체력으로 일본에 비해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일본청소년팀은 프로선수 9명을 대리고 왔지만 (우리는 프로선수 3명) 힘한번 못써보고 당하기만했다. 아아.... 오늘밤 튀니지전도 이랫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