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실버노래교실) 26-2, 첫 수강
문화원으로 향하는데 어르신이 조금 긴장 되신 듯하다.
문화원에 도착해 사무실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어르신과 지하 1층 프로그램실로 내려갔다. 주로 70대 할머니들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남자 노래 강사님도 70대 정도로 보였다. 어르신이 유일한 청일점이 아닌가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노래가 몇 곡 돌고 나니 뒤늦게 남자 어르신들이 한두 분 들어오더니 총 8분 정도 들어오셨다.
처음 오는 강석재 어르신께 커피나 차를 권하기도 하고 어디 사시는 양반인지 묻기도 했다. 직원이 오래 있을 자리가 아니고 또 직원이 있으니 어르신도 조금 경직되신 거 같아 직원은 다른 볼일 좀 보고 오겠다 말씀드리고 재밌게 노시라고 전했다.
1시간쯤 있다 프로그램실로 내려가니 아직도 노래가 한창이고 아까 전보다 인원이 몇 분 늘었다.
첫날이라 좀 어색하고 긴장도 되신 듯했지만, 아는 노래가 많이 나와 잘 따라 불렀고 쉼터에도 다니는 분들이 몇 분 알은체를 하더라고 전했다.
수업이 끝나고 어르신을 모시고 나오며 화장실과 사무실 위치를 다시 한번 짚어 드리고 몇 번 더 나오다 보면 자연스레 환경이 익숙해질 거라고 말씀드렸다.
다음 주에는 설 연휴라 휴강이고 그다음 주에 다시 오기로 했다.
2026년 2월 11일 수요일, 염순홍
어르신과 비슷한 연세의 어르신들과 함께한다니 어르신께서 앞으로 더 재미를 붙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다려집니다. 정진호
첫 수강, 어르신 긴장하셨겠어요. 두 번 째 수업은 괜찮겠죠. 아름
첫 수업은 설레고 긴장도 되죠. 아는 분이 있고, 먼저 인사하는 분들 있다 하니 마음이 놓이셨겠습니다. 즐겁게 잘 다니시기 빕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