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늘 (today) (수줍은 전설로 )
박정희 작사
한성석 작곡
뽀얗게 피어난 오늘을 위하여
터지게 익어온 보라 빛 아쉬움
긴-긴 너울을 깔-아 놓아 요
눈부신 새벽의 이슬 길 위-에
영원히 맘 고여 머물고 가자던
고향의 향긋한 배추 밭 이랑 길
서로가 서로를 예쁘게 닮아요
숨어서 엿보던 수줍은 전설로
하얗게 말없는 가슴이 -있어 요
타는 듯 새빨간 꽃잎이 있어 요
꽃수레 넘-어간 산 너머 -고갯길
뽀얗게 피어난 오늘을 위하여
이 노래는 박정희 작사 한성석 작곡 가곡 “ 오 늘 (today) 이다.
오늘은 사전적 의미로 명사로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날.” 금일, 당 일 "로 되어있다.
오늘은 내생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젊은 날이 오늘 이다
가곡 <오늘>은 리듬에 특별한 배려를 하였고, 가사의 리듬을 매우 중시하여 작곡된 가곡이다. 여류 시인 박정희 선생님의 소박
하고 맑은 시를 서정적이고 낭만적으로 표현한 가곡이다. 이 노래는 "오늘" 이라는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간결한 노래다.
작사자 박정희(朴貞姬)(1936 ∼ ) 선생님은 함북 길주 출생하였다.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건국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여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춘천방송국과
원주 방송국의 아나운서를 역임했다.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시집 <내실> <문풍지><이별에 관한 사색>등과
수필집 <그대 내 곁에 영원 >과 평론집 <언어의 혁명>등을 간행 하였다. 이별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숙시키기를 권하는
<이별에 관한 사색> 일제 강점기에서 분단에 이르는 현대사 속에서 만나고 헤어지며 살아가는 한 가족 4대의 삶을 그린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자연과 인생에 대해 긍정하는 <그에게만 들키고 싶다> 등 삶에 대한 긍정적 성찰을 담은 시를 발표하기고 했다.
작곡가 한성석 (韓聖錫) (1928∼ )선생님은 강원도 춘성군(春城郡)에서 출생하였다.
평안도 안주에서 성장 하였고,. 그 후 6,25 동란에 피난하여 남으로 왔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문과를 수료했고 경희대학교 문리대학 국문과를 졸업했다. 1958, 1959년 문교부 주최 제 6 - 7회 전국
음악 경연대회 작곡 부문에서 입선 하였고, 경희대학교 음악 대학원에서 음악을 공부 하였다.
합창단 지휘자로 근무하였고. <자장가> <동백꽃> <달과 꽃 이야기> 그리고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환상적 소나타> <피아노를
위한 소품>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현악4중주 제2번>을 발표하였고, 경희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에 출강하였고.
제2회 강원도 문화상을 수상하였고, 한국 음악협회 강원도 지부장 역임 하였다.<달과 꽃의 이야기> 가 이 있다.
오늘 아침 여명 (黎明) (사진 폄)
어제가 처서(處暑)였다.
처서(處暑) 는 24절기 중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처서(處暑)는 태양이 황경 150도에 달한 시점으로 여름이 지나면서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처서에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고, 하였고, 처서가 지나면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기 때문에 산소를 찾아 벌초를 하는 계절이다.
오늘도 하얗게 피어오르는 뽀얀 안개처럼 오늘의 여명(黎明)이 밝아 온다. 사람이 한 생을 약 30,000일 정도를 오늘이라는
헤일 수 없는 수많은 밤과 낮의, 시간 속 굴레에 늘 같은 일상을 그저 세월이라는 삶을 살아 간다
어제는 이미 지난 흘러간 과거속에 그 자리에 머문 채 있고, 내일은 미래라는 마음속의 망설임으로 닥아 오고, 오늘은 내 남은
생에 첫 날임을 알고,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와 위로를 주며 말없이 오고 있다.
어제의 과거가 없는 오늘이 었고, 오늘이 없는 내일이 없듯이, 막연한 상상 속에 알 수 없는 일들의 내일을 생각하게 한다.
나는 아직도 내 삶의 모범 답안을 다 쓰지 못했다. 언제쯤 완성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고 기약할 수도 없고. 아마도 이 세상 마지막
소풍 마치는 날에야 그 답안이 나올지? 뇌리에 떠올라 아! 그때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려는지, 지금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오늘“은 내게 아주 소중한 하루라는 사실을 알게 한다.
오늘도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창문을 열고, 여명의 동쪽 하늘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허락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
드리고,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 될 것이라고, 나 자신에게 주문을 하고, 오늘도 기대감 속에 어깨를 활짝 펴고 부푼 꿈을 꾸며
설레임으로 하루 를 시작한다.
이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 보랏빛 찬란한 하루를 주어진 삶 속에 내 인생에
가장아름다운 순간일 것이고, 내 생의 최고의 날임을 알고, “ 오 늘 (today) ” 노래를 부른다.
뽀얗게 피어난 오늘을 위하여
터지게 익어온 보라 빛 아쉬움
서로가 서로를 예쁘게 닮아요
숨어서 엿보던 수줍은 전설로~ ~ ~ ~~
https://youtu.be/e0MyYHzFR44?si=cSEamZGlTyFZfxRW (노래 테너 엄정행)
https://youtu.be/A4MS_T5L9_4?si=yJS9XAOyTMOJGRWA (노래 테너 옥상훈)
https://youtu.be/J4RIj5dG_gg?si=oTvWTZRoNu2HVnXr (노레 테너 변 시몬 )
https://youtu.be/bC3ua0xGaZ4?si=sJeaNgxuQBXFJ2Ec 노래 테너 남종영)
첫댓글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제 찬바람이 난나 봅니다.
저녁은 시원 하군요.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