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 호 : 산이 있는 집
■ 위 치 : 건천 IC에서 산내방향으로 가다가 송선못 밑에 동네(건천IC에서 2분 정도 소요)
저도 맛있다는 소문 듣고 처음 가본지라~담에 갔다 올땐 키로수도 제어서 올려드릴께요~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528번지
전번: 751-6667
■ 주 메 뉴 : 생오리소금구이, 양념오리, 오리백숙, 닭백숙
■ 가 격 : 아래사진에 메뉴판 참고(메뉴판에 없는 메뉴 오리죽 한그릇:천원,볶음밥:천원)
■ 소개이유 : 가격도 싸고 양도 많이 주고 무엇보다 맛도 있어서 여러 사람에게 알려 드리고 싶어서요~
른 오리식당과는 달리 반마리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가격 부담도 적어서 좋았구요~
론 반마리 시켜도 다른곳 한마리 정도 양이 되지만요~
진은 죽이랑 김치겉절이,고추짱아찌 등등 먹느라 정신 팔려서 못찍었어요~ㅎㅎ
저희는 남자 한명 여자 세명 가서 소금구이 한마리(800g)랑
양념구이 한마리 시켰더니 주인아주머니께서 양이 많아서
다 못드신다고 양념 반마리랑 소금구이 한마리 시켜도 충분히
양이 될거라고 말씀까지 해주시더라구요~
보통 식당 가면 남기더라도 장사속으로 그냥 모른채 주문 받는곳도
있잖아요~양심껏 장사 하시는 모습에 한번더 믿음이 갔어요~
그런 마음씨만큼 음식을 만들때도 좋은재료로 정성껏 만들었을테니까요~
건천이 버섯의 고장인 만큼 오리양념에 싱싱한 팽이버섯과 새송이 버섯들도
많이 들어 있었어요~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버섯공판장에 가서 떼어 오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소금구이 한마리,양 반마리 시키고 오리죽도 2그릇 시켰는데
항아리에 가득 담아 주시던데 그릇으로 담아보니 다섯그릇 넘게
나왔어요~ 양념에 밥도 하나 볶아 먹고 정말 배터지는줄 알았어요~ㅋㅋ..
사이다 하나 시켜먹고 네명이서 사만원으로 포식하고 왔어요~
사진에 보이는 불판이 깊이가 보통 오리집의
깊이 없는 불판과는 달리 전골팬처럼 엄청 깊더라구요.
생오리는 구워 먹다가 중간에 사진 찍은사진이에요~
고기에 윤기가 좌알~생오리는 담백하고 고소하며 굉장히 연하고
양념오리도 육질은 연하고 매콤한맛이 입맛 당기구요~
겉절이에 동초가 들어 있어서 고소하고 아삭아삭 정말 맛나요~
겉절이 좀 더달라고 하니까 한대접이나 가득 더 주셨어요~
■ 기타사항 : 식당 이름대로 산이 식당앞에 보여요~
강도 바로 앞에 있구요~물론 지역이 건천인 관계로
강에 물이 많이는 없지만요~
공기도 좋고 가보시면 후회 하지는 않을거에요~
마당 한쪽에 닭도 키우고 있더라구요~
조립식 건물로 된 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하여
시설이 화려하진 않지만 식당 안이랑
음식은 깔끔하고 청결했으며 가격대비 맛은 일품이에요.
식당에 노래방 기계가 있어서 이용할수 있어요~
첫댓글 우리동네다 ^^ 닭백숙도 맛있어요
운문댐 가는 방향 같은데...드라이브 삼아 가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일단 접수했습니다.. 꼭 가봐야겠네요... 그길 자주 다니는 편인데...
프리킥님.. 못뚝 밑이면 위치가 달래창인데 달래창인지요...아님 아랫 마실 선동 인지요??
송선2리 말씀하시는거 맞죠.. 언듯 본거 같기도 하고.. 저도 접수..ㅋㅋ
예전에 레스토랑 아니엿나요?흙으로 지은...팥빙수 먹으러 많이갔었는뎅 이젠 오리집이군여...
흙으로 지은 집은 아니던데요~조립식건물이에요~도로에서 좁은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좀 들어 가야하거든요~
넘 맛나보여요...내비찍고 한번 가볼려구요..
내남 용장에.. 황금알생오리 숯불구이도 맛있고 좋아요~~^^
네~내남 황금알도 맛나요~저두 여기 가기전엔 거기 다녔었어요~근데 저기도 괜찮아서 올려본거에요~^^
여기서 보고 땡겨서 다녀왔더니~솔직히 별로이더이다~~좀 마니 실망했어요~~울마누라도 좀 아니라고....
우리 친정 가는길이네.못뚝밑 달래창~~ 칭구들이랑 가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