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노인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는 24일 서구지역 거주 독거노인에게 설 음식과 난방유를 제공했다.
“쓸쓸한 설 명절 NO! 사랑나눔 설 명절 YES!”
대전 서구노인복지관재가노인지원센터(관장 장곡 스님)는 임진년 새해 설을 맞아 24일 대전 서구지역 거주 독거 노인 100여 명에게 설 명절 특식과 난방유를 제공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사진>
장곡 스님과 가정봉사원, 자원봉사자와 재가노인지원센터 직원들은 이날 독거노인들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한우소고기와 구이 김, 떡국 떡과 귤, 삼색전 등 제수용품을 차려드리고 독거노인들을 위로했다.
장곡 스님은 “센터는 절기별로 독거노인분들에게 특식을 지원하고 월 2회씩 밑반찬을 제공해드리고 있다”며 “가사지원 등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특식 지원을 통해 쓸쓸히 명절을 보내시는 독거노인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드리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설에 독거노인 7가정에 28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 사업은 대한석유협회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각 가구당 40만원 상당의 난방유가 지급됐다.
난방비를 지원받은 가장동의 서모(74) 할머니는 “'난방유 걱정때문에 하루에 1시간씩밖에 난방을 하지 못했는데 이젠 난방 걱정 끝”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곡 스님은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첫댓글 좋은기사 잘보았습니다... 모든분들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