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마치고 삼촌들을 모시고 메가 박스 안산 중앙점에서
영화 ‘부활’을 관람하고 왔다.
개인 일정으로 관람하지 못한 네 명을 빼고
여덟 명이 은혜롭게 관람했다.
호민관 클라비우스가 예수님의 시신을 찾겠다며
수많은 일들을 겪으며
결국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도하게 된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고
호민관 클라비우스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갈릴리로 떠나며
‘한 남자가 죽고 한 남자가 다시 살아났다.’는 편지를 남긴다.
호민관 클라비우스는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의 역사하심도 보게 된다.
갈릴리에서 제자들과 헤어져 자기 갈 길을 가는 호민관….
그는 죽을 때까지 예수님의 부활을 간증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게 될 것이다.
어찌 보면 픽션과 논픽션이 가미 된 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호민관이 바로 내 자신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영화를 관람한다면,
뜨거운 감동이 저절로 피어오를 것이다.
자연스럽게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는
고백을 하게 되지 않을까?
나는 호민관을 나라고 생각하고 영화 ‘부활’을 복기해 봤다.
저절로 신앙고백이 나왔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돌아오며 차 안에서 민 집사님이 삼촌들에게 질문을 했다.
한글도 모르는 분들이니 자막을 읽을 수는 없는데….
대답은 “십자가!” “예수님!” “하나님을 믿으라!”
햐~ 우리 삼촌들 멋져요~~
첫댓글 저두 보고 싶습니다.
저보다 더 문화생활 잘 하시네요.ㅎㅎ
재구삼촌의 십자가!! 하나님을 믿으라의 대답에 감동했습니다.
멋지네요~~ 저두 가서 봐야 겠네요~~
영화관이 어케 생겼드라.....ㅜㅜ
봐야 할 영화들은 쌓여가는데....
보고잡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