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은 중초약학(中草藥學)에서 원기를 크게 보하고 폐를 트튼하게 하며, 비장(肥蔣)을 좋게하고
심장을 편안하게 해준다도 했으며 ,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인삼은 오장 즉 간장,심장,폐장,신장,비장의 양기(陽氣)를 돋구어 주는 주약으로 사용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오부로 진입하는 병사(病邪)를 제거하여 주며 눈을 밝게하고지헤롭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고 하였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비교적 광범위하게 인삼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이를 근거로인삼이 각종 임상증상에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한의서에 인삼의 약효와 처방 예가 기술되어 있으며,
인삼은 처방의 중심적역활을 하는 상약으로 되어 있다. 상약은 평상시에도 병에걸리지 않게 함은 물론 건강을유지하기 위해 복용하는 생약으로 무독해서 다랑 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해도 사람을 상하게하지 않는 약을 의미한다. |
|
|
인삼의 천연적 분포는 북위 33-43도로 아세아 극동지역에 분포되고 있으며,한국에 있어서 재배적지는 36-38도이며 토양환경과 일조, 강우량 등 기상조건으로 보아 한반도는 천혜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인삼재배가 발달하기 이전에는 인삼은 대부분 산삼(자연산 인삼)을 가리켰다. 산삼의 수요증가로 인한 과다한 채굴로 점차 소진되어 감에 따라 그 수요에 대처하기 위하 인삼재배가 발달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산삼의 종자나 유묘(幼苗)를 산에 재배하는 이른바 산양삼 재배법에서 부터 오늘날의 해가림 시설을 이용한 재배법으로 발달된 것이다.한국에서 인삼재배역사는 산양삼 재배의 경우는 1,000여년 이상이라 할 수 있으나, 문헌적 기록은 이조 선조(AD 1567-1608)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인삼은 식물학적으로 일반작물과는 다른 특이한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방법도 매우 까다롭다. 음지성 식물로 해가림 시설을 해서 재배한다. 따라서 그늘에서 자라기 때문에 일반 노지 식물에 비해 광합성능력이 매우 낮아 뿌리의 생장속도가 매우 완만하다. 6년동안 재배인삼의 뿌리무게는 약 90g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뿌리의 양분흡수능력도 약해서 고농도의 화학비료로 주어서는 재배할 수가 없어 비료성분이 많은 것보다는 토양의 개량에 도움이 되는 완효성인 퇴비와 같은 유기물을 시용하여 재배해야 한다.특히 인삼뿌리의 비대생장과 생산량은 토양과 지형에 따라 크게 좌우됨으로 첫째로 알맞는 땅을 선정하고, 그 다음 인삼을 심기 전에 청초 등 유기질비료를 넣고 많은 밭갈이를 하여 인삼재배에 알맞는 토양관리를 해야 한다. |
|
|
인삼의 재배 최적지는 물빠짐이 잘 되는 평탄지 또는 북향이나 동북향의 완만한 경사지로서 북쪽에 높은 산이나 방풍물이 없이 넓게 트이고 여름철 기온이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토향의 겉흙은 참흙 내지 모래참흙이고 속흙은 참흙질이 다소 많은 질참흙으로서 겉흙과 속흙의 구분이 뚜렷한 곳으로 특히 물빠짐이 잘되는 곳이라야 한다.퇴비를 넣고 1년-2년 아무것도 경작하지 않고 관리하다. |
|
|
씨앗은 7-8월경 체취하여 껍질을 벗기고 씨앗만 취한다.인삼씨앗은 후숙하는 성질이 있고 껍질은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촉아 처리을 하여야만 해야 한다.촉아 처리 방법은 배수가 잘 되는 곳에 통풍이 좋고 서늘한 곳을 선택하여 종자를 구덩이에 넣고 모래 부식토를 1 : 2 비율로 섞어 잘 덮어 둔다.수분은 수시로 물을 주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고 10일 정도에 한번씩 씨앗을 꺼내어 뒤섞고 수분 조절하여 다시 넣기를 3달 정도 한다.위와 같이 촉아 처리를 하여 파종하여야 지체없이 싹을 나게 하고 그렇지 않으면 2-3년 정도 지나서 발아하게 된다. |
|
|
▶ 묘삼 파종 방법 |
1년생의 묘삼(세근) 중에서 우량종을 선발하여 파종하는데 봄이나 가을에 선택하여 파종한다. 벼농사에서 육모판에 씨앗을 뿌려서 모내기 작업을 하듯이 인삼도 1년재배(묘삼.세근)하여 옮겨 심게 된다 |
▶ 씨앗 파종 방법 |
발아 처리한 씨앗을 가을에 파종 한다. 묘삼 과정을 거치지 아니하고 씨앗으로부터 4-6년간 재배한다. | |
|
|
지주목은 1.8미터간격으로 세워주고 지붕은 햇빛이 들지 않는 기울기로 지주목과 연결하여 볕집(갈대.차광광등)으로 엮은 발을 지붕에올려 고정하게된다. 겨울철 눈이 내리전 에 지붕의 발을 내려주어야 폭설로 인한 피해를 없앨수 있다.봄이오면 싹이 트기전 다시 원래 상태로 올려주어야 한다. |
|
|
"인삼은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우리네 이야기처럼 지극한 정성으로 관리를 하여야 인삼을 잘 키울 수 있다. |
|
|
인삼의 씨앗은 4년근이상에서 1회 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확에 있어서 홍삼의 원료로 사용할 것은 6년근을, 백삼으로 제조할 것은 4∼5년근을 수확한다. |
|
|
1.받으신 수삼은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드실 때는 잘 세척하시고 뇌두(머리상단부분) 부분은 잘라내시고 드세요. |
2.냉장보관시(야채실) 1주일 ~ 10일 정도, 김치냉장고에 보관시 30일정도신선하게 드실 수 있으며 그후에는 모두 세척하여 떡 썰듯이 썰어 햇볕에 완전건조(건삼 중 절편삼의 형태)하여 냉동 또는.냉장보관 하시면 장기보관이 가능합니다. |
3.건조 후 상온에 보관시 습하지 않은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
가능한 빠른 기간 안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
|
|
▶ 수삼 |
|
1.수삼을 깨끗이 손질 후 우유와 함께 믹서에 갈아 드시고 기호에 따라 꿀을 첨가하여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인삼은 우유 와 꿀에 조화가 잘 됩니다. |
2.수삼을 깨끗이 손질 후 떡처럼 썰어서 응달에 24시간 말린 후 꿀에 재웠다가 믹서에 넣고 우유와 혼합하여 갈아 드십시오.꿀에 재우실 때 수삼의 수분을 증발시키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3.각종고기 요리에 넣어 보세요..비린내를 없애주고 향긋한 맛이 요리를 즐겁게 해줍니다. |
4.수삼을 세척후 그냥 드시거나 꿀에 찍어 드세요. 입안 가득 인삼고유의 향이 살아납니다. |
|
▶ 건삼(홍삼) |
|
1.홍삼 제조기 중탕 |
인삼을 원료로 홍삼성분의 액상을 추출하기 위한 기기로 현재 많은 보급이 이루어져 있습니다.홍삼 제조기의 원료인삼은 건삼 중 피부직삼으로 표피를 제거하지 않고 건조한 인삼입니다.홍삼 제조기별로 사용 방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물2000cc에 100g의 건삼을 넣고 약 18 ~ 72 시간까지 중탕을 하게 됩니다.중탕이 끝이 나면 원재료의 인삼은 떡썰 듯이 썰어서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완전 건조하여 보관하시고 건조한 인삼이 300g 이 될 때 모두를 넣고 물2000cc를 부어서 동일한 시간동안 재탕을 합니다. 재탕 후 남은 인삼은 분재의 거름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
2.집에서 중탕으로 |
물 5000cc에 건삼 100g ~ 150g 생강약간 5g 미만 쓴맛이 싫으시면 대추 30 ~ 50g ( 6~10 개정도 ) 토기나 유리용기에 사용하시길. 인삼과 철 종류가 오랜 시간 같이 가열하게 되면 인삼의 유효성분인 항산화 물질이 파괴됩니다. 중탕(다려서)으로 드실 때는 가능한 철 종류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탕의 중요한 점은 온도에 있으므로 95도가 넘지 않게 약한 불로 4시간이상 중탕하세요 중탕중간 과정에서 잠시 불을 끄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중탕이 끝이 나면 원재료의 인삼은 떡썰 듯이 썰어서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완전 건조하여 보관하시고 건조한 인삼이 600g 이 될 때 모두를 넣고 물5000cc를 부어서 동일한 시간동안 재탕을 합니다. |
|
3.꿀에 재워서 드실 때 |
인삼을 분말하여 고운 입자의 가루를 만드시고. 꿀2.4리터의 기준으로 만드실 때 유리용기에 있는 꿀을 조금 더 큰 용기에 모두 부워 주시고 인삼분말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숫가락 등으로 잘 저어 주면 혼합이 잘 됩니다. 분말의 량은 200g~250g 정도 넣으세요..조금 묽다 하여도 인삼이 꿀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1주일정도 지나면 적당한 농도가 됩니다. 혼합이 잘 되었으면 다시 원래의 꿀 용기에 담아 밀봉하시고 상온 보관하셔도 좋습니다.물론 햇볕은 피하셔야 합니다..차처럼 수시로 타서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계시는 방법으로 예전부터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방법..... |
|
4.다른 약제와 혼합하여 |
인삼을 하수오, 산마 등과 같이 분말하여 아침,저녁 음용하시면 좋습니다꿀과 함께 믹서에 갈아 드시면 혼합이 잘됩니다 |
|
5.평상시 주머니에 휴대하고 여행시, 음주전후, 피로를 느낄 때 입안에 넣고 녹여서 드셔 보세요. | |
|
|
1.재료 |
|
>1회 재료준비량 (2-5인 기준) |
>마른인삼(백삼 또는 홍삼) : 100-200g |
>대추 : 50 - 100g |
>생강 : 5g |
|
2.조제기구 |
|
전기밥솥(보온겸용) 7-8인용 1 개 |
|
3.제조관리 및 복용방법 |
|
1)재료를 1-2회 가볍게씻는다. |
2)씻은재료를 전기밥솥에 물 1바가지(2리터)와 함께 넣는다. |
3)20분 정도만 끓인 후 스위치를 보온으로 전환 고정시킨다. |
4)전기밥솥에 물을 90%정도을 채운다. |
5)인삼물은 먹은 만큼 물을 보충한다. (상시복용 및 접대용 차로도 상당히 좋음) |
6)약 6-7일후 맛과 향이 약해지면 2바가지(4리터) 정도 물을 붓고 30-40분정도 끓여 재탕한다. |
7)재탕물은 그대로 먹고 나머지 건더기는 화분용 퇴비 및 가축사료로 사용하면 좋음. |
|
이상과 같이 인삼을 장기 복용하시면 활기찬 생활이.. |
| |
|
|
준비물: 수삼(수확한 그대로의 인삼), 찜통 |
1. 싱싱한 인삼을 준비하여 인삼에 묻은 흙을 인삼의 뿌리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여 잘 씻는다.(인삼의 몸체에 상처가 생기면 증숙하는 동안 인삼의 유효성분이 그곳을 통해서 유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
|
2. 찜통에 넉넉히 물을 부은 다음 인삼을 가능하면 서로 겹치지 않게 성글성글 넣고, 약한 불로 끓이기 시작한다.(끓는 물이 직접 인삼에 닿지 않아야 된다.) |
|
3. 약한 불로 계속5시간 가량 인삼을 수증기로 증숙한다. (이때 찜통 내의 온도는 90도 정도가 적당하다.) |
|
4. 완전히 익힌 인삼을 채반에 뿌리를 잘 펴서 널어 통풍이 잘되는 곳, 햇빛이 좋은 곳에 뿌리를 잘 펴서 말린다. (햇살과 밤 이슬을 반복해 건조하면 홍삼조직이 치밀하게 건조 된다.) |
|
5. 2일 정도(36시간 정도) 건조한 다음 1~2개의 굵은 뿌리를 제외한 나머지 잔뿌리들을 모두 가위로 떼어낸다. |
|
6. 동체 인삼은 1주일가량, 뿌리 인삼은 3~4일 가량건조 한다. 바로 이것이 홍삼과 홍미삼이 된다(특히, 동체 홍삼의 경우 속 까지 잘 건조 되었는지 몸통을 절단해 확인하거나, 입으로 꼭 물어서 잇자국이 나지 않아야 한다. 건조가 덜되면 보관 중에 상하기 쉽다.) |
|
7. 홍삼은 건조과정중 말랑말랑할 때 먹기 쉬운 크기로 잘라놓거나, 한두 뿌리씩 전자레인지에 살짝 익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고 먹을 수 있다. 전지가위를 이용 하면 편리하게 자를 수 있다. 홍미삼은 적당량 씩 끓여 홍삼차로 드시거나, 분말을 내어 홍삼분과 꿀을 1:1로 섞어 놓고 적당량씩 홍삼차로 타서 드시면 된다. 분말은 각종 육류 요리에 이용하시면 고기냄새도 없어지고, 맛과 향도 좋아지며, 고기속의 다이옥신 등의 독극물도 제거하게 된다. |
|
8. 홍삼은 잘게 잘라 조각홍삼을 만들어 휴대하기 적당한 용기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공복시 심심풀이로 한 조각씩 입안에서 녹여 드시면 된다.(위와 같이 드시면 각종 업무 인한 피로, 정신의 안정 , 차멀미, 운전의 스트레스 등등 를 덜 느낄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활기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 |
|
--- “인삼은 藥이 아닙니다! 당신의 自生力을 도울 뿐입니다." --- |
|
고려인삼 뿌리의 전체형태는 뇌두(腦頭), 지근(支根), 측근(側根), 근모(根毛) 등 주근 이외에도 많은 잔뿌리가 나 있고 마치 사람의 형태와 비슷하다. |
|
고려인삼이 생장하는 동안에 형상이 변하는데 1차년도에는 뿌리가 비대해지면서 30∼40개의 지근이 나지만 2차년도 이식하는 동안에 지근은 모두 끊고 주근만 심으면 다시 지근이 나오는데 3차년도에 주근의 신장과 지근의 수가 고정되어 이어서 4∼5년간 재배시에는 주근이 비대해지고 지근 및 세근의 생장이 촉진되어 인삼특유의 형상이 완성된다. 홍삼으로 가공되는 6년근은 뇌두의 형태가 견실하게 되고 동체는 길이 7∼10cm, 직경 2∼3cm, 몇개의 지근을 가지며 뿌리전체의 길이 34cm, 무게 40∼120g, 때로는 300g 에 달하기도 한다. 한편 7년 이상 자라게 되면 비대성장은 더디어지고 체형이 불량해지며 표피는 목질화된다. 또 가공하였을 때 속이 비거나 속이 하얗게 많이 발생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