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德溪洞)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법정동. 행정동인 회천2동 관할이다.
양주시 동쪽에 위치하며, 주위에 동쪽으로 회천3동의 고암동, 양주시 회천2동의 회정동, 서쪽으로 백석읍 방성리, 남쪽으로 양주1동의 산북동 및 북쪽으로 은현면 용암리와 접한다. 동쪽의 고장산과 서쪽 은현면과의 경계에 도락산(440.8m)을 사이에 두고 가운데 평야 지대가 있다. 북쪽 회정동과의 사이 도락산 자락에 덕계저수지가 있고, 중앙으로 덕계천이 흐르고 있다.
덕계동의 옛 명칭은 덕계리였다. 덕계리는 대한 제국 시기까지 천천면 돈계리·도덕리 등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양주군 천천면(泉川面)의 돈계리(遯溪里), 도덕리, 고장리(高障里), 과회리(寡悔里) 등 각 일부 지역이 합쳐 회천면 덕계리가 되었다. 도덕리는 도덕을 숭상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돈계리는 조선 중종 때의 문신인 박율의 호에서 따온 이름이다. 덕계동(德溪洞)이라는 땅 이름은 1914년에 처음 문헌에 등장한다. 도덕리(道德里)에서 ‘덕’자와 돈계리(遯溪里)에서 ‘계’자를 따서 만들었다.
-1985.10.1 회천면이 회천읍으로 승격되면서 회천읍 덕계리가 되었고,
- 2003.10.19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양주시 회천2동 관할의 덕계동이 되었다.
덕계동은 양주시 회천2동의 서쪽에 위치한다. 덕계1통부터 덕계25통까지 25개 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815가구에 2만 3037명[남자 1만 1790명, 여자 1만 124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2010.12.31 기준). 자연 마을로는 덕산주택마을·도둔이[도덕동(道德洞)]·도령글터·돈계(遯溪)[둔계]·방죽말[방축동(防築洞)]·샛말·섭역골[섬여골, 섭엽골, 선녀골]·신촌말·안골·양짓말·웃말·학보루[합보루] 등이 있다. 덕산주택마을은 덕산초등학교 주변이다.
마을 동쪽 끝부분으로 경원선 전철과 국도 3호선인 평화로가 함께 지나간다. 주변으로 각종 공장 지대와 상가가 밀집해 있어 양주시에서 가장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원선 덕계역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다. 덕계지구대, 양주시청소년수련원, 관음사, 덕계중ㆍ고등학교, 덕계초등학교가 있다.
덕계동(德溪洞)
경상남도 양산시의 동쪽 경계에 있는 법정동.
대운산, 하어령, 용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통해 동남쪽의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접한다. 서쪽의 회야강을 경계로 시의 평산동과 이어진다. 덕계천이 동을 서류하다가 회야강으로 유입한다.
본래 조선시대 울산군 서면이었다가
-1896년 울산군 웅상면 덕계리(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양산)에 웅상면의 동으로 덕계동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조선지형도'(양산)에 원효산과 대운산 사이 저지대에 덕계동이 묘사되어 있다. '덕계'는 두 갈래로 흐르는 강줄기 사이에 자리 잡아 '큰 시내 사이에 만들어진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906년 양산군에 편입되고
-1998년 덕계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2007년 4월 웅상읍이 4개 행정동으로 나누어질 때 덕계리가 덕계동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곡동과 함께 동명(同名)의 행정동인 덕계동에 속한다.
읍내가 발달한 배산임수형의 마을로 천마봉과 천룡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마을 앞으로 회야강이 흐른다. 근처에 골프장이 있다.
자연마을로는 덕계, 구덕계, 다라골(월라), 볼강소, 새버든(쌔버등,조평), 외산(산하,이천) 등이 있다. 구덕계는 덕계의 옛 마을이며, 다라골은 구덕계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달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볼강소는 볼강소(청강소) 옆에 있는 마을이며, 외산은 덕계 동쪽 바깥 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