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탄생석 팔찌 공모전
6. 26~ 7. 3 접수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사람이 보석’이라는 익산 문화도시의 가치를 담은 탄생석 팔찌 제작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 대표산업인 귀금속 문화 활성화와 지역 내 청년 보석공예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12달 탄생석이 포함된 금 또는 은 소재의 팔찌로 36개월 미만 영유아가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 디자인으로 팔찌를 제작해 하반기 ‘아기 탄생 축하 사연 공모’를 통해 익산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상자에게는 탄생석 팔찌 제작에 대한 우선 협상권과 9월 홍콩 주얼리 박람회 현지 답사의 기회가 부여된다.
참가 자격은 익산지역 귀금속보석 산업 종사자 및 귀금속보석 공예 관련 전공자를 대상(재학생 및 졸업자)으로하며, 청년 보석공예인 양성을 위해 만 39세 미만 청년들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이달 26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참가 자격과 작품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디자인은 보석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7월 중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지역 주얼리 산업의 발전과 청년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익산시가 주얼리 산업의 선두지로서 더욱 성장하고, 도시의 이미지와 매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