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지원 나눔 실천 ‘훈훈’
- CJ헬로비전 영동방송 2,800만원·강릉아산병원 1,000만원
▲ CJ헬로비전 영동방송은 지난 3일 강릉교육지원청에 2,800만원 상당의 교복 93벌 교환권을 전달했다.
강릉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사례가 잇따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CJ헬로비전 영동방송(대표 함형열)은 지난 3일 강릉교육지원청에 2800만원 상당의 교복 93벌 교환권을 전달했다.
이번 교복 교환권은 올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쓰이게 되고,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수십만원에 달하는 교복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강릉아산병원 한마음협의회도 최근 시청에서 저소득층 신입생 32명에 대한 교복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교복비는 강릉아산병원 한마음협의회에서 실시한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고,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교복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동방송 관계자는 “저소득층들은 매년 학기 초가 되면 수십만원에 달하는 비용으로 인해 교복구입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며 “교복을 입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많은 분들이 저소득층 교복지원에 나서며 나눔실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