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로 지구를 구하고픈 지황, 꿈을 찾고픈 하석, 고향을 멋지게 가꾸고픈 두현.
목적은 다르지만 땅을 꿈꾸는 세 청년이 모여 무일푼 농업세계일주 도전을 결심한다.
여행도 하고, 영어도 배우고, 농사도 배울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해외농장 컨택, 80군데의 농장 중 회신이 오는 곳은 겨우 7군데다.
과연 이들은 그들이 원하는 로드 무비를 실현할 수 있을까?
-네이버 영화소개-
20대 중반의 세 청년이 농업 세계일주를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리얼한 모습들이 닮겨 있어서 실감났습니다.
젊은 청년들의 도전정신!
유쾌함!
농사에 대한 생각의 전환!
등이 아주 좋았어요.
외국에는 농사 짓는 청년들이 한국보다 많다고 해요~!
여러가지 메시지가 있었지만 2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payback(페이백)'
자연에서 나고, 자연으로부터 얻었으니, 자연에게 돌려주자는 겁니다.
'농사는 직업 그 이상이다. 삶이다.'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하면
'먹거리'일겁니다.
그 먹거리를 키우는 농사.
직업이 아니라 삶이라고 외치는 외국의 농사꾼.
가슴에 참 와닿았어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를 보면서도
먹거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 젊은 청년들의 영화를 보며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 와닿았어요.
페이백!
그러기 위해서는 의식이 변해야겠죠?!
'파밍 보이즈' 추천합니다!
P.S. 이 영화는 개봉관이 거의 없어요.
세 청년 중 김하석이라는 분이 작사 작곡한 '스마일 어게임'이라는 곡입니다.
모두, 스마일 어게인~!
첫댓글 크. . .
스마일~ 사실학교에 개봉관 하나 열어주오^^
영화를
많이 보시는구나!
놀랍습니다!
다큐? 다큐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