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하게 하는 말
민수기 32:1-27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느냐”(7)
모세가 ‘이 땅을 저들에게 주고 요단강을 건너지 않게 해 달라’고 말하는 르우벤과 갓 자손들에게 한 말입니다.
요단강을 건너고 그들이 들어가려고 한 가나안 땅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 맺어 주신 땅입니다.
그리고 성경적으로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요단강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은 교회를 섬기며 소망하는 주의 백성들이 들어가려고 하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출애굽 하여 홍해를 건너고 38년 동안 광야를 지나서 요단강 동편까지 왔습니다. 강만 건너면 들어갈 수 가나안 땅이 멀리 보이는 곳입니다.
그런데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진 르우벤과 갓 자손들은 그곳이 목축할 만한 장소로 욕심이 났습니다.
그들은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지휘관들에게 와서 ‘이 땅은 목축할 만한 장소요 우리에게는 가축이 있으니 이 땅을 우리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강을 건너지 않게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주신 땅으로 건너갈 수 없게 하려고 하느냐’라고 꾸짖어 말했습니다.
모세는 그들에게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낙심(落心’은 마음이 뚝 떨어져 내려 용기를 잃어버린 상태를 의미합니다. ‘낙심하게 하는 말’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게 해서 마음이 상하고 기운이 꺾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낙심하게 하는 말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낙심하게 하는 말을 듣고 낙심해서 살아갈 용기를 잃고 자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낙심하게 한 말은 곧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무서운 죄가 됩니다. 사람들의 영혼까지도 멸망시키는 무서운 독소가 있습니다. 미래와 내세를 보지 못하고 현실만 보는 믿음입니다(1).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은 삭막한 광야만 걷다가 요단강 물이 흐르는 푸른 초원을 보았을 때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진 그들은 목축할 만한 장소라고 말하며 그곳을 떠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욕심내어 자기들의 소유로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언약 맺어 주신 가나안 땅은 잊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은 현실을 보고 만족하게 되면 ‘이제 죽어도 한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지난날 헐벗고 굶주렸을 때 교회와 성도들은 주님이 속히 오시기를 바라고 ‘주님 고대가’를 즐겨 불렀습니다. 그런데 현대 교회와 성도들은 ‘주님 조금 있다가 천천히 오세요’라고 한답니다.
야셀과 길르앗은 물이 풍부하고 푸른 초원으로서 목축하기에 매우 적합한 지역이었습니다. 고대로부터 질 좋은 소와 양들로 유명하며 오늘의 시리아(수리아) 지역으로 곡창 지대로 알려진 곳입니다.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진 르우벤과 갓 자손들이 그곳을 ‘본즉 그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라’(1)고 말했습니다.
‘본즉’이란 말은 ‘죄’의 근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됩니다.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그래서 그는 그 과실을 따서 먹고 남편에게도 주어 먹게 했습니다(창3:6).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진 그들은 목축할 만한 그곳을 본즉 가나안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 것입니다.
그들의 눈은 민족적 사명을 잃었습니다. 지나온 과거와 내일의 미래와 내세를 보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 본 것입니다.
‘요단강을 건너지 않겠다’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 맺어 주신 언약을 포기한다는 말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언약 맺어 주신 땅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구속사적으로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합니다. 하나님 나라, 천국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모세는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6)라고 꾸짖어 말했습니다. ‘앉아 있다’는 것은 ‘싸우러 간 사람’을 낙심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들이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불신앙적인 보고로 인하여 온 백성을 낙심하여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고 죽어 심판받은 것(13:1-14:10)을 말했습니다(8-13).
그로 인하여 출애굽한 1세대는 낙심하게 하는 말을 듣고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모두 죽었습니다.
광야에서 나고 자란 2세대들입니다. 그런데 2세대까지도 광야에서 유리하다가 죽게 하려고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에게 사십 년 동안 광야에 방황하게 하셨고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마침내 다 끊어졌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다’(12,13)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은 자들은 여호와의 진노하심으로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마침내 죽어 전멸된 것과 비교하여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으로 살았음을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모세의 말을 듣고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온 것은 천만다행 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은 모세에게 ‘우리가 이곳에 우리 가축을 위한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우리가 무장하고 이 땅의 원주민과 싸우고 이 땅을 여호와 앞에서 우리 소유가 되게 하겠다’(16-22)라고 말했습니다.
모세의 질책을 듣고 그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고 모세와 협상한 것입니다.
그들의 협상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그 땅을 자기들이 차지하는 것(16)입니다. 그들은 목축하기에 합당한 그 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가지기를 원했습니다.
둘째, 군인들만 가나안 정복을 위해 나아가서 싸우겠다고 했습니다(17). 자신들의 욕심대로 그 땅을 소유하기 위해서 싸울 수 있는 훌륭한 군인들을 가나안을 정복하는 일에도 참여하겠다는 것입니다.
셋째, 가나안 땅을 완전하게 정복하기 전까진 군인들이 그 땅으로 돌아오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말입니다(16,18).
그리고 요단 서쪽에 기업을 받지 않고 요단강 동쪽에 기업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19).
아셀과 길르앗 땅은 물과 목초가 풍성하여 목축할 만한 장소였기 때문에 자신들은 가나안 땅의 기업을 받지 않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모세는 그들의 말을 다 듣고 ‘너희가 만일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 가서 여호와의 원수를 쫓아내고 싸우면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너희의 소유가 될 것이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호와께 범죄 함이니 너희가 너희 죄를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21-,23).
두 지파는 ‘종들은 우리 주의 말씀대로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라’라고 말함으로 협상은 이루어졌습니다(27).
모세는 그 청원을 조건부로 허락하고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르우벤과 갓 지파의 약속을 받고 그들이 책임을 이행하도록 촉구했습니다.
모세가 가나안 정복 이후의 일을 지시하여 말했습니다(28-31). 모세가 이렇게 한 것은 자신의 마지막을 깨달음과 엘르아살과 여호수아와 수령들로 새로운 지도자들의 시대가 시작될 것을 예고해 줍니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들은 이스라엘 공동체와 함께 나아가서 끝까지 싸우고 이겼습니다.
낙심하게 하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낙심하게 하는 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영생하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낙심하게 하는 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낙심하게 하는 말은 자신뿐 아니라 그 말은 들은 사람까지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게 합니다.
낙심하는 말을 들었을지라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주의 종들의 말씀대로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고 이겨내야 합니다(27).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만일 각각 너희가 요단강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면 그 땅을 너희의 소유로 줄 것이라’(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듭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은 이미 가나안 정복 전쟁의 승리를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싸움은 우리 한 사람 각각의 몫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은 하나님께서 친히 수행하시는 승리가 보장된 것입니다.
우리는 낙심하는 말을 들었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일어나서 요단강을 건넙시다.
주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 나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얻기까지 싸우면 주님께서 함께하셔서 반드시 이깁니다.
주님 오시는 날에 싸워서 이긴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안식하며 삽시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인에게는 어떤 재앙도 임하지 아니하려니와 악인에게는 앙화가 가득하리라(잠 12:21).
💖살아있는 날이 바로 축복입니다 그래서 오늘 지금이 중요한 거지요
그러니 행복하게 살아야죠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걱정을 줄이세요
궂은 날이나 맑은 날이나 마음을 활짝 열고 유쾌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