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초보회원의 넋두리에 회원님들과 선배님들이 정말 자신의 일인양 모두들 마음 써 주심에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특히 청룡님..사령관님 ..부산의 캔디님..
전 바이크에 대해 완전초보이긴 하지만 할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가슴의 깊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돈이야 또 저축하면 되겠지만 .... !! 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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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지금 타고 있는 110만원자리 프린스 96년식을 구입하고 가족들과 시승하던날 ..
집사람과 아들놈이 우울해 하던 모습이 불현듯 생각나는 이유는 왜 일까요 ?!
그땐 글썽거리는 아들놈한텐 말은 못했지만 "조금만 기달려라 !! 1년후에는 아빠가 엄청난 오토바이로 네놈의 기분을 화 ~ 악 하고 UP 시켜 놓을터이니 ..."
(식구들 한테 얘기는 못했지만 트라제팔면서 차액으로 바이크를 어떻게 해 볼려고 했던 못된 아빠 !!)
그때 한 200만 더 보태도 아들놈이 마지노선으로 고수했던 EF는 살 수 잇었을텐데...
일이 이렇게 되고 나니 식구들 한테 제일 미안합니다.
따뜻한 위로를 주신
그리고 자신의 일인양 모두들 절 격려해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일일이 감사의 말씀 못드림에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시간을 두고 조금씩 꼭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nun mul na yo ~ T.T NA BBUN SA JANG ~
아.. 안타깝습니다. 힘네세요 ㅜㅜ
아...마땅한 말이...앞으로는 좋은일이 잔뜩 있을실겁니다~!! 마음씀씀이가 복받으실거에요~!!
전 다른 경우로 아끼던 차 팔아본 적이 있는데 그때도 속 상했었는데......님의 속상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시만 더 기다리시면 더욱 좋은 일만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참,많이 속상하겠읍니다..그래도 세상엔 좋은 부분이 많기에 굴러가는 거 겠죠...앞으론 행운이 가득 들어올것입니다...
항주 아빠님 힘 내시고 맘에 휑하니 뚫린 큰 구멍은 메울수는 없겠지만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세요. 바이크 판 사람을 실명 공개하여 절대 이런일 하지 못하도록 온라인의 무서움을 보여주세요.
그러게요...입소문빠른 할리깝에 진수을 보여줘야할긴데.////아무튼 힘내시길 바랍니다./..
다른이가 피해를 더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실명 공개 하셔야 할텐데요....안타깝습니다.
가슴 아픈 사연이네요...항주아빠님... 항주님이 아드님인가보네요? 오히려 항주님이 나중에 더좋은 바이크 더좋은 차를 선물할거 같은데요? 힘내시고......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숙고에 숙고를 하실 줄로 압니다.